국내엔 카지노가 17곳이 있다.이 중 내국인이 이용할 수 있는 강원랜드를 제외한 16곳은 모두 외국인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이 16곳 중 절반인 8개 카지노가 제주도에 있다.허나 숫자만 많았지 전국 규모에 비해 실속은 그닥이다. 도내 카지노를 찾는 일일 평균 관광객이 1000명 수준인데, 이들 8곳에서 나눠 먹고 있으니 수익성이 좋을 수가 없다.지난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일본 관광객은 전년도에 비해 24.6%가 증가했다. 반면, 제주도는 29%나 감소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태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스포츠위원회(위원장 김희현)는 29일 제347회 정례회 제5차 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 관광국(국장 이승찬)을 대상으로 한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이기붕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은 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도에 '올레워킹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키고 하고 여기에 3억 8400만 원의 예산을 책정해 논란이 일었다.논란이 인 이유는 이미 제주에서 올레걷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지난 2010년부터 '제주올레 걷기축제'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그런데도 제주도정은 '2017 올레워킹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
원도심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지만 원도심 내 학교의 학생들이 계속 줄어들고만 있어 시급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제기됐다.이대로 가다간 교육부가 정하는 도심 통폐합 수준까지 갈 위험에 처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하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법에서 제주도의원과 제주도교육청이 서로 이견을 달리 하고 있어 실제적인 대응방안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에 명시돼 있는 누리과정 어린이집 예산 편성 주체를 두고 현정화 의원이 "악법도 법"이라며 도교육청이 이를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누리과정은 정부가 보육과 교육을 통합하기 위해 지난 2013년도에 도입한 제도다. 이명박 정부 말기에 이 개념을 도입했고,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시행됐다.애초, '보육'은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누리과정 예산 중 어린이집 편성분을 두고 벌어지는 논란은 올해도 계속 되고 있다.내년도 예산을 편성해야 하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47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에서 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을 상대로 교육질문이 진행됐다.교육질문 첫 주자로 나선 현정화 의원(새누리당)은 누리과정 예산 중 어린이집에 대한 부담분을 도교육청에서 일절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7일 제주도내 중소기업에서 R&D를 통해 생산한 기술개발 제품들에 대해 최대한 수의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날 제347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제주특별자치도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경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제주도내 2차 산업 활성화와 관련해 질문을 던졌
록인제주 사업을 벌인 군인공제회가 보란듯이 '먹튀' 논란을 일으키고 있지만 제주도정은 여전히 토지교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7일 제34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희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현재 록인제주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12.4% 가량 진행됐고, 9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제주사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거치겠다고 17일 약속했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속개된 제347회 제주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이에 대한 질문을 받고선 도의회 동의 절차로 넘기기 전에 철저하게 검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희현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오라
최순실 게이트 국정농단 사태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각 분야에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박근혜 정부 들어서 가장 핵심적인 정책 중 하나가 '창조경제'였다. 이 개념을 필두로 전국에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들어서게 됐는데, 이곳마저도 최순실 개입 정황에 따른 여파로 하나 둘 문을 닫게 될 상황에 놓였다.이경용 제주도의원은 "서울 창조경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6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재차 박근혜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고 강하게 어필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날 제3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박원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내일 수능 시험일인데 학생들도 거리로 나서고 있다"며 "수험생들은 '내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순실 씨를 상대로 추가 소송과 고발을 통해 책임을 묻겠다고 16일 밝혔다.지난 2014년 제주에서 개최됐던 제95회 전국체전 대회 당시, 승마장 경기장소가 갑작스레 변경된 것에 최순실 씨가 개입했다는 정황이 드러난 것을 두고 원희룡 지사는 이날 강경대응 방침을 천명했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날 제3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행정체제 개편 요구에 대해 "저도 (현 체제가)힘들다"고 토로했다.허나 원희룡 지사는 '기초자치단체'의 부활에 대해선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6일 제34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원희룡 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진행했다. 이날 강익자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도정질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15일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어지러운 현 시국을 극복하려면 지방자치를 더욱 공고히 다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신관홍 도의장은 이날 오후 2시에 개회한 제347회 제2차 정례회 개회사를 통해 "우리는 이번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통해 정치의 중요성을 충분히 보고 배우고 느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신관홍 의장은 "동시에 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태석)는 오는 10일 오후 3시 도의회 의사당 1층 소회의실에서 '두런두런' 정책좌담회를 개최한다.'제주공동체, 혼디 잘해 봅주예?!'를 주제로 윤용택 제주대 철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강성일 박사(제주대 강사)와 김이승현 실장(제주밖거리), 라해문 관리소장(곶자왈도립공원), 양행수 이사장(서귀포시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3일 이번 제346회 임시회를 두고 "협치예산의 소중한 전례가 됐다"고 자평했다.신관홍 의장은 이날 제346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먼저 "최순실 사태로 나라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나라가 어지러울수록 미래를 바라보는 헤안이 필요하다"며 작금의 현 정부 상황에 대해 이 같이 말했다. 신 의장은 "이 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는 7일 오후 2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도교육청과의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과거 무상급식과 관련해 실시된 바 있으나, 사실상 첫 정책협의회다.제주도의회는 신관홍 의장이 취임한 이후 제주도정과는 2번의 정책협의회를 가진 바 있으나 도교육청과는 아직 없어 이번이 첫 정책협의회다.이날 논의될 주제들은 ▲2017년도 예산편성방향 및
감귤 가격이 제주에 미치는 파급력은 실로 대단하다.제주를 대표하는 1차 산업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지역의 민심을 곧 표로 얻어야 하는 도의원들이 있어서 민감해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는 곧 정치적인 상황으로 이어지기 일쑤여서 감귤을 일컬어 '정치 작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다. 고태민 제주도의원(새누리당)이 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가공용
제주에서 생산되는 노지감귤 중 비상품 감귤을 수매하기 위한 가격 조정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영철)의 주도 하에 업체들 간 담합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위원장 현우범)는 2일 제346회 임시회 중 제4차 회의를 열고 제주도개발공사을 출석시켜 가공용 감귤수매 단가 인하 계획에 따른 논의를 진행했다. 고태민 의원(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태민 의원(새누리당)은 3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 가공용 감귤 수매가를 단계적으로 인하하겠다는 계획을 백지화하라고 요구했다.고태민 의원은 이날 "적자 등의 운영 문제로 수매단가를 10원 내린 것에 이해는 하지만 도정의 출자기관인 공기업에서 시장논리로 접근하고 있어 심각하다"고 지적하면서 "감귤농가의 현실을 외면해선 안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