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돈농협 청정배합사료공장(조합장 고권진)은 4년 연속 10만톤 달성 및 수입 곡물 가격 안정화로 인해 지난 12월 21일부터 배합사료 판매가격을 평균 28원/kg 인하한다고 밝혔다.올해 1월, 2월 두차례에 걸쳐 사료 대금 총 55원/kg 인하에 이어, 이번 세차례 총 83원 인하를 통해 양돈 농가 경영의 고통 분담을 함께 하고 있다.세차례 인하 시 월 평균 사료 판매량이 약 8800톤인 점을 감안했을 때 양돈농가에 연 약 55억 원 가량의 생산비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권진 조합장은 “최근 돈가 하락으로 많은
올해 제주산 노지감귤 평균가격이 감귤 가격조사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2023년산 노지감귤 평균가가 지난해 평균가 8000~8500원대보다 무려 30%나 높은 1만 ~ 1만 1000원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97년부터 감귤가격을 조사한 이래로 최고가다.올해산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은 42만 6000톤으로, 전년 생산량인 42만 9000톤보다 약 1% 줄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본격적인 조생감귤 출하시기를 맞아 21일 새벽 2시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엔 농협중앙회 제주본부장을
단 하루, 오는 22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인근에서 가공식품과 건강식품, 전통주 등 제주의 농촌융복합산업 제품들이 시중보다 4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과 함께하는 송년맞이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세일 페스타'를 22일 제주도청 민원실 입구 이면도로에서 개최한다.제주저치도와 제주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를 마무리하며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도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을 시중가보다 40% 이상 할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간식·육가공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2022년도 일자리정책기반 통계를 내 본 결과, 제주에서 신생 사업체가 늘어나고 있으면서 소멸되는 사업체 수가 줄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제주자치도는 제주형 일자리정책 지원을 위해 '2022년 제주일자리정책기반통계 2종' 작성 결과를 13일 공표했다.제주 일자리정책기반통계는 지난 2020년에 처음 개발하고 공표한 국가승인통계다. 제주지역 일자리 상황 및 추이를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제주고용정책 수립 및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또한 4대 보험 등 행정자료를 활용한 지역 단위 일자리통계이기도
제주특별자치도는 발행이 종료된 제주사랑상품권을 탐나는전으로 교환해 줄 것을 당부했다.제주자치도는 지난 2020년 11월께에 '탐나는전'을 발행한 이후 기존 지역화폐인 제주사랑상품권의 신규 발행·판매를 전면 중단한 바 있다.제주사랑상품권은 지난 2006년 9월부터 발행되기 시작해 2020년 11월까지 14년간 총 1777억 2000만 원이 판매됐다.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기준 판매액의 99.4%인 1767억 5300만 원이 회수됐다.아직 회수되지 않은 제주사랑상품권인 0.6%는 약 9억 6700만 원 상당이다. 이에
지난 9월 20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탐나는전 할인발행(7%) 개인한도 상향이 올해 연말까지로 연장된다.개인한도는 종전 7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로 상향됐으며, 당초 이달 9일까지만 이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12월 3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탄절 등 연말 소비 진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탐나는전 카드 또는 지류 상품권을 최고 한도인 100만 원까지 구매하면 최대 7만 원의 할인혜택을 볼 수 있다.제주자치도는 탐나는전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경품 제공
제주은행(은행장 박우혁)은 지난 11일 선이자 지급 방식의 신상품 ‘스마일드림 정기예금’을 출시했다.제주은행의 ‘스마일드림 정기예금’은 세전 정기예금 이자를 예금 가입과 동시에 받고 만기가 되면 원천징수되는 상품으로, 예금이자를 만기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미리 받을 수 있어 예금 가입자 입장에서는 여유로운 경제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명의 개인이면 별도의 제한 없이 가입이 가능하고, 신규 가입 금액은 100만 원 이상, 계약기간은 3·6·12개월로 우대조건 충족시 신상품 출시기념 이벤트 금리 포함 연 최대 3.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제주신화월드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호텔에서는 어린이 고객을 위한 특별한 선물 딜리버리 서비스 ‘산타이즈커밍’을 진행한다. 미리 준비한 자녀의 선물을 호텔 측에 전달하면 약속된 시간에 맞춰 산타클로스가 객실로 직접 배달, 어린이 고객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어줄 예정이다.선착순 모집으로 오는 12월 24일과 25일에 투숙하는 자녀 동반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제주신화월드 4개 호텔&리조트 랜딩관∙신화관∙메리어트관∙서머셋에서 모두 진행된다.또한, 신화테
롯데관광개발은 K패션 전문 쇼핑몰인 한 컬렉션(HAN Collection)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점에서 FW시즌 정기 세일을 8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최대 50%의 할인된 가격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300여 명의 K패션 디자이너들이 선보이는 남녀 의류와 유아동복, 가방 및 쥬얼리 등 14개 카테고리의 가을겨울 신상품(주얼리, 슈즈 등 일부 품목 제외)을 구매할 수 있다.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로는 여성 컨템포러리(두칸, YCH, 라이, 그리디어스), 여성 트렌디(티백, 랭앤루, 아이아
제주지방조달청(청장 육창용)은 7일 제주관광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설명회에서 제주조달청은 공공조달 제도를 접하기 힘든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청이 지원하고 있는 단계별 공공조달 제도를 설명했다.우선 공공조달제도에 진입하기 위한 입찰참가자격 등록과정,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진입할 수 있는 벤처나라 및 이음장터, 마지막으로 기술력을 갖추면 진입하게 될 혁신제품 지정제도 및 조달우수제품 등의 정보를 전달했다.육창용 청장은 "창업기업들이 기술개발 및 시제품 제작 후 판로에
제주신화월드가 연말 홈파티 족을 겨냥한 아이템을 선보인다.‘터키 투고(TO-GO)’ 박스는 꾸준히 사랑받는 연말 대표 상품이다. 칠면조(6~7kg)를 사과, 오렌지, 로즈메리, 타임, 오레가노 등으로 3일간 염지한 뒤 허브 버터를 발라 오븐에서 2시간 30분 동안 저온 로스팅 한 것이 특징. 구운 감자와 호박, 옥수수, 아스파라거스, 방울 양배추 볶음, 크랜베리 소스, 치미추리 소스, 빵 등 총 10가지의 사이드 디시와 소스도 함께 구성돼 풍성한 식탁을 완성할 수 있다. 7~8인이 먹기에 충분한 양으로 남은 칠면조를 활용한 스트로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가 1일 JDC면세점에 입점한 제주지역 중소기업 등 15개사와 '면세점 공정문화 확산을 위한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대규모 유통업법' 제19조에 근거해 이뤄진 이번 협약은 JDC가 면세점 입점업체와의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에 대한 의지를 천명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2020년 처음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로 네 번째로 진행했다.JDC는 제주 화장품 생산업체 및 전국 단위의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 11월에 자사 면세점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기업을 공모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겨울 무드로 새단장해 크리스마스 인증샷 핫플레이스로 변신했다. ‘윈터 원더랜드’를 주제로 기획된 이번 4개 호텔과 야외 테라스에 각기 다른 콘셉트로 조성됐다. 호텔은 입장하는 순간 북극곰, 펭귄 등 호텔리어로 변신한 동물 친구들이 투숙객을 반겨 마치 겨울 나라로 체크인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크리스마스트리, 여행 가방, 도어 태그 등 다양한 오브제가 함께 세팅돼 홀리데이 무드를 물씬 풍긴다. 서머셋 로비는 앤티크한 분위기의 호텔 리셉션으로 변신,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출한다. 메리어트관은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안재홍)는 제18대 한농연제주도연합회 회장으로 문병철(52·애월읍) 한농연제주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한농연제주도연합회는 지난 30일 오후 제주축협 한우플라자 아라점 2층 회의실에서 '2023년도 임시대의원 총회'를 개최, 제18대 선거직 임원을 선출했다.이날 총회에서 한농연제주도연합회 문병철 수석부회장이 제18대 한농연제주도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부회장으로 김기량(54·조천읍), 양우석(52·도남동), 오정훈(51·토평동) 후보가 선출됐다.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12월 한 달 동안 한 컬렉션 K패션몰에서 첫 할인 이벤트가 진행된다.제주도민에게 10%의 할인 혜택을 주고, 총 63명을 대상으로 무료 숙박권 및 식사권을 제공한다.롯데관광개발 측은 "지난 2020년 12월 첫 선을 보인 국내 최대 규모의 K패션몰 한 컬렉션(HAN Collection)에서 제주도민을 위해 진행하는 할인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이를 통해 국내 톱 디자이너 300여 명이 선보이는 남녀 컨템포러리, 캐주얼, 스트리트 등 14개 카테고리의 K패션을 10% 할인된
제주신화월드가 개장이래 최대 규모의 역대급 할인전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2월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JSW 윈터 피에스타’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와 겨울 이벤트를 결합한 형태의 초대형 프로모션으로 호텔과 직영 업장은 물론 임대 업장까지 5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뜨겁게 녹일 예정이다.호텔&리조트는 숙박 일수에 따라 할인율이 높아지는 슈퍼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박 예약 시 10%, 2박 예약 시 20%, 3박 예약 시 30%, 4박 예약 시 40%, 5박 예약 시 50% 할인이 적
제주조달청(청장 육창용)은 23일 제주시 화북에 위치한 (주)제주레미콘을 방문해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도내 3개 레미콘 조합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레미콘 주요 원료인 시멘트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올해 11월 7일자로 행정 예고된 레미콘·아스콘 마스계약 특수조건의 개정 내용과 취지를 설명하고 업체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제주도 내엔 레미콘 3개 조합, 23개 업체가 연간 평균 약 500억 원에 달하는 레미콘 관급 물량
2023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이 오는 21일부터 2일간 라마다플라자제주호텔 라마다볼룸에서 개최된다.올해는 '아세안 플러스 알파 비전 실현을 위한 복합리조트산업의 역할'을 주제로 제주 카지노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된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카지노업감독위원회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외 전문가, 업계,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포럼 첫날인 21일은 오전 9시부터 4개의 세션이 진행되고, 오후 2시에 개회식이 열린다.김종민 전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10일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뉴질랜드로 감귤을 수출하며 선적 행사를 가졌다. 뉴질랜드로의 감귤 수출은 1999년 12월 감귤 수출 협상이 시작된 이래 2002년 제주도 감귤궤양병 확산으로 협상이 지연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을 겪다 2022년 12월에 한국산 감귤류의 뉴질랜드 수출 검역 협상이 최종 타결됐다.초도 수출물량은 노지감귤 약 1톤으로 제주시농협은 2023년산 감귤류 약 100톤을 뉴질랜드로 수출할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또한 제주시농협은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에서 시드머니를 투자한 제주도 내 3개 기업이 팁스(TIPS)에 선정됐다.제주센터는 제주도 출연금을 활용한 시드머니 투자사업을 통해 지난해 제로시스(대표 노용규)와 그린베이스(대표 양신현)에 투자했다. 제주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이들 기업을 추천했고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창업기획자 등의 운영사가 유망한 기업을 엄선해 투자하거나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가 R&D나 창업사업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