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번기 돌봄지원사업에 관내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종합센터 및 어린이집 등 3개소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농번기 돌봄지원사업'은 주말 보육서비스가 부족한 농촌에서 농번기에 영유아를 안심하게 맡기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방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선정 결과 대정 여성농업인종합센터, 하원 여성농업인종합센터, 안덕 한솔어린이집 등 3개소가 선정됐고, 총 7879만 원(국비 3939만 5000원 도비 3939만 5000원)의 예산 지원을 받아 농번기 아이돌봄방을 운영할 계획
서귀포시가 건전한 영업풍토 조성과 영업주의 준법의식 고취를 위해 야간 위생업소 연중 지속 점검에 나선다.1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단속반을 편성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소주방․호프․라이브카페 등 일반음식점과 단란주점, 유흥주점 850곳을 대상으로 불법영업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매달 “불법영업 근절의 날”로 지정해 월 2회 이상 추진되는 이번 단속은 청소년에게 주류 판매하는 행위, 일반음식점에서 손님이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허용하는 행위, 단란주점의 유흥접객원 알선 등 불법행위가 서귀포시에서 암암리 성행하는 것으로 보고, 불건전
서귀포시에서는 감귤원 품종갱신에 식재할 감귤 유라조생 3년생 대묘를 지난 7일부터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서귀포시와 감귤농업협동조합이 협업해 유라조생 3년생 포트묘를 생산 및 공급하는 사업으로 지난 `21년부터 `25년까지 총 9만 본을 생산하고 있으며, `21년도에 접목된 유라조생 3년생 대묘 3만 본을 올해 2024년에 처음으로 농가에 공급하게 된다. 공급에 앞서 사업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391농가·8만 5000본이 신청됐다. 공급 예정 수량보다 352% 이상으로 많은 신청이 접수돼 유라조생으로 품종갱신을 희망하는 농
서귀포시는 올해 중문고등학교와 토평초등학교 2개소에 학교숲 조성을 위한 공사를 착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2024년 학교숲 조성사업'에 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투입한다.중문고등학교에는 본관 서쪽에 위치한 청송원 내 유휴지에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백나무외 7종 ․ 981주, 로즈마리 외 8종 ․ 1만 3060본, 야외무대 1개소, 보행매트 등을 설치한다. 토평초등학교에는 학교 울타리 및 주차장 주변 등 녹지공간에 사계절 꽃피는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해 계절감을 느낄
서귀포시에서는 설 명절 공중화장실 이용객 증가를 대비해 주요 관광지 및 유원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에 대해 오는 2월 15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 398개소이며, 공중화장실 내·외부 청결상태와 편의용품 비치 상태, 시설물 파손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점검 결과, 경미한 부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보완하고, 정비나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업체를 통해 신속히 수선을 완료해 이용
서귀포시는 올해 2월부터 홀로사는 노인 에너지드림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사업비 2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에너지 취약계층인 홀로사는 노인 2450명을 대상으로 한다. ‘홀로 사는 노인 에너지드림지원 사업’은 경제적 부담 등으로 에너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전기, 가스, 등유, 연탄 구입 등에 필요한 에너지 이용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65세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이면서 차상위계층 및 기초연금수급자인 홀로 사는 노인으로, 에너지바우처, 긴급지원사업 등 에너지 관련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고행선)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보건소의 치매 조기 검진은 ▲ 1차 인지 선별 검사 ▲ 2차 진단 검사(신경인지검사, 전문의 진료) ▲ 3차 감별검사(협약병원에서 혈액검사, 뇌 영상 촬영) 총 3단계로 진행되며, 1차 인지 선별 검사 및 2차 진단 검사는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고, 3차 감별검사는 지정된 협약병원으로 방문해 검사받되, 중위소득 120%이하인 경우 본인부담액 중 최대 8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귀포시가 올해 저소득층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자활근로사업을 확대한다.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저소득층 주민의 자립과 자활을 돕기위해 전년 대비 5억 원 증액된 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자활근로사업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소득이 적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 및 취·창업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시는 읍․면․동주민센터에 환경정비사업단 등을 배치하고 서귀포일터나눔지역자활센터와 서귀포오름지역자활센터에 자활근로사업을 위탁 운영중이며, 근로의
서귀포시에서는 설 연휴기간 방문하는 추모객들을 위해 청결하고 편안한 공간 조성 및 공원 편의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추모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설맞이 추모공원 상황실에는 1일 3명의 근무조(09시 ~ 18시)를 편성해 운영하기로 했다.추모공원 상황실에서는 ▲ 추모객 방문시 고인의 위차 안내 ▲ 봉안실 등 추모공원 주변 환경정비 ▲ 교통정체시 차량의 원할한 소통을 위한 주차 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정체시를 대비해 자치경찰단에 교통질서 협조를 요청한 상태이다. 또한 화장실 및
서귀포시는 도심 속 올레길인 하영올레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 및 하영올레 브랜드 홍보 강화를 위해 국내 대형포털 사이트에 온라인 코스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네이버와 카카오맵 2개 포털사이트에 하영올레 3개 코스 지도앱을 업데이트해 실시간으로 본인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기존 하영올레 코스는 각종 안내판 및 코스 지도 리플릿, 방향 표지판 및 리본으로 안내하다보니 도심 속 하영올레길을 걷다가 혼동해 길을 헤매는 경우가 많아 불편을 초래하기도 했다. 하영올레는 지난 2021년 3개 코스로 개설된 서귀포
서귀포시는 지난 6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중앙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실시되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 훈련'으로 지난해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서귀포시에서는 지난해 9월 감귤박물관에서 지진 및 화재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서귀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훈련을 진행했으며, 실무
서귀포시는 관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다.서귀포시에서는 올해 1월 기준 서귀포시 지역 정수장 월간 수질검사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함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병원성 세균과 중금속 성분 잔류 여부 확인을 위해 정기적으로 17개 정수장 원수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매일 6개, 매주 7, 매월 54, 분기 60개 항목) 실시하고 있다.수질검사 결과는 상하수도본부 홈페이지와 행정시 및 읍․면․동 민원인용 게시판을 통해 시민 누구나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회장 김성훈)는 지난 2일 흑한우명품관(토평동) 회의실에서 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주4‧3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 참가 지원 등 2024년에 진행될 주요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총회에 앞서 2025년 APEC(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유족 회원들도 함께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김성훈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유족과 시
서귀포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에도 생활쓰레기의 수거를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우선 설 연휴 기간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생활쓰레기 발생 및 수거상황을 파악하고 생활쓰레기 관련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상 시와 다름없이 연휴기간 중에도 생활폐기물을 당일 수거해 생활폐기물이 쌓이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특히, 상가 밀집지역과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포장재폐기물이 평상시 보다 많이 발생하고, 음식물 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및 명절 후 남은 음식도 많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필요 시 수거차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예방 및 진화업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시에서는 2월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감시원 64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56명을 배치했으며, 산불진화차량, 기계화진화장비세트, 등짐펌프 등 산불진화장비 17종 2000여 점을 확보했다. 특히 산림청 산불진화헬기를 산불발생 시 최대한 활용해 초기에 산불을 진압하고자 지난 21년부터 산불조심기간에 산불취약지인 관내 상효동 충혼묘지 주차장에 5만 2000리터 용량의 산불진화헬기 급수용 이동식저수조를
서귀포시는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 및 방문 관광객 불편 해소를 위해 설 연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올해 설 연휴 종합 대책은 ▲ 관광객 안전사고 대비 및 관광사업체 안전 점검 ▲ 비상진료 및 식중독 발생 대비 의료 체계 구축 ▲ 물가 부담 완화 및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 ▲ 생활쓰레기, 교통 시민 불편 해소 등 8개 분야로 구성됐다.설 연휴에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8개반·477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운영함으로써 각종
서귀포시는 구내식당에서 2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월동채소 사용주간’을 운영하며 제주산 월동채소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본 행사는 제주산 월동채소가 소비부진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서귀포시는 1일 평균 300여 명에 이르는 구내식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양배추, 당근, 무를 주재료로 하는 당근라페, 한식잡채, 샐러드 등의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또한, 금번 행사에는 공직자를 비롯한 서귀포시 출입기자단들도 동참해 취지의 의의를 더하고 있다.서귀포시 구내식당을
서귀포시는 집중호우 시 매해 반복적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상습침수지역 6개 지구에 대해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6개 지구는 위미(5.4km 130억원), 강정(3.8km, 110억원) 영락(1.6km 저류지 3개소 125억원) 한남(2.1km, 저류지 2개소 145억원), 수산2(3.3km, 저류지 2개소 119억원), 신평(3.7km, 저류지 1개소 135억원) 등이다.앞서 시는 4개 지구(위미, 강정, 영락, 한남2)에 대해 지난 2022년부터 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120억 원을 투입해 배수로
서귀포시에서는 하수도 맨홀 추락 방지 시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우기철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취지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우선적으로 서귀포시 관내 상습 역류지점 및 다중이용지점 등 140개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새롭게 정비되는 맨홀은 부양식 안전잠금덮개로써 수문나사 방식의 원포인트 잠금방식으로 개폐가 용이하며 맨홀뚜껑 바로 아래 그물모양 철 구조물을 설치해 뚜껑이 열리더라도 사람이 하수도에 추락하거나 차량 바퀴 빠짐으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금년 사업비는 2억 원으로 상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에게 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명절 장보기에 주차 어려움이 없도록 명절 기간 중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대해 단속을 유예하는 한편, 그 외 지역은 원활한 차량 소통이 저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허나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지역과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인 6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특별관리하므로,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단속이 유지되는 구간은 다수의 버스노선이 경유하는 시내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