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공업고등학교(교장 강창익)는 지난 4일 신입생 240명과 재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73회 입학식을 실시했다.2024학년도에는 기계과 49명, 토목과 48명, 건축과 49명, 전기과 47명, 전자과 47명 등 총 240명이 1학년으로 입학했다. 신입생들은 역사와 전통이 빛나는 기술 교육의 요람인 한림공업고등학교에 입학한 것을 자랑스러워하며, 긍지 높은 한림공업고등학교 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하면서 학업과 기능 연마에 정진할 것을 선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한림공업고등학교 총동창회에서 학교발전에 이바지하는 학생에게 장학 증서와 100만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통합지원시스템' 운영 지원을 위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및 화해조정지원단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발생 시 학교 현장을 방문해 전문적이고 공정한 사안 조사를 진행한다. 퇴직 경찰, 퇴직 교원, 상담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상담전문가로 구성된 '화해조정지원단'은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신청으로 피해 회복에 필요한 갈등 문제를 찾아 해소하고 교육력을 회복시켜 예전과 같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제주제일고등학교(교장 김월룡)는 지난 4일 본교 청룡관에서 ‘2024학년도 제70회 입학식’을 실시했다.입학식은 국민의례 후 신입생 393명에 대해 입학 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 선서, 교장의 개학 및 신입생 환영사, 교감 선생님 소개, 각 부서장 및 담임 교사 소개, 신입생과 재학생 간의 상호 인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가 제창을 끝으로 입학식을 마무리했다.본교 김월룡 교장은 개학 및 신입생 환영사에서 “새 학년을 시작하는 오늘, 자신의 간절히 원하는 꿈에 관해 생각해봤으면 한다”라며 “미래를 미리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기회가 오고
제주에 IB(국제 바칼로레아) DP(고등학교 과정) 운영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용역이 마무리됐다. 도심지역은 '학급형', 읍면지역은 '학교 전체형'으로 운영하는 방식이 제시됐다.제주도교육청은 'IB DP 성과분석 및 정책방향 연구 용역'이 지난달 29일 끝났다고 5일 밝혔다.용역은 IB DP 1기(2022~2023)의 성과를 분석하고 그 결과에 기초해 향후 제주의 DP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행했으며 용역 최종 보고회는 지난달 16일 열렸다.최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정책을 두고 강대강 대치가 지속되는 가운데, 제주대학교가 희망 의대 정원을 현재보다 2.5배 늘려 교육부에 제출했다. 제주대학교는 4일 학무회의를 열고 의대 증원 신청 규모를 논의한 뒤 현재의 의대 정원 40명에서 60명을 늘린 100명을 희망 인원으로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증원 규모를 논의하기 위해 열린 학무회의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제주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일환 제주대 총장 및 주요 보직자, 학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참석자들은 1차 수요 조사때와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를 대상으로 올해 유아학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와 동일하게 공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는 매월 15만 원(교육과정 10만 원, 방과후과정 5만 원), 사립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는 매월 35만 원(교육과정 28만 원, 방과후과정 7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또 유보통합추진에 따라 3월부터 도교육청 자체 예산으로 공·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5세 유아에게 유아학비·보육료로 월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도내 공·사립 유치원에 재원 중인
제주도교육청은 4일 2024년도 제2회(공개경쟁)·제3회(경력경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공고했다.이번 직렬별 선발인원은 교육행정 32명, 전산 4명, 공업 3명, 보건 1명, 시설 3명으로 총 43명이다. 도교육청은 전체 선발인원 중 장애인 3명, 저소득층 1명을 구분 채용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직 진입 기회를 부여한다.또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일반기계) 1명, 시설(건축) 1명을 구분 채용한다.원서 접수 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19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6월 22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
새학기를 맞은 제주 도내 초등학교 114곳 중 55곳에서 본격적으로 놀봄학교 운영이 시작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늘(4일)부터 55개 초등학교가 우선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참여 학생은 1학년 전체 4269명 중 3509명(82.2%)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늘봄학교 담당 기간제교사는 현재 55개교 중 44명이 채용됐다. 모자란 11명에 대해서는 다음 주 중으로 채용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도교육청은 밝혔다. 채용된 44명 중 31명은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로 이들에 대한 초등교육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한경농협(조합장김군진)은 29일 한경농협농업인교육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지원하는 청소년들의 비대면 교육 환경을 개선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청소년 노트북 지원” 전달식을 진행했다.이날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에서 한경농협여성농업인센터에 2000만 원 상당 15대의 노트북을 전달했다. 온라인 수업에 컴퓨터가 없어 수업 진행에 어려움이 있는 방과 후 교실 어린이들을 위해 지원했다.교육청 관계자는 “노트북은 학생들의 교과서 노트 연습장이 되고,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과 자기성장을 위한 미래를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
제주도교육청이 내달 4일부터 늘봄학교 운영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이하 전교조 제주)는 29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초등교육의 전문성 훼손하는 늘봄 기간제 교사 정책 전면 철회하라"고 외쳤다.이들은 이날 "졸속과 밀어붙이기라는 비판을 듣고 있는 늘봄학교의 문제는 한두가지가 아니지만 특히나 늘봄 업무를 담당할 기간제 교사의 경우는 큰 문제"라며 "앞서 2차 면접까지 진행했지만 7명이 부족했고 기간제 교사의 대부분은 중등교사 자격증을 가진 분들"이라고 말문을 열
제주 모 고교에서 발생한 불법 촬영 사건 감사과정에서 누락된 부분에 대한 추가 조사가 마무리됐다. 교육당국은 해당 학교 교장에 대해 경징계 처분을 내렸다.제주도교육청은 제주시 모 고교에서 발생했던 A군 불법촬영 조사 사안과 관련한 2차 피해조사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추가 조사는 성관련 전문가, 변호사 등으로 꾸려진 특별조사반이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했다.특별조사반은 ▲교장에게서 받은 2차 피해 ▲교내 다른 화장실에서도 갑 티슈 몰카가 발견됐으나 은폐한 사실 ▲가해 학생을 신원불상으로 처리하려고 했다는 점 등을 중
제주에서 정서위기를 겪는 학생이 점차 늘고 있는 가운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28일 도교육청 책마루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갖고 '2024년 정서위기학생 종합지원계획'을 설명했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저출산으로 인해 제주지역 전체 학생 수는 점차 감소하는데 반해 복합적 정서위기를 겪는 '통합사례관리' 대상 학생은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22년 제주지역 통합사례관리 대상 학생은 85명이었지만 2023년에는 152명으로 78.8%가 증가했다.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위
중문고등학교(교장 강명화)에서 2024년 1월 졸업한 보건간호과 김현우, 오지환, 의료관광과 장우진 졸업생이 제283기 해군 부사관 후보생으로 SSU(잠수), UDT(특전), 일반 병과에 최종 합격했다.중문고는 지난 3월 부사관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병대, 해군, 육군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매년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수시로 진행해왔다.또한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군 부사관 아카데미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기소개서, 면접, 체력 훈련 등을 준비해왔다. 필기 대비를 위한 방과후 프로그램과 학생별 지원한 병과에 맞는 면접 대비를 위한 전
제주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은 지역 교육혁신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고 28일 밝혔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함께 대학, 기업 등 지역 기관과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정주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3년간 특별교부금으로 연 30~1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아직 선정 지자체별 지원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이번 공모엔 광역(6개) 및 기초지자체(52개)가 참여해 40건이 신청했다. 제주에선 제주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이 함께 공동으로
제주대학교는 대학원 에너지응용시스템학부 석사과정 고혜영 학생과 에너지공학전공의 학사과정 김승현 학생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 제66회 동계정기학술대회에서 으뜸포스터발표상과 학부생포스터발표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고혜영 학생은 ‘메탄 열분해 공정 조건 변화에 따른 삼중 열플라즈마 제트 광학진단’을 주제로 발표했다.이 연구에서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무탄소 전원의 확대에 필수적인 청정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인 메탄 열분해 과정에서 열플라즈마의 특성을 공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광학적인 방법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 이하 도교육청)은 26일에 헌혈증 1150매를 대한적십자사 제주혈액원(원장 김영섭)에게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이 헌혈증은 2021년 도교육청에 재직 중인 故고영섭 주무관의 급성골수성백혈병 발병으로 쾌유를 바라는 도내 교육가족이 뜻을 모아 십시일반 기부된 것으로 당시 1350매가 모였고, 학생 및 교직원 자녀에게 일부 사용돼 남은 1150매를 이번에 기부하게 됐다.이번 전달식은 제주지역 교육가족의 따뜻한 마음이 도내 소아암, 백혈병 등 희귀 난치병을 앓고 있는 환우들에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주도교육청은 학교의 위기극복·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4 위기관리지원단'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 위기관리지원단'은 시도교육청 장학관, 장학사, 전문상담(교)사 및 업무담당자와 제주특별자치도자살예방센터 업무담당자로 구성돼 있으며 학교 위기 발생 시 신속한 지원을 돕기 위한 역할을 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학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때 특별상담실을 운영하며 학급별 애도 교육과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또 심리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 대상으로 1대1 개인상담을 진행하고 고위기 학생은 전문기관 및
제주대학교는 '202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사범대 59명 교육대학원 4명 등 총 63명(자체집계)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23일 밝혔다.전공별로는 ▲국어교육 3명 ▲영어교육 5명 ▲사회교육 5명 ▲지리교육 4명 ▲윤리교육 5명 ▲수학교육 11명 ▲물리교육 6명 ▲생물교육 7명 ▲컴퓨터교육 7명 ▲체육교육 1명 ▲체육학과 5명 ▲교육대학원 4명 등이다.이외에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서울대학교 대학원 그리고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진학과 6명의 공무원
제주도교육청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와 교원의 교육활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정책협의 요구안 5건 12조항을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21일 도교육청에서 정책 협약식을 갖고 합의안에 서명했다. 협약식에는 김광수 제주교육감과 현경윤 전교조 제주지부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합의된 정책협의안은 지난해 10월 31일 전교조 제주지부가 제출한 정책협의 요구(안)에 대해 5차례의 상호 협의과정을 거쳐 이뤄졌다.협의 내용은 ▲위기학생 관리 및 분리 조치 ▲상담주간 자율 운영 ▲보건교사 배치 및 학교 성희
제주도교육청이 올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도교육청이 올해 추진하게 되는 정책은 ▲체육교육 활성화 ▲비만 예방·치료지원 ▲마약류 예방 ▲질 높고 안전한 행복급식 등이 포함된다.우선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신체활동 기회가 주어진다.'체육온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틈새 시간을 이용해 소규모·수준별로 참여할 수 있는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1교 1스포츠 활성화를 통하여 모든 학생의 1종목 신체활동 생활화를 지원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