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조달청(청장 육창용)이 21일 여행업 관련 제주도 내 수요기관과 여행상품 조달업체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제주지방조달청은 지난 2020년부터 제주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공공기관 수요자들을 위한 맞춤형 힐링 및 연수서비스 상품을 개발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허나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공공기관 연수 목적의 여행상품 실적이 저조했으나 점차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번 간담회는 공공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특정 관광지만을 방문하는 여행 방식에서 탈피해 다양한 방법으로
힐링 수목원 상효원에서 가을을 맞이해 오는 9월 23일부터 11월 19일까지 가을 꽃 축제를 연다.상효원은 서귀포시 돈내코 인근에 소재한 약 5만여 평 규모에 자연 그대로인 곶자왈과 계곡, 습지, 울창한 나무들로 이뤄진 숲, 바위, 돌 모든 것이 신비롭게 느껴지는 수목원이다.이번 가을 축제에는 가을을 상징하는 단풍나무는 물론 신비로운 핑크색 물결이 장관인 핑크뮬리 만여본과 황홀한 향기를 품은 금목서, 은목서와 함께 이번 가을에 새롭게 선보이는 국화 가든멈.소국, 대국, 국화 현애작 등을 새롭게 전시해 상효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가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가 운영하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관장 강영수)은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과 협력해 미디어아트 거장 백남준 작가의 '거북' 작품전시를 9월 19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개최한다.'거북'은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이자 예술의 선구자로 불리는 백남준 작가의 1993년 작품으로, 텔레비전 166대를 거북이 형상으로 설치한 가로 10미터, 세로 6미터, 높이 1.5미터의 대형 미디어 작품이다.이번 전시는 제주도립미술관이 주관하는 국제특별전 프로젝트 제주 ‘이주하는
제주시는 오는 23일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 천문우주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2023년 제주별빛이야기’를 개최한다. ‘2023년 제주별빛이야기‘는 도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과학이야기, 외계행성이야기, 밤하늘이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과학이야기는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태양계 광장에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만들기 등 6종의 유료체험과 VR 우주체험 등 5종의 무료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외계행성이야기는 오후 7시 천체투영실에서 한국천문연구원 이충욱 박사가 호주, 칠레, 남아공에 있는 우리나라 천문대에서 외
제주관광공사가 중문면세점에서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면세점 인생 네 컷'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면세점 인생 네 컷' 서비스는 JTO중문면세점 매장을 방문한 도민과 제주 여행객이 제주 여행지를 담은 포토존과 사계절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인화할 수 있는 포토부스다.이곳에는 독특한 선글라스와 제주 감귤 모자 등 제주에서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각종 소품이 갖춰져 있다. 면세점 구매 영수증을 소지한 모든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구매자 1인당 1회 촬영을 할 수 있다. 인화는 2장까지 가
신라면세점은 중국 단체관광이 6년 5개월 만에 재개된 이후 지난달 31일 제주도에 입도하는 크루즈의 첫 단체 관광객을 유치했다.신라면세점 제주점을 방문한 중국 단체 관광객(유커)들을 태운 '상하이 블루드림스타호'는 2만 4782t 급 규모의 선박으로, 단체 관광이 재개된 이후 한국에 입항하는 첫 중국발 크루즈다.이번 크루즈 단체 관광객들은 지역사회에서 준비한 각종 환영 행사 이후 도내 유명 관광지와 신라면세점 제주점을 찾았다.신라면세점 제주점은 이날 방문한 약 350여 명의 '상하이 블루드림스타호' 크루
중국인 단체관광객 269명을 태운 2만 4782톤급 중국발 국제크루즈(블루드림스타호)가 6년 5개월 만에 제주항에 입항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는 31일 오후 2시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중국발 국제 크루즈선 국내 첫 입항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중국발 크루즈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지난 2017년 3월부터 중단됐었다. 그러다가 지난 10일 중국정부가 방한 단체관광을 허용함에 따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주에 기항한다.제주항 크루즈 부두에서는 블루드림스타호 접안시간에 맞춰 전통풍물패 공연으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제주에서 가을에 즐기기 좋은 체험형 여행 콘텐츠를 테마로 ‘2023년 가을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관광 10선 ’를 발표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 제주펫페어'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이에 공사는 제주에서 처음 개최되는 반려동물 산업박람회인 '2023 제주펫페어'에 참여할 도내 업체를 오는 9월 8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도내 전시 참여업체 모집 분야는 펫푸드, 펫용품, 리빙/라이프스타일, 펫헬스케어, 펫패션/잡화, 펫서비스/기타, 펫테크 등 7개이며, 도와 공사는 총 30개 업체를 선착순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제1회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간 자구리공원 및 서귀포시 웰니스 관광지 일원에서 개최한다.9월 1일부터 3일간 자구리공원에서 “서귀포, 웰니스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서귀포 웰니스관광 페스타가」가 열리고, 9일부터 10일 이틀에 걸쳐 서귀포시청 및 전 코스(3개 코스)에서 「2023 하영올레 걷기축제」도 함께해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게 된다.이번 처음으로 열리는 페스타에는 ‘자연․숲, 힐링․명상, 뷰티․스파, 마을체험’ 등 테마별 웰니스 관광상품에 3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단체관광이 재개됨에 따라 중국과 관광을 중심으로 문화와 경제, 인적 분야의 교류를 강화한다.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루잉촨(卢映川) 문화여유부 부부장과 면담하는 자리에 참석해 양 지역의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여유부 접견실에서 이뤄진 이날 면담에서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 허용에 대해 주무부처인 문화여유부에 환영 의사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무비자 입국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제주의 장점을 강조하고, 중국 관광객 유치에 대한 기대와 준비 상황을 설명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학 의장이 17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인철)을 찾아 업계 각계각층으로 이뤄진 협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최근 중국 정부가 단체 방한 관광을 전격 허용키로 함에 따라 제주도의회에서도 이에 대한 대응책을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김경학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 위축과 엎친데 덮친격으로 고비용‧고물가로 인한 내국인 관광객까지 감소해 업계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최근 내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돌리기 위해 제주도정이 발표한 7대 전략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사드사태 이후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는 17일부터 오는 9월 6일까지 3주간 도내 일원에서 일본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주 관광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사는 지난 4월 일본 오키나와에 소재하고 있는 메이오대학(학장 스나가와 마사노리)과 관광 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 인턴십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를 통해 메이오대학에서는 우수대학생의 선발과 파견을, 제주관광공사는 해당 대학생에 대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메이오대학과 처음으로 진행하는 인턴십으로, 이 기간 일본인 대학생은 자국 내 젊은 층이 좋아할 만한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가 현재 운용 중인 B737-800NG를 차세대 항공기인 B737-8로 전환해 체질 개선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제주항공은 올해 하반기 중에 B737-8 2대 도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B737-800NG를 차세대 기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주항공은 기존 운용리스 방식이었던 항공기 운용방식을 직접 구매 형태로 전환함으로써 경쟁사 대비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차세대 항공기인 B737-8은 기존 항공기보다 연료효율이 18% 좋아 연간 12% 가량의 운용
중국 정부가 방한 단체관광을 6년 5개월여 만에 전격 허용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후속작업에 돌입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내 관광업계 대책회의에 이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직접 오는 17일부터 중국으로 건너가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제주도정은 관광을 중심으로 중국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제3회 동북아지방정부협력회의에 참가해 지방외교의 외연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오영훈 지사는 17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지린성을 방문해 현지 정부 및 지방정
중국이 6년 5개월 만에 한국행 단체여행을 전면 허용함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가 중국 단체관광객 입도에 대비한 관광분야별 수용태세 정비에 나선다.제주자치도는 11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중국 단체관광 재개에 따른 수용태세 관리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중국 관광시장 동향 분석과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추진상황 및 대응과제를 논의했다.회의에는 오영훈 지사와 현학수 제주관광공사 본부장, 주상용 (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 전무이사, 강인철 제주도관광협회 회장 직무대
그간 한한령으로 얼려있던 중국 단체관광이 마침내 풀렸다. 중국 정부는 10일 방한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키로 발표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 문제로 한-중 관계가 얼어붙은 이후 무려 6년 5개월여 만이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중국 단체관광객의 제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수용태세 정비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제주자치도는 그동안 중국 정부에 무비자 지역인 제주를 우선으로 단체관광을 재개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지난 7월 한중미래발전 제주국제교류주간에 참석한 싱하이밍 주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전국 곳곳의 휴양 시설이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제주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신화워터파크도 예외는 아니다. 제주신화월드에 따르면, 8월 첫 주에만 2만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수많은 고객들이 찾는 시설인 만큼 안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신화워터파크엔 100명의 수상 안전 요원과 22명의 테크 전문가가 배치돼 있어 지난 2018년에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인명사고는 0건이다.30년 경력의 베테랑 라이프가드의 노하우를 교육받은 수상 안전 요원팀은 라이드 탑승 안내부터 구조까지 고객과의 최
'탐나오'에서 8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이달 말까지 최대 2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썸머페스타'를 진행한다. 탐나오는 제주도 내 관광사업체 1800여 개사의 여행상품 홍보·판매를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여행 공공플랫폼이다. 항공권, 숙박, 렌터카, 관광지/레저, 특산/기념품, 체험, 맛집, 여행사 상품 등 제주여행의 모든 것을 구매하고 예약할 수 있다.이번 할인행사에서는 '관광지/레저·체험·맛집·여행사' 분야에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입 상품별 20%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연구원이 지난해 제주관광수입을 잠정 추계한 결과, 잠정 7조 6055억 원으로 추계됐다.이는 전년도보다 16.4%p 증가한 것이며, 제주관광수입을 추계한 이후 역대 최고치다. 내국인에 의한 수입은 6조 7608억 원, 외국인은 8447억 원이며, 각각 전년도보다 14.8%p, 31.2%p나 늘었다.역대 최고치의 관광수입은 내국인 관광객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2021년도 제주관광수입(확정)은 전년 대비 36.3% 증가한 6조 5315억 원이었다. 내국인은 5조 8878억 원(39.7%↑), 외국인은 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