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마지막 실종자 60대 선장을 찾기 위해 해경이 수색에 나서고 있지만, 성과가 없었다. 전복 어선은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으로 예인됐다. 4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0분쯤 사고 어선인 A호(33톤, 승선원 10명, 근해연승)를 화순항으로 예인 완료했다. 당초 목포로 갈 예정이었지만, 기상악화로 목적지가 바뀌었다. A호는 지난 1일 오전 7시 24분경 마라도 서쪽 20km 해상에서 전복됐다. 총승선원 10명(한국인 5명, 베트남인 5명) 중 8명(한국 3명, 베트남 5명)은 사고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고 리조트 투숙객 방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중국인이 붙잡혔다. 4일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중국인 A씨(40대. 남)을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해 2월27일 저녁 8시쯤 제주시 애월읍 모 리조트에 머물다가 층간소음에 불만을 품었다. A씨는 리조트 객실 안에 있는 흉기를 들고, 위층에 투숙한 한국인 B씨 객실에 찾아가 욕설 등을 했다. 또 B씨가 문을 열어주지 않자, 객실 문을 여러 차례 발로 걷어차는 등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다. 서부경찰서는 A씨가 제주에 장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국제대회 파크골프 대회 유치로 서귀포 관광 1번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4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시를 건강한 삶과 행복한 삶의 근원지로 만들기 위해 파크골프장 신설 및 재정비에 나설 것"이라며 "서귀포가 동계 전지 훈련지로 각광받는 만큼, 국제대회 유치 규격의 파크골프장 건설은 지역 경제 파급효과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국제대회 유치 규격 파크골프장 건설을 공약한 고 예비후보는 ▲서귀포 동 지역 칠십
롯데면세점 제주점(점장 윤남호)이 신광초등학교(교장 강남철)를 찾아 학교 발전 기금 5,000만원을 후원했다. 4일 롯데면세점 제주점에 따르면 이날 후원식은 '2024학년도 개학식'을 맞아 진행됐다. 롯데면세점은 제주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신광초등학교와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교육 자재 지원 등 명목으로 매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누적 후원금은 4억 5,000만원이다. 신광초 강남철 교장은 "롯데면세점의 학교발전기금을 야구부 운영 경비와 진로 축제, 신광 스포츠데이와 같은 등 다양하게 사용할 것"이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유권자와 시민을 위한 온라인 정책 제안 창구를 개설했다. 4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고치 맹그는 정책-온라인 정책 제안 창구'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위성곤 후보의 SNS 등을 통해 확인하고 접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정부터 성산까지 서귀포의 구석구석 골목골목 변화를 이끌어 낼 정책 제안을 환영한다"면서 "시민이 제안한 소중한 정책들은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공약 반영 여부 등 답변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경쟁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를 재차 겨냥했다. 제주 제2공항 사업 찬성 입장에 대한 계속된 물음표로, "그동안 오락가락한 행보를 보이다가 갑자기 찬성으로 돌아선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고 했다. 4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위성곤 예비후보는 그동안 오락가락한 제주 제2공항 태도와 입장으로 지난 9년간 도민들에게 갈등과 분란을 조장시켰다"는 소견을 내세웠다. 이어 "반성은커녕 한마디 사과도 없이 슬그머니 (최근) 찬성으로 돌아섰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가칭 을 공약했다.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2024 제주카페스타(JEJU CAFESTA)'를 방문한 위성곤 후보는 "서귀포 카페 축제를 개최해 커피향과 공연이 흐르는 문화도시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위 예비후보는 "최근 수년 사이 전국적으로 입소문 난 서귀포와 제주의 카페와 베이커리가 많다"면서 "카페가 단순히 커피와 음료를 마시기 위한 공간이 아니라 일과 휴식, 전시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지난 2일 오후 3시 위성곤 예비후보는 서귀포 동홍사거리 인근에서 '정책발표 기자회견 및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소식은 제주시 갑과 제주시 을 선거구에 각각 출마한 문대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 및 전현직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힘 있는 3선으로, 서귀포엔 위성곤'을 슬로건으로 제시한 위성곤 예비후보는 "위기에 봉
{기사최종 수정 2일 오후 1시40분]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전복된 근해연승 A호(33톤, 승선원 10명) 실종 선원을 찾기 위한 해경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선원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해경은 실종 선원 1명을 찾고 있다. 2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A호는 지난 1일 오전 7시24분쯤 마라도 서쪽 약 20km 해상에서 전복됐다. A호는 총 10명의 승선원(한국인 5명, 베트남인 5명)이 탑승했는데, 사고 후 8명의 선원(한국 3명, 베트남 5명)은 인근 어선에 구조됐다. 구조자 중 한국인 선명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경쟁자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를 향해 "오락가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주 제2공항을 겨냥한 발언이다. 29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위성곤 후보가 지난 8년 동안 서귀포시를 위해 무엇을 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며 "정치적 철학도, 소신도 없이 자신의 정치적 자산을 쌓는 일로만 허송세월을 보냈다"고 지적했다.이어 "위성곤 예비후보의 '제주 제2공항' 사업 입장과 태도만 봐도 알 수 있다"면
이혼 소송 과정에서 아내가 가정법원에 제출한 자료가 위법성을 띠어 형사재판으로 넘어왔다. 남편의 외도를 의심할 만한 대화가 담긴 파일로, 불법 녹음으로 취득한 자료기 때문이다. 29일 오전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30대. 여) 재판을 진행했다. A씨는 남편과의 불화로 이혼 소송 절차를 밟고 있는 피고인이다. 지난해 7월 이혼 소송 과정에서 남편 B씨의 육성이 담긴 파일을 재판부에 증거로 제출했다가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제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지지자 집결에 나선다. 29일 위성곤 예비후보 측은 3월 2일 오후 3시 서귀포시 동홍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된 위성곤 후보는 개소식에서 '새로운 미래를 위한 핵심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중앙에서 쌓인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총선 필승 각오를 다지게 된다. '힘 있는 3선, 서귀포에는 위성곤' 문구
제주도내 의료계 집단행동을 불법으로 정부가 규정한 가운데, 검경이 합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27일 제주지방검찰청은 '검·경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제주경찰청 산하 도내 3개 경찰서까지 모두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검·경 측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에 신속·엄정하게 대응키로 했다. 앞서 이달 19일 법무부는 대검찰청에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 관련 엄정한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의료계 불법 집단행동 엄정 대응으로 제주지검은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근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서귀포 공공 요양병원 설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위성곤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의료연대 제주지역지부 임원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양연준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지부 지부장, 양동혁 서귀포의료원분회장, 이은호 제주권역재활병원분회장, 신동훈 제주대학교병원분회장 등이 참석했다.또 ▲믿고 갈 수 있는 서귀포의료원 ▲서귀포 공공 요양병원 신속 설립 ▲지역완결형 협력 의료체계 구축 ▲제주의대 정원
제주 추자도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다. 승선원 모두는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27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쯤 상추자항 방파제 끝단 약 140m 해상에서 A호(9.77톤, 연안통발, 신안 흑산)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에 나선 해경은 오전 9시44분쯤 승선원 8명 전원을 구조했다. 선원들은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호는 해상에 전복된 상태로, 해경은 해상 오염 여부를 살피는 등 정확한 사고 개요를 조사할 방침이다.
제주도의원 '아라동 을' 보궐선거에 나서는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지층 확보에 나선다. 26일 양영수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3월 3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이날 양 예비후보는 개소식과 함께 '지속 가능 제주, 명품 아라' 내용을 담은 정책발표 기자회견도 나설 예정이다. 양영수 선거사무소 = 제주시 아봉로 33, 1층
녹색정의당 제주도당이 '선거대책본부'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뛰어들었다. 26일 오전 녹색정의당은 제주시청 도로변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녹색정의당은 2012년 창당한 녹색당과 정의당을 합쳤다. 기득권 세력 양당정치를 견제하기 위함이다. 이날 이들은 "두 달도 남지 않은 22대 총선을 앞두고 거대 양당의 기득권 싸움으로 여전히 선거구 획정을 포함한 선거제도가 결정되지 않고 있다"며 "총선을 앞두고 제3지대 차지를 위한 여러 정당의 합종연횡이 진행 중이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총선처럼 비례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제주 사회적경제 네트워크'와 간담회를 갖고 삭감된 예산 복원에 노력할 뜻을 밝혔다. 26일 김한규 의원은 사회적경제네트워크 강호진 상임대표, 이경미·김기홍 공동대표, 좌경희 이사, 김종현 미래전략위원장, 박경호 사무처장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강 상임대표는 "정부의 급격한 보조금 사업 조정으로 전국의 사회적 기업들이 경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연착륙 없는 정책 기조 전환의 결과로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극심한 위기 상태"라고 토로했다.김한규 의원은 "정부는 지역사회 문
제주경찰이 A수협 직원 '횡령' 사건을 조사 중인 가운데, 해당 수협 다른 직원들이 또다시 비리 '의혹'에 휩싸였다. 26일 취재를 종합하면 새롭게 터진 비리 의혹 직원은 ㄱ씨와 ㄴ씨 두 명으로, 각각 다른 부서 근무자다. 이들은 경비 일부를 횡령하거나 공과금 등에 손을 댄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ㄴ씨 경우는 상호금융 파트 근무자로, 정확한 피해 범위를 수협 자체에서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A수협 측은 내부적으로 입단속에 들어갔다. 지난 22일 오후 취재를 위해 A수협 검사실(감사
태국에서 부산을 거쳐 제주로 몰래 마약을 반입하려 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제주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30대. 남. 도민)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태국에서 대마를 몰래 반입해 지난 23일 오전 김해국제공항으로 들어오다가 단속에 적발됐다. A씨가 갖고 온 마약은 알약 캡슐 130여 정에 대마 가루를 몰래 숨겨놨다. 첩보를 입수한 제주경찰은 세관 측에 사실을 통보했다. 세관은 태국에서 김해국제공항으로 들어온 A씨를 붙잡았다. 제주경찰청은 A씨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