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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딸의 학원비와 생활비를 걱정하는, 손에 든 월급, 오늘하루 가게에서 판 매상액, 농사와 어업, 축산을 하여 벌어 들린 돈을 보면서 행복한 미소를 짓는 우리는 서민이다. 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하는 것이 서귀포시정의 가장 큰 목표이다. 창조의 도시를 표방하는 것도 어떻게 하면 서민에게 도움을 줄 시책을 개발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그런 까
기고
임광철 서귀포시청 기획담당
2011.09.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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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생활체육 서귀포시국학기공연합회는 오늘 9월 18일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제5회 서귀포시장기 국민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서귀포시를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자는 취지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서귀포동호회원 4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단체전 출전팀으로는 12개팀이 참여하였으며 영광의 서귀포시장기 금상은 하례1리노인회에서 수상하였다
시민기자
오지영 시민기자
2011.09.1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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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헌법은 전문에서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의 사명에 입각하여’라고 하여 대한민국의 사명이 조국의 민주개혁과 평화적 통일에 있음을 분명히 선언하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 내의 모든 정치세력은 여ㆍ야를 초월하여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위해 헌신해야 할 헌법상 의무가 있다. 만일에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평화통일의 길을 막아 버리는 정
기고
신용인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11.09.1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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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고등학교 개교 이래 내가 서울대학에 합격하던 해에 가장 많은 인원인 14명이 서울대학에 합격했다. 황순하 재단이사장은 기분이 좋았던지 합격자들을 서울의 자택으로 불러 저녁대접을 해주었다. 특히 이사장은 나를 옆에 앉혀놓고 야간출신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것을 축하하면서 우리들에게 다달이 장학금을 주겠다고 말했다. 저녁을 얻어먹은 주제에 당돌하게 장학금 액수
칼럼
현임종
2011.09.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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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춘추시대 노((魯)나라에 사는 미생(尾生)은 사랑하는 여인과 다리 밑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기다렸으나 여인이 오지 않자 소나기가 내려 물이 밀려와도 끝내 자리를 떠나지 않고 기다리다가 마침내 교각을 끌어안고 익사 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목숨을 버리면서 까지 약속을 지키려고 한 미생(尾生)의 행동이야 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약속의 중요성을
기고
정건철 서귀포시 농지산림담당
2011.09.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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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우리 고유의 으뜸 명절인 한가위가 다가오고, 감귤 수확시기가 멀지 않았다.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이제 수확을 바라보는 농민처럼 우리 시정도 시민에게 행복을 안겨드리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이미 결실을 거둔 사업도 많다. 우선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하였다. 그동안 서귀포여자중학생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노선에 버스를
기고
현창행 서귀포시 기획예산과장
2011.09.0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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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고등학교 개교 이래 내가 서울대학에 합격하던 해에 가장 많은 인원인 14명이 서울대학에 합격했다. 황순하 재단이사장은 기분이 좋았던지 합격자들을 서울의 자택으로 불러 저녁대접을 해주었다. 특히 이사장은 나를 옆에 앉혀놓고 야간출신으로 서울대에 합격한 것을 축하하면서 우리들에게 다달이 장학금을 주겠다고 말했다. 저녁을 얻어먹은 주제에 당돌하게 장학금 액수
기고
현임종
2011.09.0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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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가 지난해 11월 8일부터 과업을 착수하여 지난 7월 8일 중지되었던 제주 신교통수단 타당성에 대한 용역 재개 방침과 관련하여 일부 오해가 있는 듯 하여 사실 관계를 분명히 하고자 실무 정책책임자로서 입장을 자세하게 밝히고 싶다. 연구 용역 과업을 계약하게 되면, 연구용역을 맡은 기관은 납품결과물로서 최종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래서 용역 재개는
기고
문순영 제주특별자치도 교통항공과장
2011.09.0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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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무더위 속에 땀을 뻘뻘 흘려가며 친척들과 함께 조상님들의 산소에 벌초를 하였다. 벌초를 하던 중 지난해하고 달라진 산소가 눈에 띄었는데 산소 주변에 칡덩굴이 덮여져 있었다. 가지고간 온갖 도구를 동원하여 뿌리까지 제거는 하였지만 산소 주변까지 칡덩굴이 들어온 것이 벌초하는 내내 개운치가 않았다. 요즘 산이나 들 그리고 도로주변이나 공한지,
기고
김영진 수필가, 서귀포시 동홍동장
2011.09.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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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춘 어디 감수광” “ 밥은 먹어수과” 마을 어른이 지나가시면 제주사람들이 하는 인삿말이다. 그 한마디에는 모든 인사가 다 내포되었다. 잘 지내시는지, 건강은 괜찮은지, 식사는 하셨는지 등..... 제주 사람들은 내 이웃을 모두 삼춘이라 불렀다. 그만큼 가깝게 지낸다는 의미이다. 예전 같지는 않지만, 제사가 끝나
기고
이병철 건축지적과 건축담당
2011.09.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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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으로는 소셜미디어가, 경제․경영 측면에서는 소셜마케팅이 사회와 경영환경을 바꾸어 놓고 있다. 소셜미디어(Social media)는 트위터, 페이스북과 같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매개체를 말하며, 소셜마케팅(Social marketing)은 이들을 활용한 마케팅을 의미한다. 가장 흔한 예로 개인이 물품을 서로 사고 팔 수 있도록 중개하는
기고
홍기확 (서귀포시 동홍동 주민센터)
2011.08.3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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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인사이동으로 업무가 바뀌면서 새로운 일을 배우고 익히느라 정신없이 하루하루 보내는 중에 한통의 전화를 받았다. “EM발효액이 떨어졌으니 채워주세요” “예?? EM이요??” “EM몰라요?? 발효액이요. 빨리 채워주세요” 알고보니 내가 이번에 담당하게 된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클린환경 운동
기고
김은혜 남원읍 주민자치담당부서 주무관
2011.08.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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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가는 연락선은 파도가 높아 몹시 흔들렸고 산지항을 나서자 멀미로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12시간의 지루한 항해 끝에 목포에 도착하여 부둣가 국밥집에서 따뜻한 국밥 한 그릇을 먹으니 추위에 떨던 몸이 녹아내리는 듯했다. 새벽 열차를 놓치면 저녁때까지 기다려 야간열차를 타야 하므로 국밥집에선 한잠 눈 붙이고 가라고 만류함에도 서울 가는 새벽 열차를 타기
칼럼
현임종
2011.08.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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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갈수록 내 것과 남의 것을 구분해 내 것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남의 것과 공유물은 함부로 여기는 이기적인 풍조가 확산되면서 공공시설물의 피해는 커져가고 있다. 내 것이 소중한 만큼 남의 것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특히 공공시설이나 공유물은 내 것 이상으로 사용을 잘 하고 관리하는 것이 선진국 국민들의 보편적인 의식이라고 생각된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매
칼럼
고기봉
2011.08.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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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군기지에 대한 갈등을 보며 가슴이 답답하고 현기증이 난다. 누구나 자신이 삶의 터전에 군사기지가 들어서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그러나 국가의 생존을 위해 군사기지가 꼭 필요하다면 문제해결을 위해 공동체 구성원은 지혜롭게 논의해야한다. 도대체 제주에 해군기지 건설이 필요한 객관적 진실은 무엇일까. 그동안 찬성과 반대에 대한 주장을 들었다. 특히 지난 8
기고
양시경 제주경실련 공동대표
2011.08.29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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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아름답다는 것을 부인할 제주도민은 아마도 없다. 모르긴 해도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나 또한 어느 나라를 가보아도 제주만큼 매력적인 곳을 본적이 없다. 지금 제주도정은 준전시상태다. 응대 없고 메아리 없는 전화기와 전쟁에 돌입했다. ‘아쉬운 놈이 우물을 판다’고 우근민 제주도정이 전
기고
임기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장
2011.08.25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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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직 공무원으로 대부분을 시청내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2007년 읍사무소에서 1년 6개월의 근무이후 또 다시 읍사무소에 근무하게 되었다. 늘 느끼던 점이지만, 세무행정은 부담행정으로 납세의무자 측면에서도 그리 달갑지 않은 분야이다. 세무부서의 행정은 많이 딱딱하고 납세자를 이해시키는 데에도 어려움이 많다. 특히, 읍 세무행정은 단순한 세금에 국한된 지식만으
기고
오성만 남원읍 재무담당부서 주무관
2011.08.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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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의가 만연한 현 세태의 남을 배려하는 마음은 참으로 숭고한 일임에 틀림이 없다. 배려가 있는 조직은 따뜻함과 포근함을 생성시켜 항상 웃음과 인정이 넘쳐흐르며 조직원간의 인간애가 싹터 어떤 어려운 일도 함께 처리할여고 하는 동기 부여에 크나큰 힘을 발휘한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 바로 배려는 너와 내가 경쟁하는 삶이 아니라 서로 공존하는 삶이기
기고
정건철 서귀포시 농지산림담당
2011.08.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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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은 제주의 대표적인 자연자원으로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를 제공한다. 또한 지하수의 함양 및 유지에 필요한 중요한 자산이며, 지역주민의 삶의 터전의 역할 뿐만 아니라 제주고유의 인문 자원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 오름 탐방객이 급증하고, 시설물 설치 등 다양한 형태의 토지이용으로 인하여 오름의 형태가 변형 또는 훼손되고 있는 실정이다. 사유
기고
오용섭 위미신협산악회 산행부장
2011.08.2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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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은 중심 최대풍속이 17m/s 이상이며 폭풍우를 동반하는 열대저기압을 가리키는 말이다. 태풍의 특징은 중심 부근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다. 강한 폭풍우의 범위는 태풍중심에서 200~500km 정도이며 중심으로 갈수록 기압은 하강하고 풍속은 증가하나 중심부근 태풍의 눈은 바람과 구름이 없는 지역이라고 한다. 태풍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포함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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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근 (대정읍 건설부서)
2011.08.23 1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