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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가정은 가장 사망 시 1년 안에 전체 가구 중 60%, 2년 안에 80%가 빈곤층으로 전락한다. 보장 자산은 마음 한구석에서 불안 해 하고 찝찝해 하던 기운, 꺼림직 한 두려움, 재수 없는 확률, 그 확률을 제거해 준다. 진정한 보장 자산은 불안을 넘어 넉넉하게 이길 수 있도록 한 금액이어야 한다. 가지고 있는 보장으로 지금 죽을 자신이 있어야 한
칼럼
고명철
2009.01.0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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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승호 수필가 격동발전의 한해 2008년 무자년, 잠깐 왔다가고 희망찬 새해 송구영신 2009년 기축년(己丑年:소띠해) 근하신년이 온누리에 밝아 찾아왔다. 대망의 신년 백두에 즈음하여 흘러간 지난 한해를 예의(銳意) 회고 반성하고, 금년 새해야말로 보다 낳은 매사 알차고 하자없는 풍요로운 신년설계에 더한층 새로운 각오로 맞이해야 할때가 온것이다. 흔히
기고
강승호 수필가
2009.01.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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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령(長嶺)과 원악(圓岳)이 거듭 싸안고 나란히 서 있으므로, 붉은 구름과 푸른 안개를 뿜어낸다면, 백일에 백리 밖 멀지 않는데서 한 발짝씩 걸으며, 푸른 바다 흰 물결은 쪽빛을 끌어당기고 눈이 쌓인 듯하고, 자봉(紫鳳)과 창붕(蒼鵬)이 하늘을 덮고 날아오르면, 우역(郵驛) 하나를 설치할만한 가깝지 않은 곳에서 세 때의 밥을 먹는다. 비가 개고 구름이 걷이
칼럼
현태용
2009.01.0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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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언 서귀포시 대정읍 작금의 시기는 미국발 자동차회사 “빅3” 여파로 미국은 물론 세계 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감귤가격 호조는 농가들에게 다소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고 하겠다. 감귤이 적정가격 유지 우리는 2007년산 노지감귤의 과잉생산으로 인한 가격하락이 농가소득 감소로 이어졌던 뼈저린 교훈을 얻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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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언 서귀포시 대정읍
2008.12.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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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용 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장 최근 국내외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전국적으로 크고 작은 화재가 빈발하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화기사용 증가로 인해 쪽방 등 취약계층 거주시설과 고시원, 유흥?단란주점?지하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업소에 지난 2일에도 제주시 모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대피하는 일이 있었다. 다행히 주간에 발생하여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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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용 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장
2008.12.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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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주 동홍동주민자치위원회 간사 나는 동홍동의 신입 주민자치위원이며 간사의 책무를 맡고 있다. 지역에서 여러 종류의 단체활동을 해왔지만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은 처음이라 다소 생소하고 어색한 점도 많았지만 1년을 마무리 하면서 자부심 또한 크다. 지역주민의 화합을 통하여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주민이 생활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해소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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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주 동홍동주민자치위원회 간사
2008.12.1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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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여도사나청풍(靑風)이 일며, 또 다른 설문대의 후예(後裔)들이 바다에서 창파(滄波)를 갈라 휘파람을 불며 나타나기 시작하였다.태양(太陽)의 상징(象徵)색(色)인 흰색 저고리와 현묘(玄妙)의 상징(象徵)인 검은 물옷을 동체(胴體)에 두른 건강(健康)한 여인(女人)들이 굴곡(屈曲)이 물결지기 시작하였다.동쪽바다에서, 서쪽바다에서, 남쪽해안에서, 북쪽바다
칼럼
김정파
2008.12.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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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진 서귀포시 기획담당연초 새로운 다짐을 세우며 벽에 걸어놓았던 두툼했던 열두 장의 달력이 이제 달랑 한 장만 남아 마치 앙상한 나뭇가지위에 마지막 잎새처럼 보이는 12월. 마치 도착지만을 향하여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고속버스처럼 무엇인가에 쫓기 듯이 뒤돌아 볼 틈도 없이 앞만 보면서 참으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는 생각이 든다. 연초부터 고유가와 고물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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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서귀포시 기획담당
2008.12.1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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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생산 농가들이 피땀 흘려 생산한 감귤을 제값 받기와 아울러 지속적인 판로 개척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움을 드리고져 하는 데는 민관이 구분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농민들이 애써 수확한 감귤을 제대로 알려나가고 소비자도 만족하는 가격으로 판매키 위한 타도에서의 감귤판촉 행사 또한 대단한 의미가 있다고 봐진다.서울(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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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영천동장
2008.12.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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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속으로 답해 보세요)# 지금 행복하십니까?~~~~~~~~~~~~~~~~~~~~~~~~~# 행복하다면 몇 %행복하십니까?~~~~~~~~~~~~~~~~~~# 과거에는 행복하셨나요?~~~~~~~~~~~~~~~~~~~~~~#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미래에는 행복할까요?~~~~~~~~~~~~~~~~~~~~~~~~# 행복
칼럼
고명철
2008.12.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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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재완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어업지원담당 ‘94년 11월 유엔해양법 협약이 발효됨에 따라 한․중․일 3국간 각기 어업협정에 따른 조업수역이 분할구도로 재편되었다. 주변국은 해양생물자원의 보존 및 관리를 이유로 상대국 어선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함이러한 국제적인 어업환경 변화에 따라 우리의 한정된 수역에서의 어장경합 및 업종 간 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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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어업지원담당
2008.12.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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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어려운 문제들에 대하여 지역주민과 행정이 머리를 맞대고 그 극복방안들을 논의해 보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지난 1년을 뒤돌아 보면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으로 새로운 정책의 추진되고 있으나 유가급등, 환율 급등 등 세계경제의 불황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요즘 도내에서도 월동채소의 처리대책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음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또한 세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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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순영 제주특별자치도 정책홍보담당사무관
2008.12.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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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우 서귀포시해양수산과장 몇일전 모 방송사 뉴스에서 우리나라 면세점 쇼핑을 위한 일본인 단체관광객들이 러쉬를 이루고 있다는 소식을 접했다.물론 엔고의 위력을 이용한 관광이기도 하겠지만, 실물경기에 둔감한 명품브렌드의 위력을 반증하는 사례라고 보여진다.명품브렌드의 가치는 1차산업에 있어서도 예외가 아니다.몇해전 일본의 대형마트에 갔을때 일본 북해도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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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우 서귀포시해양수산과장
2008.12.1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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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완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주민세담당 “2008년 12월 24일까지 제2기분 자동차세를 납부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드립니다. ”조기납세자란 정기분 제주특별자치도세를 납부마감일 7일 전까지 납부한 납세자를 말하여 이에는 자동차세 연납자도 포함된다.조기납세자는 위의 정의에서 보는 것과 같이 성실납세자로 분류할 수 있는데, 다른 납세자보다 빨리 납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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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주민세담당
2008.12.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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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장울과 여신설문대1. 그들에게로 가나이다.- 길을 잃지 않게 하겠나이다,그들에게 가나이다- 한편, 설문대 하르방과 빛이 교신을 간직한 여신 설문대는 오백 아들들을 먼저 영실(靈室)로 돌려보냈다. 덩치만 커졌지 아직도 철모른 놈들이었다.막내 녀석이 뭘 눈치 챘는지 떨어지지 않으려 하여 여신 설문대는 매정하게도 막내의 엉덩이를 찰싹 부쳐 돌려보냈다.여신 설문
칼럼
김정파
2008.12.0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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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준 서귀포시 송산동 얼마 전까지만 해도 멈출 줄 모르고 올라가는 에너지 값에 여기저거서 한숨이 터져 나왔었다. 생활의 동력원인 휘발유, 경유, LPG 등 에너지원이 가격상승세는 꺾일 줄 몰랐고, 휘발유인 경우 곳곳에서 리터당 2,000원대를 돌파하는 모습이 마 그렇다고 아예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기에 한정된 자원을 아껴 쓰는 방법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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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서귀포시 송산동
2008.12.08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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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병기 한국방송대 행정 저축은행이 도덕적 해이와 방만한 경영, 부실대출에 의한 입은 손해를 국민의 혈세로 지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본다.저축은행의 부실대출을 국민의 혈세(1조3,000억원)로 지원해서 급한 불을 끄려는 것은 임시방편의 수단일 뿐 영구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스스로 부실대출과 부실경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시장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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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기 한국방송대 행정
2008.12.0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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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경실 문화관광교통국장 우리를 지켜주는 한라 영산은 하얀 눈꽃을 보듬어 안고 제주를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청명하고 희망의 기운을 가득가득 안겨주고 있습니다.아침에 조간을 펼쳐 들면!아침 6시에 TV 채널을 틀면!첫 번째 나오는 소리는 ○○나라가 경기부양을 위해 얼마를 투입하기로 했다거나 어느 나라 △△분야 회사가 도산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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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실 문화관광교통국장
2008.12.05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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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정인 서귀포시 대정읍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문을 연 주민자치센터도 이제 성장기에 들어섰다. 주민자치센터가 성장한다는 것은 곧 주민참여의식의 성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006년 8월 문을 열면서 다목적 홀 하나로 출발한 우리 센터는 지금 PC와 음향시설, 토론공간 등 주민편의를 위한 시설을 갖추었고, 센터 시설 이용을 신청하는 주민들도 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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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인 서귀포시 대정읍
2008.12.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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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백장군 돌이 되고 철쭉은 피고.아들들이 돌아 왔다.온종일 돌아다녀 배가 고픈 아들들은 허겁지겁 무정한 솥이 죽을 퍼 먹기 시작하였다. 그 어느 때보다도 맛이 좋았다. 맨 마지막 돌아온 막내아들이 가마솥 바닥을 긁는 순간 걸리적거리는 것이 있었다.북두칠성(北斗七星) 국자로 뜨고 보니 사람의 뼈였다. 두개골(頭蓋骨)도 나왔다.아! 이만한 기골이면! 불길
칼럼
김정파
2008.12.04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