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업계가 제주도 내 카지노업 성장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는 역차별 규제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지역 카지노 업계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주관광진흥기금 조례'를 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현행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납부되고 있는 카지노세는 제주와 제주가 아닌 지역에서의 수수료율이 달라 문제가 되고 있다.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육지의 카지노 산업은 문화관광체육부의 카지노 영업준칙에 따라 전문 모집인에게 지불하는 대가(수수료)를 제외한 순매출
서귀포시는 주요 채소류의 품목별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예측하고 원활한 수급조절 및 유통처리 대책을 마련하고자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 신고제를 추진하고 있다.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주요 채소류 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 또는 마을 리사무소에 방문해 농지 소재지, 재배면적, 품목 등을 신고하면 된다.참여 농가엔 수급조절 정책 관련 인센티브가 주어진다.서귀포시에선 농업인들의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 신고 참여가 많아질수록 품목별 정확한 재배면적과 생산량 예측이 가능하다며, 이는 신속한 유통처리 대책 수립 및 농업 경영안정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하고자 업소당 지역화폐 탐나는전 23만 원을 지급했다.제주시는 올해부터 착한가격업소 업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센티브 지원 물품을 종량제봉투에서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변경해 지급하고 있다.하반기 인센티브 지원 업소는 음식업 147개소, 이미용업 20개소, 숙박업 11개소, 세탁업 2개소, 기타서비스업 3개소(헬스장, 사진관, 당구장) 등 총 183개소다.특히 이번 인센티브는 신규업소에만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신규업소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지역농산물이 납품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지역별 9개소 로컬푸드 직매장을 중심으로 영세농인이나 여성농, 고령농, 소농 등 559명의 참여 농가를 조직화해 다품목 농산물 납품체계를 구축했다.또한 로컬푸드의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소비지 중심으로 직거래 장터 운영, 가공식품 개발, 직매장 시설 지원 등으로 24억 원을 투자 중이다.특히 김녕농협과 조천농협이 로컬푸드 직매장 시설 국비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총 20억 원이 투입돼 내년부터 운영이 지원된다.이와 함
꼬마김밥 브랜드인 선비꼬마김밥 제주 2호점이 지난 20일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자리 잡았다.선비꼬마김밥 측은 "이번 가맹점주는 대구에서 살다가 제주에 입도한 뒤 창업을 고민하다 대구에서 맛 본 선비꼬마김밥의 영향으로 창업을 결심하신 분"이라며 "제주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시점에 창업에 도전하게 돼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선비꼬마김밥 제주2호점은 오픈과 동시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선비꼬마김밥 본사에선 앞으로도 제주에 가맹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에서 최근 국내 반려동물 산업을 한 눈에 훑어볼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반려동물 연관산업 업체에는 새로운 기회를, 반려인들에게는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제주 펫페어'를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반려동물 산업박람회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고 정부가 지난 8월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을 발표함에 따라, 연관산업도 고용효과가 높은 신성장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어 제주지
제주신화월드에서 이번에는 이탈리아 최대 와인 그룹 ARGEA ‘몬도델비노’ 와인 테스팅을 오는 25일 제주신화월드 내 랜딩볼룸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ARGEA 소속 ‘몬도델비노’는 이탈리아 북부 피에몬테, 중부 에밀리아 로마냐 그리고 남부 시칠리아 등 이탈리아 주요 와인 산지에 자체 와이너리를 소유하고 연간 5000만병 이상의 와인을 생산해 전세계 60여개국으로 수출하는 이탈리아의 대표 와인 생산자이다. 이탈리아 와인의 대중성을 알리고자 진행하는 이번 테스팅은 와인업계 전문가는 물론이며 일반인들에게도 활짝
제주신화월드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신세계사이먼, 오설록과 함께 제주안덕 지역상생 네트워크 프로젝트 ‘드림위드 페스티벌’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드림위드 페스티벌’은 제주안덕에 위치한 기업과 기관이 손잡고 지역 상권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덕 지역 주요 관광지 및 소상공인 사업장 총 15곳이 동참한다.제주를 여행하는 관광객과 도민에게 안덕 지역 기반 업장들을 홍보하고 관광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두 달여간 진행된다. 행사 시작에 앞서 제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도내 씨감자 완전 자급과 종자주권 확립을 위해 제주에서 육성한 신품종 감자 '탐나'의 공급 비율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해 지난 2007년에 품종 보호 등록한 신품종 감자 '탐나'는 더뎅이병에 강하고 맛과 모양이 좋다. 경매인과 소비자가 '탐나' 감자를 선호해 기존 재배품종인 '대지'보다 도매시장 경락가격이 높다. 이 때문에 농업인들로부터 씨감자 공급 확대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지난 7월 감자 주산지 농협별 관계
제주특별자치도는 (사)제주수산물 수출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뿔소라 시식 및 홍보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유네스코 본부에 상주하는 193개국 외교관들과 파리시민들이 참석했다.제주 대표단은 유네스코 세계 무형문화유산 보호협약 채택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유네스코 헤리티지 데이(UNESCO Heritage days)에 참석하면서 제주뿔소라 홍보 행사를 마련했다.제주자치도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뿔소라 꼬치 시식을 제공하고, 해녀가 직접 소라를 채취하는 영상을 통해 생동감 있는 작업현장을 선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회장 박인철)는 제주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을 시행하고 있다.최근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제주지역 소상공인의 30%가 연매출 2000만원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제주지역에는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으며 영업시에 발생되는 비용으로 인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영업장의 태풍, 호우, 홍수 등의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대상 업체는 지하 또는 1층에 매장을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1423원으로 결정했다.올해 생활임금액 1만 1075원과 비교해 3.14% 인상된 금액이며, 월 급여(월 209시간 기준)로 환산하면 238만 7407원이다.또한, 정부가 올해 9620원에서 내년도 9860원으로 2.5% 인상한 최저임금보다 1563원(15.9%) 높은 수준이다. 허나 민주노총 제주본부에선 1만 2300원을 요구한 것과는 차이가 상당히 크다.타 지자체에선 경기도와 인천시를 제외하곤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경기도는 1만 1890원으로
호텔신라는 7일 제주특별자치도 주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주시 용담로에 소재한 '용담 생국수' 식당을 '맛있는 제주만들기' 26호점으로 선정했다.'용담 생국수' 식당은 고기 국수와 몸국, 굴국 등을 주메뉴로 운영하고 있는 28평의 영세한 식당이다. 식당주인 김점숙 씨(61세)와 남편 김택일 씨(63세)가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식당은 제주도 대표 관광지인 용두암 부근에 위치해 있으나, 코로나 이후 관광객의 발길이 많이 줄어들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개업 이후 27년간 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산 노지감귤 가격안정제'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농·감협을 통해 10월 6일까지 사전 수요 신청을 접수받는다.노지감귤 가격안정제는 노지감귤 주 출하기(11월~익년 2월) 월별 평균 시장가격이 목표관리 기준가격보다 하락 시 차액의 90%를 제주자치도가 지원하는 제도다.지원대상자는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 및 감귤의무자조금을 납부한 감귤 재배 농업(법)인들 중 지역 농‧감협과 출하약정 및 최근 5년 이내 감귤정책사업에 1가지 이상을 참여해야 한다.제주도정이 추진한 감귤정책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기술개발제품 생산기업-공공기관 구매상담회를 통해 약 49억 원 규모의 상담 133건이 이뤄졌다고 밝혔다.도내외 제품 생산기업과 공공기관이 마주한 이번 상담회는 지난달 31일 제주도청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기술개발 및 시범구매기업 29개사, 수요처(Buyer) 공공기관 40개 기관에서 구매 담당자 54명이 참여했다.행사는 오전 11시 기술개발 및 시범구매제품 공공구매 제도 교육으로 시작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8회차에 걸쳐 구매상담이 진행됐다.이날 상담회를 통해 참여한 한 기업 관계자는 "처음으로 공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도내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제주도청 구내식당에서도 수산물 안전성 홍보에 나선다.오는 11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제주도청 구내식당에서 직원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주 수산물로 조리한 메뉴를 시식하는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서귀포수협(조합장 김미자)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위축된 제주도 수산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직접 구내식당 이용 직원들에게 메뉴를 배식하는 한편, 전 실
제주신화월드가 오는 7일 오전 10시까지 최대 69% 할인율의 객실 특가 프로모션 ‘JSW DAY’를 진행한다. ‘JSW DAY’는 매월 다른 갓성비 혜택을 선보이며 인기몰이 중인 제주신화월드의 대표 상품으로 이번에는 호캉스족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조식 가격을 확 낮춘 구성을 선보인다. 신화관 투숙 시 1만 원, 서머셋 투숙 시 4만 원만 추가하면 룸 온리에서 조식 포함 패키지로 업그레이드된다. 신화관 조식 패키지는 객실, 조식 뷔페 성인 2인, 스카이 풀, 신화워터파크, 신화테마파크(빅3 이용권)로 구성됐다. 객실은 1~2인 여행
2023년도산 제주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이 45만 2100톤 내외가 될 것으로 관측됐다. 이는 최근 5년 평균보다 4%가량 감소한 양이다.제주특별자치도 감귤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김철수)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2023년 노지감귤 착과상황 관측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지난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내 감귤 과원 320곳에서 640그루를 대상으로 열매 수·크기·품질(당도, 산 함량)을 조사한 결과다.올해산 노지감귤 착과량은 서귀포 지역이 최근 5년 평균 수준을 보였으며, 제주시 지역은 착과량이 적었다. 제
국내 최대 규모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럭셔리 호캉스 패키지인 ‘스위트 & 요트’ 패키지를 출시했다.올 하반기 인기를 끌고 있는 ‘올드머니’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한 이번 패키지는 럭셔리 호캉스와 요트 투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으로 스위트룸, 디너 뷔페 2인 식사권, 요트 투어 2인 이용권 등으로 구성됐다.제주 대표 럭셔리 액티비티로 손꼽히는 요트 투어는 4층 구조의 초대형 크루즈 요트를 타고 대평포구, 주상절리, 코끼리바위, 해식동굴이 위치한 월평 해안을 운항한다.낚시 및 요트 세일링 체험은 물론이고 땅을 딛고 여행할 때는
제주에서 개최된 '제 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제주)'에서 약 1억 130만 원의 매출이 발생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2일 도청 별관 자연마루에서 이번 푸파페제주 행사에 참여한 업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성과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 행사는 '케이(K)-농촌융복합산업, 푸드테크로 도약한다'를 주제로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개최됐었다.올해 박람회에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도내 70여 개 업체 등 총 96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누적 관람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