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제주공항점 재단장을 끝내고, 다시 기지개를 켰다. 26일 오전 롯데면세점은 제주공항 국제선 3층 출국장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고객맞이에 나섰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1월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돼 3월부터 제주공항점 운영을 시작했다. 이후 7월부터 약 3개월가량 공사를 마치고 영업을 재개했다. 매장 규모는 544.79㎡(약 165평)로 화장품‧향수‧주류 등 전 품목을 취급한다. 제주공항점은 롯데면세점의 미래지향 기술과 제주도 자연의 특별함을 더한 친환경 콘셉트를 디자인에 녹였다. 라메르와 SK-II,
제주특별자치도는 청년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청년창업 스케일업 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내 청년 창업기업들에게 성장 도약을 마련해주고자 전문성을 지닌 민간 투자사와 협업해 기업투자설명(IR) 컨설팅 등 투자역량 강화와 사업모델 고도화, 경영·기술 컨설팅, 마케팅 등의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제주도정은 이 사업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후속 투자까지 연계해 창업기업의 자생적 투자 인프라를 확장하고 창업생태계가 선순환하며 활성화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은 잠재력이 큰 수출시장인 베트남을 공략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4일간 하노이 소재 이온몰 롱비엔점에서 제주상품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아세안은 젊은 소비인구(중위연령 30.2세)가 중심을 이루고 있으며, 연 평균 5% 수준의 성장세를 보이면서 꾸준히 성장하는 시장이다. 특히 베트남은 한국의 대 아세안 수출 1위 국가로 꼽힌다.제주자치도는 케이(K)-문화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베트남에서 제주상품을 판촉해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구매력 높은 MZ세대를 타겟으로 미래 소비세대를 유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감귤지원단)는 오는 23일부터 11월 6일까지 감귤 및 금귤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024년 자유무역협정(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신청 장소는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지역 농협),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이며, 신청 전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각종 실적확인서 등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아야 한다.지원대상은 지역 농·감협에 최근 5년 이내 출하 실적이 있고 3년 이상 생산량의 80%를 출하 약정한 농업인이다. 농업 외 소득이 3700만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유네스코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업체를 모집한다.신청 대상은 제주도 육상 전역과 육상으로부터 5.5km 이내 해양구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축·임산물 및 천연자원과 이를 가공한 제품이다. 직접 생산 또는 가공하는 개인이나 단체 또는 법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브랜드 활용업체 선정은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 지침에 따라 연 2회 이뤄지고 있다. 브랜드 활용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제주도 생물권보전지역의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다.신청된 생산제품은 서
제주특별자치도는 2023년산 노지감귤의 원활한 유통 및 가격 안정화를 위해 가공용 감귤 수매와 함께 규격 외 감귤 자가농장 격리 처리량을 총 8만 톤 규모로 잡았다.가공용 감귤 수매는 제주도개발공사 등 도내 가공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7만 톤을 수매할 계획으로, 지난 13일부터 수매통 배부를 시작했다.이와 병행하는 규격 외 감귤 자가농장 격리사업은 제주도가 12억 원, 감귤 자조금 3억 원으로 총 15억 원을 투입해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규격 외 감귤에 대한 시장 유통 차단에 나선다.이에 따라 가공용 감귤 수매 및 자가
서울시 농수산식품공사가 지난 6일 가락시장 개장일을 주 6일에서 5일로 전환하기 위해 시범실시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범실시는 동절기를 중심으로 올해 11~12월과 내년 3~4월 첫 번째 토요일을 지정해 가락시장 운영이 중단된다.이를 두고 서울농수산식품공사는 도매시장 내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장시간 근무와 유통인 고령화 등으로 인한 인력 이탈 및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한 고책이라고 밝혔다.이에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18일 성명을 내고 "근로여건 개선엔 동의하나 이를 위해 개장일을 줄여야 하는 데는 동의할 수가 없다"고 반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3일 가축시장을 개장했다.서귀포시축협 가축시장은 서귀포시 관내 유일한 가축시장으로서 번식농가의 경영안정과 안정적인 출하 유통망 구축 및 축산농가 소득증대의 기여를 위해 2003년 4월 첫 개장 이래 20여 년 동안 월 1회 정기적으로 개장해 운영 중이다.이달 가축시장은 전달보다 많은 72두(암11, 수61두)가 출품돼 65두(암11, 수54두)가 낙찰돼 거래됐다. 8,9개월령 평균거래금액은 354만 원으로 전월(342만 원)대비 소폭 상승했다.서귀포시축협 조합장 김용관은 “지금과 같이 한우 가격
제주신화월드도 반려견과 함께 투숙할 수 있는 전용 객실 ‘펫프렌들리룸’을 16일 프리미엄 콘도미니엄 리조트 서머셋에 오픈했다.해당 객실에는 강아지들의 포근한 보금자리가 될 펫 하우스와 안전을 위한 펫 스텝, 식기, 배변 판, 장난감, 간식 등의 다양한 어메니티가 구비돼 있어 편안하고 완벽한 펫캉스를 즐기기에 제격. 저자극 프리미엄 펫 케어 브랜드인 ‘하이포닉’의 강아지 전용 샴푸, 파우더 워시, 귀 세정제, 미스트, 탈취제로 구성된 웰컴 기프트 세트도 함께 제공된다.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는 증’멍’사진
전기자동차 구입 시 보조금이 한시적으로 인상되고 차량 제조사별 할인 행사가 올해 말까지 진행된다.제주에서 올해 보급되는 전기자동차는 총 6300대(승용 4000대, 화물 2300대)로, 10월 현재 잔여 물량은 승용차가 1500대, 화물차가 1000대 정도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2월 말까지 전기자동차 구매 확대 및 소비 진작을 위해 일부 차종에 대한 국비를 한시 인상 중에 있으며, 제조사별로 다양한 할인 행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국비 보조금 인상은 9월 25일 이후 출고하는 전기 승용차에 한해 최대 80만 원이 더 주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미국 한인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국 서부 시장 공략에 나선다.제주자치도는 지난 11일 오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풀러턴시와 제주 수출상품 미국 내 유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풀러턴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프레드 정 풀러턴시장, 김영완 주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 조봉남 오렌지카운티 한인회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제주도와 풀러턴시는 제주 상품의 미국 유통·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수출입 기업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미국 바이어의 제주 방문에 협력하는 등 미국 수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에 '글로벌 금융시장 이해'를 주제로 도민 금융교육 자리를 마련한다.교육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제주문학관에서 진행된다. 강사로는 오건영 신한은행 WM(웰스 매니지먼트)본부 팀장이 나선다.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나타난 주요경제 위기와 영향에 대해 금리와 환율, 물가를 중심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을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오건영 팀장은 국제 거시경제 전문가로 다수의 경제 관련 저서를 쓰고 방송에도 출연한 인물이다. 저서로는 '위기의 역사'(2023), '인플레이션에서 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제주광어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한일 행사를 벌인다.이번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침체된 양식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내수시장의 홍보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할인행사 품목은 광어·도다리(회·필렛), 광어어묵이다. 행사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환급은 현장에서 구매와 동시에 이뤄지며 당일만 환급이 가능하다.환급액은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40%까지다. 구매액이 2만 5000원 이상일 경우 1만 원, 5만 원 이상일 경우 2만 원,
제주특별자치도는 뿔소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다양한 소비계층을 확보하고자 온라인 마케팅에 나선다.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 수산물수급안정기금 2억 원을 확보해 도내 수협, 수산물 가공업체, 수산물수출협회 등을 대상으로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뿔소라 판매 촉진을 위한 홍보·마케팅으로 광고비, 실시간 방송 판매 등 뉴미디어를 통한 비대면 홍보비를 지원하게 된다.특히,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제주수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게 주 목적이다. 이를 통해 해녀 어업인들의 경영 안정을 도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농협(본부장 윤재춘)은 11일 서귀포농협(조합장 정기철)과 싱가포르 유통업체(HAPPY FOOD FAMILY, Jason Goh 대표)간 제주 감귤 수출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업무협력을 약속한 싱가포르 업체는 싱가포르는 물론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세안 지역 대형 마트, 편의점 등에 신선 과일 등을 유통하는 업체로 제주 감귤, 만감류 등 신선 과일 뿐만 아니라 감귤 주스 등까지 수입해 유통할 계획이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귀포농협은 노지감귤의 본격적인 유통시기인 11월부터 싱
제주상공업계가 제주도 내 카지노업 성장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는 역차별 규제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양문석)는 지역 카지노 업계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제주관광진흥기금 조례'를 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현행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납부되고 있는 카지노세는 제주와 제주가 아닌 지역에서의 수수료율이 달라 문제가 되고 있다.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육지의 카지노 산업은 문화관광체육부의 카지노 영업준칙에 따라 전문 모집인에게 지불하는 대가(수수료)를 제외한 순매출
서귀포시는 주요 채소류의 품목별 재배면적과 생산량을 예측하고 원활한 수급조절 및 유통처리 대책을 마련하고자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 신고제를 추진하고 있다.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하고 주요 채소류 품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라면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 또는 마을 리사무소에 방문해 농지 소재지, 재배면적, 품목 등을 신고하면 된다.참여 농가엔 수급조절 정책 관련 인센티브가 주어진다.서귀포시에선 농업인들의 주요 채소류 재배면적 신고 참여가 많아질수록 품목별 정확한 재배면적과 생산량 예측이 가능하다며, 이는 신속한 유통처리 대책 수립 및 농업 경영안정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인 경영을 도모하고자 업소당 지역화폐 탐나는전 23만 원을 지급했다.제주시는 올해부터 착한가격업소 업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센티브 지원 물품을 종량제봉투에서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변경해 지급하고 있다.하반기 인센티브 지원 업소는 음식업 147개소, 이미용업 20개소, 숙박업 11개소, 세탁업 2개소, 기타서비스업 3개소(헬스장, 사진관, 당구장) 등 총 183개소다.특히 이번 인센티브는 신규업소에만 지급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함에 따라 신규업소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지역농산물이 납품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고 밝혔다.제주자치도는 지역별 9개소 로컬푸드 직매장을 중심으로 영세농인이나 여성농, 고령농, 소농 등 559명의 참여 농가를 조직화해 다품목 농산물 납품체계를 구축했다.또한 로컬푸드의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하기 위해 소비지 중심으로 직거래 장터 운영, 가공식품 개발, 직매장 시설 지원 등으로 24억 원을 투자 중이다.특히 김녕농협과 조천농협이 로컬푸드 직매장 시설 국비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 총 20억 원이 투입돼 내년부터 운영이 지원된다.이와 함
꼬마김밥 브랜드인 선비꼬마김밥 제주 2호점이 지난 20일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자리 잡았다.선비꼬마김밥 측은 "이번 가맹점주는 대구에서 살다가 제주에 입도한 뒤 창업을 고민하다 대구에서 맛 본 선비꼬마김밥의 영향으로 창업을 결심하신 분"이라며 "제주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시점에 창업에 도전하게 돼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선비꼬마김밥 제주2호점은 오픈과 동시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선비꼬마김밥 본사에선 앞으로도 제주에 가맹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