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오늘(22일) 도내 학교 등하교 시간이 조정됐다. 제주교육청은 강추위와 함께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21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학생 안전을 위한 사전 조치 사항 등을 논의했다.이날 오후 5시를 기준으로 22일 도내 학교 310곳 중 36곳이 등·하교 시간을 변경했고, 3곳이 원격수업을 하기로 했다.또 회의 결과 학교장 판단하에 ▲등·하교시간 조정 등 학사일정 탄력적 운영 ▲초등돌봄교실은 보호자 동반 귀가 등 안전관리에 유의해 운영하도록 안내하는 등의 조치를 결정했다.도교육청은 지난
제주도교육청은 21일 2024년도 1월 1일자 5급 이상 지방공무원 총 41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우선 3급 인사로는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안전복지국장에 양윤삼 제주도서관장을 전보 발령했고, 송성한 안전복지국장은 퇴직준비교육 파견 발령했다.4급 인사로는 교육시설과장에 고경우 사무관을 지방기술서기관으로 승진·전보 발령했다.또한 감사관에는 임희숙 서기관을, 교육재정과장에 김희정 감사관, 제주도서관장에 한봉순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에 김희정 교육재정과장을 전보 발령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제주대학교와 '2023년 하반기 정책협의회 정례협의회'를 개최하고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하고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양 기관이 제출한 총 7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공동안건은 1건으로 '도내 특수교사 양성을 위한 제주대학교 교육대학원 특수교육 전공 신설'이 논의됐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안건은 총 4건으로 ▲2024년 고교학점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학교급별 디지털 리터러시 교재 개발 및 역량 강화 연수 운영 ▲제주형 공공데이터를
제주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합격자'를 13일 10시에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총 164명이다. 선발 분야별로는 ▲유치원 교사 일반 17명 ▲초등학교 교사 일반 121명, 장애 2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일반 5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일반 17명, 장애 1명, 사립 1명이다.제2차 시험은 제주중앙중학교에서 실시될 예정이다.2024년 1월 10일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시작으로 다음 날인 11일 수업실연, 12일에는
제주도교육청은 2024년도 9월 1일 개교 예정인 가칭 제주 온라인학교의 교명 선정을 위해 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주간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가칭)제주 온라인학교는 교실, 교사 등을 갖추고 실시간 쌍방향 원격 수업 및 오프라인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점인정 공립 각종학교다.개별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 등 학교의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정규 수업 내, 일과 시간 내, 추가 이수 운영 등 학생 과목 선택권을 보장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학교는 제주시 노형동 제
제주도교육청은 도교육청 미래소통위원회가 지난 7일 제3회 전체임시회의를 개최해 올해 분과위원회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제안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지난 4월 출범한 미래소통위원회는 5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됐으며 소관 분야별로 학교(기관) 현장을 방문하는 등 정기회의 1회, 임시회의 3회, 분과위원회 회의 4회 개최해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5개 분과위원회는 올해 출범 이후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이날 회의에서는 이에 따른 안건이 공유됐다. 분과위원회는 ▲도내 학교 역사물(기록물) 자료 보존 및 관리
화장실 불법 촬영물이 발견된 학교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로 분류된 교사의 심리 치료 후속 대책이 물음표 행보다. 도 교육청은 '심리상담' 협력 기관을 운영하고 있지만, 불법 촬영 피해자를 위한 전문성을 갖춘 곳은 없는 실정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피해 교사는 제주도교육청이 연계한 심리상담센터를 찾았다가 실망했다. 센터 측에서 '태극권'과 '빛 치료'를 권유했다는 주장이다. 6일 취재를 종합하면 A교사는 최근 도내 B심리상담센터를 찾았다. A교사는 올해 10월 18일 발생한 도내 모 남녀공
제주교육청이 중국 강소성교육청과의 교육 교류를 통해 4·3의 세계화를 확대해나가고 있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제주지역 중·고등학생 10명을 중국 난징과 상해에 파견해 국외교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중국 학생화 공동수업 시간을 가진 참가자들은 제주4.3이 개인에게 미친 영향과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발표했다. 또 무명천 할머니 이야기를 중국어로 소개했다. 중국 학생들은 난징 대학살의 교훈과 극복사례에 대해 발표했다.이후 이들은 주제별 모둠 토의를 통해 평화와 인권, 화해와 상생의 방법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공
제주도교육청은 제주교육공론화 제3호 의제인 '단성중학교(남중, 여중)의 남녀공학 전환' 공론화 도민참여단 토론회를 전날 한라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토론회에 앞서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는 사전여론조사가 진행됐다. 사전여론조사엔 도민 6118명이 참여해 공론화 의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도민참여단은 학생, 교직원, 학부모, 일반 도민으로 구성됐다.도교육청은 사전설문조사 시 참여단 신청 희망자 중 지역과 찬반 비율을 고려하여 104명을 선정했다. 토론회에는 이 중 93명이 참여했다.토론회에서 도민참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진행한 범국민적 실천 운동으로,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다짐을 릴레이로 확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김 교육감은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는 실천을 확산할 수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2023 제주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를 주제로 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이번 박람회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고교교육 변화에 대한 현장의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한 홍보 및 소통의 창구로 마련됐다.특히 중학교-고등학교 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하면서 도내 많은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방향에 중점을 뒀다. 도교육청에서
제주도교육청은 2024년도 제주형 자율학교 11개교를 신규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에 신규 지정된 11개교는 장전초(IB학교), 더럭초(인성학교), 보성초(미래역량학교), 한림초· 안덕초(디지털학교), 예래초·태흥초(마을생태학교), 저청초·제주남초·신산초·창천초(글로벌역량학교)다.이로써 2024년 운영 예정 제주형 자율학교는 다혼디배움학교 37교, 건강생태학교 1교, IB 학교 13교, 글로벌역량학교 4교, 놀이학교 1교, 디지털학교 3교, 마을생태학교 7교, 문예체학교 5교, 미래역량학교 6교, 인성학교 2교, 제주문화학교
제주도교육청은 '2024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공개채용 계획'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채용 직종 및 인원은 ▲교육업무실무원(과학) 4명 ▲특수교육실무원 34명 ▲치료사 2명 ▲임상심리사 1명 ▲안전실무원 1명 ▲교육복지사 8명 ▲돌봄전담사 45명 ▲조리사 23명 ▲조리실무사 78명 ▲외국어교육실무원 1명 ▲행정실무원 23명 ▲행정실무원(개관시간연장근로자) 1명 ▲시설관리원 1명으로, 총 13개 직종 222명이다.시험은 내년 1월 5일 1차 서류 및 인성평가, 내년 1월 19일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온평초등학교와 제주북초등학교가 IB(국제 바칼로레아) PYP(초등과정) 월드스쿨로 최종 승인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학교 및 도교육청은 2021년 9월 관심학교 등록 이후 2년 6개월의 협업 끝에 이번 결실을 맺었다.올해 10월과 11월 최종 검증단 방문 때 학생, 학부모, 교원, 교육청이 모두 검증 면담에 참여하기도 했다. 특히 원도심학교인 제주북초는 제주시 동지역 첫 IB학교로서 PYP 월드스쿨이라는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이로써 제주 지역 IB 월드스쿨은 초등학교(PYP) 5개교
4.3교육의 전국화의 일환으로 제주4·.3과 인천5.3민주항쟁을 잇는 역사·평화교육 교류가 본격 시행된다.제도교육청은 24일 인천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제주4.3 및 인천5.3민주항쟁 역사·평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교육청은 학생·교사 교류 추진, 교사 연수 및 교육자료 공유로 역사 및 평화교육 역량 강화 및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김광수 제주교육감은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제주와 인천이 손을 맞잡아 역사·평화교육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마
제주도교육청은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민주적으로 학생인권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 3기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인권 조례 시행규칙'을 근거로 운영하는 학생인권참여위원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인권 증진 및 인권친화적 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신청 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1~3학년,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이다. 학교급, 지역, 성별 등을 고려해 50명 이내의 인원을 모집하며 임기는 1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정시모집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지난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성적이 발표되기 전 2024학년도 정시모집의 주요 특징을 바탕으로 정시모집의 기본부터 지원에 이르기까지 주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엔 정시모집에 관심있는 도내 고등학생, 학부모 누구라도 참석이 가능하다. 참석 희망자는 오는 22일 오후 3시까지 제주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오는 25일 202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이 실시된다.제주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 장소 및 응시자 유의사항을 공고했다고 17일 밝혔다.시험에는 총 1054명이 응시했다.응시자들은 오는 25일 오전 9시 1교시 교육학을 시작으로, 2교시 전공A, 3교시 전공B 시험을 치르게 된다.국어 등 10개 과목(530명)은 한라중학교(제1시험장)에서, 일반사회 등 15개 과목(524명)은 제주중앙중학교(제2시험장)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수능 이후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학교 내 위(Wee) 클래스를 중심으로 특별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상담실 운영은 진로와 미래에 대한 압박감으로 심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생명존중, 자살예방 특별상담실을 운영함으로써 정서위기 학생들을 신속하고 적절한 시기에 발견해 상담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상담실은 고3 학생들이 수능 이후에도 정서적인 안정과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개별상담 및 특별 프로그램, 전문상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제주시 칠성로 거리 일원에서 제17회 ‘아동학대 예방의 날’기념 거리 캠페인에 나선다.이번 거리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시민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도 교육청,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특별자치도(주최),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주관) 등 도내 10여 개 기관(단체)이 함께한다.제주시 칠성로 거리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주변 이용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인식 조사, 주요 메시지 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