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료원에서 마약류 향정신성의약품이 사라져 경찰이 사실 관계 확인에 나서고 있다. 16일 서귀포의료원과 보건소,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의료원 측에서 112신고가 접수됐다. 서귀포의료원 의약 보관 창고에 있는 미다졸람 바이알 2개가 사라졌다는 내용이다. 서귀포의료원은 미다졸람이 주말인 9월23일~24일 사이에 분실된 것으로 추정한다. 월요일(25일) 출근 후 재고량 파악 중 수량이 맞지 않았다. 내부적으로 처방 여부도 파악했으나 기록에 없었다. 의료원 측은 마약류 관련 절차대로 서귀포보건소와 경찰에 사라진 앰플 2개 신
효돈동새마을부녀회(회장 오은실)은 지난 13일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100여 명에게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명선, 양순종)는 지난 12일 동주민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정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11월 개최 예정인 특화사업 △ 2023년 행복+소원을 말해봐 사업 추진 상황 및 향후계획 등을 논의하고 현재 진행중인 △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나애찬 밑반찬 지원 사업에 대해 가구 방문 실적을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순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라동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복지 향상을 위한 특화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양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상익, 김명금)는 삼양동민한마음체육대회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장년층 1인 가구, 홀몸 어르신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 발굴을 홍보했다.고상익 삼양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촘촘한 그물복지망 실현이 될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이웃을 살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고순종, 김영철)는 지난 9일 도내 일원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의체 위원 역량강화를 위한 문화체험 및 위원 간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고순종 위원장은 “제4기 서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2년간 복지사각지대 및 복지자원 발굴, 특화사업을 추진하면서 많이 애쓰셨다. 이번 문화체험 및 교류활동을 통해 위원들의 정서적 안정감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주민복지과 부 선 영. 시민 누구나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통합돌봄 체계인 ‘제주가치 통합돌봄’서비스가 제주시에서도 10월부터 시행되어 운영 중에 있다. 제주가치 통합돌봄이란, 도민 누구나 긴급상황에서 일상까지, 돌봄이 필요할 때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제주형 생애주기별 돌봄 정책이다. 지원대상으로는 돌봄이 필요한 제주도민으로 혼자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우나, 돌봐줄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돌볼 수 없고, 기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이다. 지원되는 서비스로는 가
애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뉴스제주 창간 1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신속하고 정확한 뉴스 제공을 위해 애써오신 뉴스제주 남우엽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합리적인 환경감시를 통한 건전한 여론 조성과 지역 언론문화 창달, 지역사회 발달이라는 목적으로 출발한 지 17년입니다.인터넷이라는 공간을 이용하여 빠르고 신속하게 소식을 전하고, 의견을 수용하며 건강한 언론문화를 형성하는데 일익을 담당해 왔습니다.급변하는 시대에 맞게 열린 인터넷 공동체 문화운동을 전개하며 도민의 여론을 대변하는 언론사로 자리매
제주시는 13개 사회보장급여 대한 수급 자격 및 급여 적정성 확인을 위해 10월 4일부터 12월 29일까지 '2023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실시한다.확인조사는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건강보험 보수월액, 재산세 관련 정보 등 공공·금융기관 등의 소득·재산 정보 65종의 갱신자료를 통해 3개월간 수급자격을 점검하게 된다.이번 하반기 정기 확인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13개 사회보장급여 수급자 중 소득·재산 갱신자료를 바탕으로 수급자격 및 급여 변동이 예상되는 6558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수급
'묻지마 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제주 민·관·경이 합동하기로 뜻을 모았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경찰청은 5일 오후 3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민·관·경이 모여 치안협의회를 열고 이상동기범죄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날 치안협의회에서는 일명 '묻지마 범죄'라 불리는 이상동기범죄에 대한 대응 및 기관·단체 간 안전한 지역사회 도시구현 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협의회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률 제주도경찰청장을 비롯해 도의
제주의 해양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개정됐던 해양생태계법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방큰돌고래에 과도하게 다가가는 낚시어선을 처벌할 시행규칙이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제주도청과 서귀포해양경찰청을 통해 파악한 결과를 공개했다. 위 의원은 지난 8월 제주 대정읍 앞바다에서 유영 중인 남방큰돌고래에 과도하게 근접한 낚시어선을 해경이 적발했지만 정작 과태료는 부과하지 못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그간 제주 해역에서는 선박을 이용한 남방큰돌고래 관찰
전세버스 정책이 담긴 '제주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조례 일부개정안'이 도의회서 최종 통과된 가운데, 제주지역 공공운수노조가 "또 다시 전세버스 노동자들을 짓밟아 놓았다"고 반발하고 나섰다.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제주특별자치도 전세버스유니온지회(이하 노조)는 25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의회와 제주도정에 "더 이상 근무태만 및 직무유기를 멈추고 지입피해 전수조사 실시하라"고 촉구했다.제주도의회 강봉직 의원이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22일 제주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서귀포우체국(국장 박상숙)은 지난 19일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1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했다.이번 후원은 추석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이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을 맞이하는데 보탬이 되고자 실시됐으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45가구를 방문해 추석 식탁의 필수품인 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서귀포우체국은 안정적인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등 공적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에는 서귀포시청과 ‘희망등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지난 15일, 장애인 학대 등 인권침해 논란으로 폐쇄 조치가 내려진 제주시 중증장애인시설 ‘사랑의 집’ 환경개선 봉사 활동을 추진했다.3년 동안 임시 시설장으로 선임된 사랑의 집은 실내·외 정비가 필요한 상태로, JDC 드림나눔 봉사단이 실내 도색 및 벽화 작업, 시설 환경 개선 등 시설의 주변 주거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나섰다.김현민 JDC 경영기획본부장은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JDC 봉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임 서귀포의료원 원장에 박현수 전(前) 서귀포의료원장을 19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이번 원장 공개모집에는 총 2명이 응모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친 복수 추천자 중에서 오영훈 지사가 최종 임명 결정했다.박현수 신임 서귀포의료원장은 1960년 서귀포시에서 태어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의과대학원 미생물학 석사, 경희대 의과대학원 해부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인물이다. 2015~2018년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장을 지낸 뒤, 2020년 8월 30일부터 서귀포의료원장을 맡아왔다.임
부부가 같이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했는데, 아이들을 돌봐줄 가족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또한 혼자 사는 노동자가 일하다 다쳐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 됐다거나, 수술로 병원에 입원했던 독거노인이 퇴원 후 돌봐줄 가족이 없다면...? 이들은 법에서 정한 각종 복지서비스 지원 대상자에 해당되지 않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다.노인들은 장기요양등급을 받아야만 정부로부터 각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노동자들은 산업재해 등으로 다쳐도 장애등급을 받아야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판정받기 전까지가 문제다.이렇게 도민 누구나 긴급상황에서 일
화북동(동장 고광수)은 지난 13일 지역내에서 맞춤형복지팀 직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고립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한 고독사 예방 1인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추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영내)와 추자면사무소(면장 유영택)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희망나눔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희망나눔 캠페인이란 제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사회복지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추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추자면사무소는 관내 상가들의 착한가게 동참과 더불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CMS(정기기부)에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희망나눔 활동을 전개한다.추자면
효돈동새마을부녀회(회장 오은실)은 지난 5일 회원 11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100여 명에게 사랑의 도시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제주시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장년층 1인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장년층 1인가구 실태조사는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년 2회 실시하고 있다.이번 실태조사는 50세 이상 65세 미만 1인 가구 중 만 50세에 해당하거나 상반기 조사에서 미조사된 가구를 대상으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 직접 방문 또는 전화조사를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발굴 대상자에 대해서는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긴급지원 등 공적제도를 연결하고, 복합적인 사례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의 김경학 의장(더불어민주당, 구좌읍)이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이날 내내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김경학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화북동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가 사회복지 분야 직능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간담회엔 고승화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이혜란 제주자치도 복지정책과장, 직능단체장 16명이 자리했다.김 의장은 먼저 제주사회복지협의회를 두고 "현재 제주에선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돌봄이 필요한 곳이 많아지면서 각종 지원정책에서 소외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