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가 최저시급 155원 인상을 제시한데 반발한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가 시급 1만원을 주장했다.경총의 제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내년도 최저 임금은 시급 6625원이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성명을 통해 "경총의 시급 155원 인상 제시안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 만원으로 인상하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과도 정면으로 배치된다. 공약은 둘째치고라도 당
지난 7년간(10년~16년) 도내의 지역 통계자료를 모아 각 분야별로 수록한 ‘2017 제주경제지표’가 발간됐다.제주상공회의소(회장 김대형)는 예측하기 힘든 대외환경에 지역기업들이 전략적인 대응과 발빠른 경영전략 수립을 하는데 참고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도내 주요경제통계를 체계적으로 정리ㆍ수록한「2017 제주경제지표」를 발간했다.이번 발간한 책자는 지난 20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하지 못했다는 이유만으로 어항설의 사용·점용기간 연장을 불허하는 것은 위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제주지방법원 제1행정부(재판장 김진영 부장판사)는 주식회사 유람선 대표이사 성모씨가 제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어항시설사용·점용연장허가불허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고 3일 밝혔다.성씨는 2011년 4월 제주시 한경면 소재 고산항
국제로타리클럽 3662지구(총재 강태범)가 지난 30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치환)가 운영하는 제주광역푸드뱅크에 약 600만원 상당의 이웃사랑 물품(쌀 1,920kg)을 전달했다.이날 기탁한 물품은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진행한 총재 이․취임식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로, 제3대 총재 상일 차태환 이임식, 제4대 총재 동산 강
헤어진 여자친구가 다시 만나주지 않는 것에 앙심을 품고, 전 여자친구의 차량에 락카 페인트 뿌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37)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6월 18일 새벽 1시 45분경 제주시 노상에서 피해자인 前 연인이 주차해놓은 흰색 승용차량의 전면와 옆면에 빨간색 락카를 뿌려 수리비 2
제주시가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지정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 신규 신청은 외식업, 이·미용업, 숙박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업이 대상 업종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7월 6일까지 제주시 지역경제과 또는 읍면사무소·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 하면 된다.지역 평균가격미만의 가격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지닌 업소는 신청 가능하며 단,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제주시가 제3호 태풍 '난마돌' 북상에 비상체계에 돌입했다.태풍 난마돌은 오늘 밤(3일)부터 제주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단계별 직원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소관별 재해 취약시설 사전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지역별 현장책임자를 사전에 지정해 민·관 협력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했다.3일 오후 1시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상황실에서 유관기관
제주시장 취임 당시 쓰레기과 교통·주차 문제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던 고경실 제주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쓰레기, 교통·주차 문제 해결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고 시장은 3일 제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취임 1주년을 맞아 "그동안 시민생활 불편에 가장 밀접한 쓰레기 문제, 교통·주차문제에 대해 나름의 해법을 제시하면서 엉킨 실타래를 풀어가는
제주시 애월읍에서 차량대 차량 교통사고로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3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8시 9분경 제주시 애월읍 수산교차로에서 마티즈대 소나타(렌터카) 차량이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마티즈 운전자 정모(55)씨가 중상을 입고, 소나타 운전자 박모(22·서울)가 경상을 입는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제주지방경찰청(청장 이상정)은 30일 지방청 탐라상방에서 고석홍 총경과 송용석 경위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고 총경은 오현고와 제주대 행정학과 석사를 졸업하고, 1987년 6월 경사경채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2009년 7월 총경에 올랐다.그는 서귀포경찰서 경비과장, 제주청 정보과 정보2계장, 제주청 경비교통과장, 제주동부경찰서장, 제주청 정보과장,
제주시가 7월 3일 대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8개교 고등학교를 방문해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실시한다.이번 서비스는 만17세 이상 주민등록증 신규발급 대상자가 대다수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학업수행 등으로 따로 시간을 내 해당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하는 불편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에 제주시는 읍·면·동 민원담당 공무원과
재활용 시설이 설치돼 있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폐기물을 무단으로 배출하도록 편의를 봐주며 뇌물을 수수한 제주 공무원이 실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3단독 신재환 판사는 뇌물수수, 폐기물관리법위반, 공전자기록위작·행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공무원 김모(43)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뇌물로 받은 1000만원을 추징할 것을 명했다.또한 김씨의 범행을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의 게스트하우스 화재는 담뱃불 부주의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당일 오전 7시 51분경 제주시 삼도일동 소재 게스트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방서 추산 27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소방당국이 화재 현장을 조사한 결과 게스트 하우스 객실 202호 내 커텐, 쓰레기류가 타 버린 흔적이 있는 점, 타 버린 바닥을 감식한 결과 2곳에
2017 제주 시흥리 바다축제가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이틀동안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해변(제주오션파크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흥리 마을회가 주최하고 시흥리바다축제 추진위원회(시흥리 청년회, 어촌계, 부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 공동체 회복과 더불어 소득증대를 이끌겠다는 것이다. 해변과 수상레저 등 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동부소방서(서장 고민자)는 29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산여성의용소방대 발대식을 가졌다.이번 발대식은 공개모집 및 임용절차를 거쳐 30명의 대원으로 조직됐으며, 사전 소방안전교육 과정을 거쳐 앞으로 소방홍보 및 화재진압 보조 등 지역의 안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을 위해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게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28일 "제주 농산물의 해상운송 물류비 지원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서귀포시)의 질의에 이 같이 답변했다. 위성곤 의원은 이날 "제주지역 농어민들이 부담하는 해상
더불어민주당 소속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이 문재인 대통령의 지방분권 공약, 개현, 제주특별법 개정 등을 이유로 '행정체제개편 논의 중단'을 원희룡 제주도지사에게 정식으로 요구한데 국민의당 제주도당이 "대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국민의당 제주도당은 29일 성명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과 제주특별법 개정 공약 등에 대해 업무 추진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원희룡 제주도지사(바른정당)를 겨냥한 비판 수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원 지사가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할 의사를 밝힌 직후 맹공을 퍼붙고 있다. 민주당은 29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도정 3년을 '잃어버린 3년'으로 규정하며 "도정을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출범 직후, 원 도정의 행보는 협치
선원으로 일하겠다고 선주를 속여 5차례에 걸쳐 5천여만원을 받고 달아난 혐의(사기)로 체포된 Y씨(32세, 경시도 안성시)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Y씨는 선원으로 승선할 의사가 없음에도 2016년부터 제주 한림선적 유자망 어선 Y호(29톤)에 1년간 선원으로 일하겠다며 속인 후 선주 K씨(47세)로부터 5차례에 걸쳐 5천여만원을
제주시가 지난 27일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42개 업소․54개 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했다.이번 간판 철거는 흉물처럼 방치된 주인 없는 노후 간판을 무료로 철거, 태풍 대비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철거 대상은 영업장 폐쇄 등으로 장기간 방치되거나 영업주가 변경되도 철거되지 않은 노후 간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