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송년 모임을 앞두고 경찰이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에 나선다. 도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음주운전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개입이다. 30일 제주경찰청은 12월 1일부터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집중단속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교통경찰, 외근경찰, 기동대 인력까지 모두 투입해 끊이지 않는 음주운전 문화를 뿌리 뽑을 계획이다. 중점 단속 지점은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음주운전 사고 다발지역, 최근 3년간 음주 교통사고 사망 지점, 유흥 밀집 지역 등이다
제주에서 또 다시 청소년들에게 담배를 대리 구매해준 어른들이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중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약물인 담배를 수수료 등을 받고 대리로 구매해 제공한 3명을 '청소년보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적발된 3명은 모두 남성으로 20대 1명과 30대 2명이다. 이 가운데 1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2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수사결과, A씨 등은 X(트위터)를 비롯한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제주댈구, #대리구매, #담배, #술 등 해시태그를 달고, 이를 통해 접근한 청소년에게 메
제주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협의회(회장 강덕부)는 수능 다음날인 지난 11월 17일과 23일 제주시청 인근 지역과 서귀포시 이중섭 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동시에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감시단협의회 소속 제주시 지역 4개 감시단(제주도한국청소년연합회, 제주청소년연합도지부, 제주YMCA, 소비자교육중앙회제주지부)과 서귀포시 지역 감시단(서귀포YWCA), 도 담당 공무원, 서귀포경찰서 경찰관 등 60여 명이 참가해 이뤄졌다. 수능 이후 시내로 나온 청소년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민·관·경 합
제주시는 지난 5월부터 무단 개발행위를 단속해 10건을 적발하고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무허가 개발을 방지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올해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됐다.단속 결과 개발행위 허가를 받지 않고 토지 형질을 변경(절토, 성토, 포장)하거나 물건 적치, 공작물 설치 등 불법행위 6건에 대해 자진원상회복, 4건에 대해서는 고발 및 계고 조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까지 계고 중인 토지에 대해 조치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미 이행시 사법기관에 고발하는 등
제주에서 음주운전 신고 포상제 재도입 후 77일이 흐른 가운데 음주 적발 건수가 작년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찰이 출동했지만 음주가 감지되지 않은 '오인신고'도 크게 늘었다.27일 제주경찰청은 지난 9월 음주운전 신고 포상제 도입 이후 '음주신고포상제 신고·처리 현황'을 공개했다.올해 9월 1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음주운전 의심 신고 건수는 1384건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226건(19.5%)가 증가했다.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적발한 건수 또한 작년 175건에서 올해 196건
용담1동통장협의회(회장 강춘범)는 지난 11월 23일 통장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하우스 1단체 1구역 전담제” 활동으로 관내 일대에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계도 활동과 함께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용담1동통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월1회 주기적으로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전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용담1동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이도1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관길)은 지난 16일 이도1동 관내 식당, 마트 등 업소를 돌며 청소년에게 유해한 술, 담배를 제공하지 않도록 계도하고, 청소년의 안전확보 및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21일 동홍동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불법 이륜차 지도단속을 실시해 총 10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이날 지도단속은 날씨가 쌀쌀한 겨울철로 접어들면서, 저녁시간 배달서비스의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음식점과 공동주택이 밀접한 동홍약국 사거리 등을 중심으로 불시에 실시됐다.단속에는 시와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제주본부) 등 4개 유관기관 1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 기관에서는 △ 미사용신고 이륜차, 번호판 미부착, 미승인 튜닝 등 「자동차관리법」위반행위 △ 무면허 운전,
제주시 교통행정과 현 주 경 버스 전용 차로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교통 수요 관리 대책으로, 1985년 10월 서울특별시에 시범적으로 적용·실시된 이후 1990년 11월 2일 전국적으로 시행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년 10월부터 중앙차로 구간인 ▲공항입구에서 해태동산 0.8㎞ ▲ 광양로타리에서 아라초등학교 2.7㎞ 구간과 가로변 차로 구간인 ▲무수천에서 국립박물관사거리 11.8㎞ 등 총 15.3㎞에 대하여 버스전용차로를 운영하고 있다. 버스 전용차로는 청색실선과 청색점선으로 구분하여 운전자가 식별할 수 있도록 하고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도매시장에 유통된 제주산 감귤 중에서 9톤에 달하는 비상품 감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제주도 외 소비지 도매시장에서 규격 외 감귤(비상품) 유통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였다.이번 특별단속은 2023년산 노지감귤 출하 시기에 맞춰 크기가 상품규격에 맞지 않거나 품질검사 미표시 등 규격 외 감귤 유통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감귤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고품질 감귤 출하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단속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과 강서 농산물 도매시장, 인천, 수원
제주에서 채용·안전비리 특별단속으로 도내 모 대학 50대 교수와 건설 현장 사망사고 관련자 등 10명이 적발됐다. 이들은 모두 검찰에 넘겨졌다.제주경찰청은 지난 5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전국 채용·안전비리 특별단속' 결과 제주에서 2건(10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으로 제주 도내 모 대학 교수 A씨(50대. 남)가 뇌물죄 혐의로 적발됐다.A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년간 교수 직위를 이용해 제자에게 9차례에 걸쳐 600여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제주가 돈 들여 과속카메라 등 단속장비를 설치했지만 정작 과태료 세입이 국가로 귀속되는 황당한 사태가 이어져 오고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20일 제422회 제2차 정례회 2차 회의를 열어 제주자치도 도민안전건강실과 자치경찰단 등의 부서를 대상으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이날 이 문제를 꺼낸 건 원화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다. 원화자 의원의 설명에 따르면, 제주경찰청은 무인단속 장비를 구매하기 위해 자치경찰위원회를 통해 지방비로 6500만 원을 편성했다.과태료를 부
삼도1동(동장 송정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신경옥)는 지난 14일 관내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청소년 지도위원 및 주민센터 직원 등 6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수능 전후 술·담배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판매금지 홍보·계도함은 물론 청소년의 일탈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이 날 삼도1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음식점 등을 방문하여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해당업소에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부착했다.신경옥 회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일도1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기현)는 지난 13일 회원 4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현장상담센터 해냄(센터장 송영심), 여성긴급전화1366 제주센터(센터장 심화정) 등과 협력해 산지천 주변 숙박업소 및 유흥주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성매매 실태 및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여부를 점검하고 성매매 호객행위 단속활동을 실시했다.앞으로도 일도1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여성폭력 및 성매매 근절을 위한 시민의식 제고 및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신규 불법 주·정차 고정식 CCTV 설치지역 15개소에 대해 오는 20일부터 단속을 개시한다.앞서 제주시는 지난 3월 22일 고정식 CCTV 수요대상지에 대한 행정예고와 함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안내 현수막을 게첨해 6월 외도동 구간을 포함한 총 15개소에 불법 주․정차 단속 고정식 CCTV를 설치했다.CCTV 설치 후 전광판 표출과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해 계도장을 발송했으며, 오는 11월 20일부터 불법 주․정차 단속 고정식 CCTV 신규 설치지역에 대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개시할 예정이다.한편 제주시는 매년 읍·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갑진년 청룡의 해 첫 해돋이를 한라산에서 맞으려는 탐방객을 위해 새해맞이 야간산행을 특별 허용한다.정상 야간산행 허용코스는 성판악과 관음사 탐방로이며, 허용인원은 성판악코스 1000명, 관음사코스 500명으로 제한된다. 이 때문에 한라산탐방예약시스템(https://visithalla.jeju.go.kr/main/main.do)을 이용해 예약해야만 등반할 수 있다.예약은 오는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며, 1명이 4인까지 예약할 수 있다. 반드시 비회원 인증 또는 카카오 본인인증
성산읍 주차문화개선위원장 김 동 현며칠 전 모 방송 드라마에서 타인의 차량을 막아서는 이기적인 주차 행위에 숨겨진 힘을 이용, 잘못된 주차 행위를 바로잡고 차량 소유자를 혼내주는 장면을 시청할 수 있었다.드라마 속에서는 재미를 더해주고자 이러한 장면을 보여 주었지만 운전자의 양심을 버리는 잘못된 주, 정차 행위는 드라마 속 이야기만이 아니라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차량 운전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교통 혼잡지역에 불법 양렬주차로 인하여 차량 진출입에 어려움을 마주했던 경우를 접할 수 있었을 것이다.이뿐만 아니라 두 개의 주차면을 차지
구좌농협(조합장 윤 민)과 (사)제주당근연합회(회장 김은섭)는 지난 6일 구좌읍(읍장 오상석), 농협, (사)제주당근연합회 회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좌농협 대회의실에서 ‘비상품 당근 유통 근절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는 사단법인 제주당근연합회(회장 김은섭) 주관으로 생산농가, 농협, 행정이 하나가 돼 비상품 당근을 산지에서 자율폐기해 시장에 유통하지 않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올해 농업관측자료에 따르면 제주당근 생산량은 전년 2만 9000톤 대비 약 85% 증가한 5만 4000톤이 예상되며, 전반적인 소비
하수슬러지 처리업체로 인해 주변 악취가 들끊는 것도 모자라, 알고보니 불법 증설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금악리 주민들이 제주도정을 향해 규탄을 쏟아냈다.(재)이시돌농촌산업개발협회와 금악리 마을회, 천주교 제주교구 생태환경위원회, 제주참여환경연대는 7일 오후 1시 한림읍 금악리에 소재한 성이시돌 피정의집 앞에 모여 문제가 된 A업체까지 도보행진하는 것으로 제주도정 시위에 나섰다.이들은 먼저 "지난달 26일에 수련회로 성이시돌 젊음의 집에 방문한 수백 명의 청소년들이 왔으나 끔찍한 악취에 시달려야 했다"며 "하필 그날에 제주도정은 환
일도1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기현)는 지난 2일 회원 6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광객 및 도민들에게 아름답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고자 일도1동 관내 번화가 등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했다.앞으로도 일도1동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점검·단속 활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