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광철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제주시 갑)가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에 대해 18일 "당의 약속이기도 한 제주의 오랜 숙원사업"이라고 입장을 밝혔다.고광철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제2공항 추진 원칙은 제주경제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으로 확실하다"며 "6조 6743억 원의(2023년, 기본계획 기준) 천문학적 건설비용은 침체된 제주경제 회생에 활력을 불어넣는 매우 좋은 기회"라고 강조했다.다만 고 예비후보는 "현 제주국제공항 주변 지역주민들을 위한 획기적 대책마련에 3인의 국회의원과 제주도정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단체들로 구성된 제주사회적경제연대회의가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에게 5가지 정책을 제안했다.5가지 정책은 ▲포용적 지역혁신 성 지원 계획 수립 ▲사회적경제 친화시장 조성 ▲구도심 주민주도 돌봄안심타운 조성 ▲기후위기 대응 제로웨이스트 관광 실증단지 조성 ▲지방소멸기금 확대 및 활용 등 시민참여 기반 사회적경제 혁신특구 설치 등이다.이들 제안 중 특히 제주사경연대회의는 "지역사회 기반 돌봄서비스 다양성 확보를 통한 돌봄도시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제주커뮤니티 힐링파크나 지역 돌봄테크 기업 육성 등
제주교육의원들로 구성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미래제주 원내교섭단체(대표 정이운)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예비후보 주자들에게 '교육 분야' 정책공약 제안서를 전달했다.제안서를 받아든 예비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김한규, 위성곤과 국민의힘의 고광철, 김승욱, 고기철 후보를 비롯 녹색정의당의 강순아 예비후보 등이다.제안서에는 제주교육의원들이 논의해 정한 6개 항목이 담겼다.6개 제안은 ▲제주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운영을 위한 재정 지원 ▲제주형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법령 정비 ▲제주형 늘봄학교 운영을 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기성세대 시각 아닌 청년의 눈으로 청년정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선거사무소에서 20대 청년 선대위 '위캔두잇' 출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후보 측에 따르면 '위캔두잇(Wi Can Do It)' 선대위는 청년과 위성곤이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서귀포에 거주하고 있거나 서귀포를 사랑하는 청년으로 구성됐다. 위캔두잇 선대위는 앞으로 4·10 총선까지 청년의 목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국회 입성 시 정치인 대상 '제주 4.3 특별 강연'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고기철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로 조수연 예비후보의 제주 4.3 왜곡 발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 데 이어 재발 방지 조치를 강조했다. 18일 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 입성 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제주 4.3 특별강연'을 추진할 것"이라며 "일부 정치인들의 역사 왜곡 발언이 제주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국내 교육 전 과정을 전문기관에 위탁하는 등 제도 보완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경영 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김 예비후보는 "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516명을 유치하게 됐다"며 "전년 대비 144% 증가한 것으로, 올해 말까지 1000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농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5개월 동안 합법적으로 외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강순아 예비후보(녹색정의당·제주시 을)는 15일 오후 2시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몬딱가공소에서 사회적경제 부문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제주지역 사회적경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강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인 제주형 사회혁신파크 조성 공약과 함께 녹색정의당의 사회적경제 부문 주요 공약과 내용을 설명했다. 강 예비후보는 "2028년까지 아라캠퍼스로 통합이 추진되면서 비게 될 제주대 사라캠퍼스 부지에 제주형 사회혁신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경
김태현 제주도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아라동 을)가 15일 아라동의 교통체증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남북도로를 개설하겠다고 공약했다.김태현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주거·과학단지의 증가로 도시가 동서로 발전됨에 따라 연계도로 개설로 아라동의 도로에 차량이 쏠리면서 정체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에 김 예비후보는 "애조로가 내년 5월 이후 완전 개통시 일주도로에서 제주시 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 증가로 아라동 지역은 더 큰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면서 이에 대한 방안으로 "애조로 동샘교차로 인근에서 북쪽으로
국민의힘이 공천한 조수연 후보(대전 서구 갑)가 과거에 언급한 제주 4.3에 대한 표현한 문장이 총선을 맞이하면서 논란으로 번지고 있다. 제주지역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다른 입장을 내세우면서 장외 신경전 국면이다.민주당 제주도당은 서귀포시 선거구 고기철 예비후보(국민의힘)의 입장을 두고 '궤변'이라고 겨냥했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이재명 대표 입단속부터 하라"고 지적했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논평을 통해 "고기철 후보는 최근 4·3 왜곡 발언으로 제주사회에 파장을 낳고 있는 조수연 후보에 대한 입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5일 '간병비, 의료보험 적용!이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아침 선거운동을 벌였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7시 20분께부터 제주시 노형 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과 만나는 아침 인사를 이어가며 지지를 호소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아침 인사는 많은 시민을 만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라며 "시민들이 하루를 버틸 수 있는 에너지를 조금이나마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면서 "당선이 되어서도 아침 출근길 인사 때 시민을 향해 깊게 고개를 숙이던 마음을 항상 간직하겠다"고
제주 4.3사건은 김일성의 지령을 받은 무장 폭동이다. 국민의힘 조수연(대전 서구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자 과거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 대한 서귀포시 지역구 후보자의 평가가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는 "국민 자격도 없는 사람을 공천하는 국민의힘 수준"이라고 지적했고,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제주를 지역구로 하는 여당 의원이 없으니 왜곡 발언이 그치지 않고 있다"고 평했다. 다만, 두 예비후보는 모두 4.3 왜곡 발언에 유감을 표명했다. 올해 총선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조수연 대전시 예비후보가 과거에 작성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4.3 왜곡 처벌 규정 신설 등 관련 7대 공약을 내놓았다.14일 오후 위성곤 예비후보는 서귀포4·3희생자유족회 임원진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위 예비후보는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 태영호 국회의원의 4·3 망언 등 극우세력의 4·3 왜곡과 폄훼가 이어지고 있다"면서도 "사회적 비판 말고는 마땅하게 막을 방법이 없는 만큼, 5·18 왜곡에 대한 처벌 규정을 인용해서도 4·3 왜곡에 대한 처벌 조항을 신설하는 4·3특별법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비례대표 후보로 나서는 녹색정의당 김옥임 제주도당위원장이 농업먹거리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14일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자 측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국회소통관에서 진행한 기자회견 관련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녹작물 재해 보상 제도 도입 ▲농어민 1인당 월 30만원 농어민기본소득 추진 ▲식량주권법 제정 ▲지방대학부터 학생들에게 친환경 반값반상 ▲직거래 공공도매시장 ▲농어민 산재보험 ▲기후생태정책실과 여성농민정책관 신설 정책 등을 내세웠다. 김옥임 비례대표 후보는 "기후위기를 절감하는 시대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제주시 갑)가 더불어민주당의 문대림 예비후보를 향해 "자신부터 돌아보라"고 호통쳤다.김영진 예비후보는 14일 문대림 예비후보가 이날 오전 제주향교에서 치러진 석전대제에 참석한 뒤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이 "많은 이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고 적시했다.문대림 예비후보는 "공자의 가르침인 '인의예지'를 마음에 깊이 새긴다"며 "어질고 의롭게, 예를 지키면서도 지혜롭게 해나가겠다"고 썼다.이를 두고 김 예비후보는 "과연 이 표현이 이번 총선에서 보여준 본인의 행보와 맞다고 보느냐"며 "
김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무소속, 제주시 갑)가 국민의힘을 향해 조수연과 태영호 예비후보를 공천에서 제외하라고 촉구했다.김영진 예비후보는 14일 성명을 내고 "총선 때마다 망령처럼 되살아나는 제주4.3에 대한 잘못된 역사인식에서 비롯된 망언이 올해도 어김없이 튀어나왔다"며 최근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대전 서구갑 조수연 예비후보를 저격했다.이어 김 예비후보는 "조수연 예비후보가 제주4.3에 대해 '김일성의 지령을 받고 일어난 무장 폭동'이라고 한 사실로 도민사회에 충격을 안겼을 뿐만 아니라 '봉건적 조선 지배를
문대림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14일 오전 제주향교에서 봉행된 '춘기 석전대제'에 참석해 성현들을 기렸다.춘기 석전대제(釋奠大祭)는 매년 음력 2월, 도내 향교 3곳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들의 학덕을 받들고 가르침을 본받는 제례로 봉행된다.문대림 예비후보는 행사가 끝난 후 오영훈 도지사 등 석전대제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문 예비후보는 "공자의 '군주민수(君舟民水)'와 맹자의 '방벌론(放伐論)'은 총선을 앞둔 현 시점에서 더욱 크게 다가온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14일 국민의힘 제주도당을 향해 "4.3 망언 논란에 물타기하지 마라"고 질타했다.국힘 도당이 이날 오전 느닷없이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향해 "선거 중립을 지키라"는 논평을 낸데 따른 민주당의 반응이다.이날 국힘 도당의 논평은 뜬금없다. 보통 이런 내용의 논평은 실제 오영훈 지사가 선거 중립을 위반하는 듯한 발언을 했을 경우인데, 최근 오영훈 지사는 선거중립 의무를 어기는 듯한 발언 자체를 한 일이 없다.이 때문에 민주당 도당은 이날 오후 반박 논평을 내고 "공직자로서 선거중립의 의무는 너무나 당연하기에 공감한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을 며칠 앞두고 올해도 보수세력들의 '4.3 흔들기'가 또 자행되고 있다.이번엔 국민의힘이다. 최근 국민의힘 소속 몇 명의 예비후보 주자들이 제주4.3을 폄훼하는 망언을 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제주도 내 많은 4.3 관련 단체들이 일제히 분노를 표하고 나섰다.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등 많은 4.3 관련 단체들은 14일 국민의힘에 대한 규탄 성명을 내고 "4·3 학살 주역인 이승만 기념관 설립 추진과 미국 이승만 동상 설립 시도만으로는 부족한 것이냐"고 쏘아붙였다.4.3 단체들은 "국민의힘 일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김승욱 예비후보(국민의힘·제주시 을)가 14일 제주시 일도2동에 위치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지역 주민 및 같은 당 정치인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선대본부장과 분야별 위원장 등에 15명이 위촉됐다.선거대책위원회 총괄위원장으로는 허향진, 대책위원장은 홍국태, 원화자, 오영희가 맡게됐다. 이어 ▲선거대책본부 총괄본부장 김수완 ▲상임본부장 한재림 ▲정책본부장 김대우 ▲조직본부장 고경남 ▲여성본부장 겸 대변인 한영진 ▲홍보본부장 김영희 ▲지역본부장 김덕홍 ▲장애인정책본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이 최근 국민의힘 총선 예비후보주자들의 잇따른 망언을 두고 "개탄스러운 상황이 또 다시 연출됐다"고 비난했다.민주당 도당은 14일 논평을 내고 "어느 때보다 추모 분위기가 무르익어야 할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을 20여일 앞둔 상황에서 대전 서구갑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조수연 후보가 제주4‧3에 대해 '김일성의 지령을 받고 일어난 무장 폭동'이라고 쓴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며 "집권 여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의 그릇된 역사인식이 아연실색케한다"고 지적했다.이어 도당은 "'4‧3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