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크루즈포럼의 2019년 주요 프로그램과 참여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구체화되고 있다.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8일부터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에 글로벌 크루즈선사 7곳이 참여를 확정하고, 크루즈산업관계자 및 도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13일 밝혔다.포럼은 28일 아시아 크루즈 관광 세미나를 시작으로 포럼 개회식과 아시아 크루즈 어워즈, 환영만찬이 개최된다.29일 오프닝세션에는 로얄캐리비안크루즈아시아 지난리우 회장을 비롯한 프린세스 크루즈, 코스타크루즈, 겐팅크루즈
미세먼지는 노후된 경유차만의 문제가 아니다. 정박 중인 선박에서 나오는 배출가스도 항만도시 내 미세먼지 발생의 주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 2016년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대표적인 항구도시인 부산은 선박에서 나오는 미세먼지 비중이 도로를 제외한 부산시 전체에서 46.3%나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은 9.3%, 울산은 8.6%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제주항은 정확한 수치가 제시되지 않았지만 도 관계자는 20% 중반대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최근 국제해사기구(IMP)는 선박연로의 황 함유량 규제 방안을 발표
백색국가 제외 조치 여파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와중에 제주특별자치도는 다른 길을 걷고 있어 논란이 일 전망이다.오히려 제주도정은 일본인 관광객을 더 적극 유치하겠다고 8일 밝혔다. 제3자의 입장에서 보면 제주도정의 이러한 태도는 상당히 '이기적인'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한다. "우린 안 갈테니 니네가 오라"는 상황이어서다.제주자치도는 8일 오전 '일본 관광시장 대응 전략회의'를 열어 일본 무역분쟁에 따른 관광전략으로 ▲중단 없는 현지 마케팅 추진과 ▲제주-일본 간 직항노선 운항
제주신항만 건설 사업이 정부로부터 최종 확정돼 추진된다.총 2조 8662억 원(국비 1조 8245억)이 투입돼 오는 2040년 완공을 목표로 2단계 사업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규모인만큼 제주신항은 동북아시아 내에서도 가장 크게 조성된다.정부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제86차 국정현안 점검 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 12개 신항만에 대한 중장기 개발계획을 담은 '제2차 신항만 건설 기본계획(2019∼2040)이 심의·확정됐다.이에 해양수산부는 제주신항만 개발 사업을 포함한
제7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2019 Asia Cruise Forum Jeju)이 '아시아 크루즈, 평화와 공동번영을 향하여'라는 주제로 오는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며 제주크루즈산업협회,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 아시아크루즈터미널협회(ACTA)가 협력하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20여개국 크루즈관계자 1,600여명이 참석해 크루즈산업의 네트워크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포럼 오프닝세션에서는 '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는 26일 성명을 내고 민군복합형관광미항(제주해군기지) 전역을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하려는 해군에게 "그건 법 위반"이라고 경고했다.반대 측은 "항만법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국무총리실에서 15만 톤 크루즈 입출항 검증위원회를 꾸려 내린 결정이 있다"며 "민군복합항에 크루즈 선박의 원활한 통행을 보장하기 위해 2013년에 항만법을 개정했고, 그걸로 서귀포항의 크루즈 부두와 선회수역을 무역항으로 지정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반대 측은 "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의 법률적 명칭은 '서귀포항&
제주해군기지(민군복합형관광미항) 반대 측이 15일 성명을 내고 애시당초 민군복합항은 대국민 사기극이었다고 비판했다.반대 측은 지난 9일께 제주도 내 일간지에서 보도된 내용을 근거로 "30도 크루즈 항로 개설이 불가능하다는 점이 다시 확인됨에 따라 크루즈항 기능이 없는 군사기지라는 점이 재입증됐다"고 주장했다.반대 측의 주장과 모 언론에서 보도된 건, 제주해군기지 내 크루즈 항로에서 암초가 다수 확인됐다는 내용이었다. 이 암초는 천연기념물 제442호인 연산호군락이다.이 연산호군락은 처음 제주해군기지 건설이 본격 추진됐던 지난 2011
2019 김정문화회관 공연장상주단체 (사)제주빌레앙상블의 두 번째 공연 이미지 음악극 가 오는 6일 최적화된 연출과 시스템으로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제주문화를 소재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사)제주빌레앙상블의 이번 공연에서는 설문대 할망과 돌하르방이라는 친숙한 소재에 동서양의 음악과 무용, 디지털 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최고의 들을 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엇갈린 운명 △오랜 기다림 △빛의 환생으로 시작돼 △사랑을 품다 △우주의 축제등 제주의 신화를 바탕으로 한 이번 작품은 제주적인 것, 첨단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원은 오는 4~7일까지 제주대와 도내 해안일대서 '제9회 전국 해양문화학자 대회'를 개최한다.1일 제주대에 따르면 '태평양시대 제주의 해양경제와 해양생태문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대회는 전국 해양문화학자 2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우리나라 대표적인 도서해양 종합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한 '전국 해양문화학자 대회'는 지난 2009년 목포에서 처음 시작돼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다. 대회를 통해 바다와 섬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는 연구자들이 크게 증가했고, 그 결과 지금까지 15
제주신항만 개발계획 조감도가 공개된지 벌써 2년을 넘어 3년차에 이르고 있지만 여전히 후속소식이 들려오고 있질 않다.해양수산부가 제주신항을 동북아 크루즈 허브로 육성하고자 오는 2030년까지 2조 4520억 원을 투입키로 결정한 때가 지난 2016년 12월 29일이다. 해수부는 제주항을 신항만으로 지정하고 '신항만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해 고시한다고 했지만 아직 고시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해수부가 동의했지만 정작 국가 전체 예산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아 계속 제자리를 돌고 있다. 그 이후 감감 무소식
제14회 제주포럼이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향후 제주 해양물류 및 해양산업, 제주신항, 원도심 활성화 사업 등에 JDC가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JDC는 이날 제주포럼에 참여해 '해양으로 키우는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더 큰 미래'를 주제로 세션을 개최하고 이 같이 말했다. JDC는 정부의 주요 국가정책인 '한반도 신경제지도 H 벨트(환서해, 환동해, 접경지역)' 구상에서 소외되고 있는 제주도의 해양물류와 해양
제주도소방안전본부는 23일 서귀포시 강정동 크루즈터미널에서 '대규모 재난 대비 불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유관기관과 합동 역량강화로 도민안전 태세를 위해 진행된 훈련은, 대형화재와 붕괴 등 복합재난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다.소방, 자치단체, 경찰 등 긴급구조지원 11개 기관과 단체에서 174명이 투입됐다.자위소방대 초기 대응부터 긴급구조통제단의 가동,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신속한 수습·복구 등이 실전처럼 이뤄졌다.정병도 소방안전본부장은"대형재난 사고에 대비해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과 맞물려 주변 지역 배후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큰 그림도 제시했다.원희룡 제주도지사는 20일 이에 대한 제2공항 기본계획에 반영할 과제안을 공개했다. 우선 기본계획에 반영돼야 할 3가지와 더불어 배후도시 관련 지원사업 및 성산 지역의 정주환경 개선, 제주 전체 지역의 균형발전 전략까지 국토교통부에 제안된 내용들을 발표했다.배후도시는 제2공항 소음영향권에 놓인 주민 이주대책과 연계해 제2공항 종사자들의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물류단지 등이 들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제주 동부권역의 1차
제주관광공사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모집한 크루즈관광 체험단에 총 415개 팀이 몰렸다.이 가운데 22개 팀만이 체험단에 선정됐다. 제주관광공사는 경찰 입회 하에 무작위 추출 프로그램을 이용해 최종 체험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들 체험단은 각 11개 팀씩 상반기 중에 1, 2차로 나눠 크루즈 선박에 탑승하게 된다. 이들이 승선할 크루즈는 5만 6000톤급 코스타 네오로만티카호(승객정원 1800명, 승무원 620명 별도)다.제주특별자치도는 이들 체험단에게 크루즈 요금의 50%인 80만 원을 지원한다.1차 크루즈관광 체험
14만 2714톤에 달하는 초대형 크루즈선박이 오는 15일 서귀포강정크루즈항에 입항한다.제주특별자치도는 프린세스 크루즈선사 소속 '마제스틱 프린세스(Majestic Princess)호가 오는 15일 오전 7시에 첫 입항한다고 14일 밝혔다.마제스틱 프린세스호는 카니발그룹의 크루즈선사인 프린세스 크루즈선사 소속으로 지난 2017년에 330m의 선박길이로 건조된 최신 크루즈다. 여객정원이 4272명(승무원 1350명 별도)에 달한다.운항노선은 대만 기륭항을 모항으로 일본 나가사키와 국내 여수를 거쳐 서귀포강정크루즈항을 기항한 후
서귀포 강정항에 다이버 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녀와 다이버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이버(해녀, 다이버) 지원센터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9일 밝혔다.다이버 지원센터는 서귀포시 강정항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549.06㎡ 규모로 건립되며, 총 40억 원(국비 20억 원, 도비 20억 원)이 투입된다.지원센터에는 교육실, 탈의 및 샤워실, 장비보관 및 건조장, 휴게실 등이 배치되며, 지원센터 전면 해상에는 다이버 체험시설도 갖추게 된다.제주도는 다이버 지원센터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해양레저 체
대만발 인센티브 단체가 크루즈로 제주를 방문, 사드 여파로 침체된 제주 크루즈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에 따르면, 오는 5일 대만 암웨이 인센티브 단체 2000여 명이 '코스타 아틀란티카'호를 타고 제주에 입항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인센티브 단체는 대만 기업 인센티브 유치를 위해 도, 공사, 제주컨벤션뷰로가 공동으로 대만 기업 인센티브 시장을 겨냥, 2년 전부터 집중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이뤄졋다.금번 제주 기항은 낮 12시에 제주에 입항, 성산일출봉, 천지연폭포,
강정마을 공동체회복사업과 관련해 원희룡 제주도정이 지리적 범위를 벗어난 사업마저 강정마을 공동체회복사업에 포함시키고, 스스로 조례를 위반하면서까지 예산을 부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강정마을 해군기지 반대주민회는 21일 오전 11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의혹을 제기하며 원희룡 도정의 해명을 요구했다. 반대주민회는 "강정마을 공동체회복 사업에 9600여억원이 투입된다는 언론의 기사들이 연초부터 제주도를 들썩였다. 어마어마한 공적자금이 투입돼 강정마을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 모두가 돈폭탄을 맞을 것이라는
도내 크루즈관광 수요확대를 통한 크루즈관광 활성화 및 시장다변화를 위해 2019년도 제주출발 크루즈 상품 홍보지원이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박홍배)는 제주로 기항하는 중국 외 크루즈선 중 제주에서 관광객을 승선시키는 크루즈 상품에 대해 도내 업계대상 홍보비 지원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본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지속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소 10인 이상의 승객을 모객해 운영되는 크루즈상품에 대해 1회 운영 시 최대 300만 원의 실비 광고지원을 시행하며, 2회 이상 운영의 경우 동일업체에 최대 500만 원의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지난 2일 서귀포 강정크루즈항에 입항한 크루즈 관광객을 대상으로 임시환전소를 운영했다.이는 제주 해군기지 제주민군 복합형 관광 미항인 서귀포 크루즈항에 월드와이드 크루즈 '퀸메리2호'가 개항 후 첫 입항함에 따라서 크루즈 관광객에게 환전을 비롯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영국국적의 크루즈선 '퀸메리 2호(14만 8천톤t)'는 38개국 2400여 명의 승객을 태우고 강정항에 입항해 오전 8시 입항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전세버스 등을 이용한 도내 관광 후 오후 6시에 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