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는 지난달 19일 시행된 제75회 약사 국가시험(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약학과 응시생 31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5일 밝혔다.올해 약사 국가고시 전체 합격률은 전국 37개 약학대학에서 6년제 약학교육을 받은 총 응시자 2071명 가운데 1879명이 합격한 90.7%로 집계됐다. 제주대 약학과 응시생 평균 점수는 258.6점으로 전체 응시생 평균 점수인 249.2점보다 9.4점 높았던 것으로 확인됐다.제주대 약학대학은 2020년도에 신설돼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한다. 이상호 학장은 "신생 대학인 약학대학은 앞으로도 양질의
도내 고등학교에서 발생했던 불법 촬영 사건과 관련해 누락된 부분에 대한 추가 조사가 실시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제주시 모 고교에서 발생했던 A군 불법촬영 조사 사안과 관련한 2차 피해조사를 위해 추가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말 해당 학교 교감과 교장 등에 대해 징계가 아닌 신분상 조치를 결정하고 당사자에게 통지한 바 있다. 신분상 조치를 받게 된 당사자들이 재심의 요청을 하지 않으면 2월 말 해당 조치가 확정된다.피해 교사가 이의제기한 이전 조사에서 누락된 내용은 ▲교장에게서 받은
제주도교육청은 5일부터 오는 6일까지 2일간 대전 일원에서 '4.3평화·인권교육 교사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연수 첫째 날 ▲국군 제2연대 창설 기념비 및 공적비 ▲옛 대전형무소 터 ▲대전 3·8민주의거 유적지 ▲산내 골령골 학살터를 답사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6일은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하여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해 참배한다. 지원단 교사들은 이번 답사를 통해 평화·인권, 상생과 화해의 과정의 중요성을 느끼고 '세상에서 가장 긴 무덤'이라는 산내 골령골 답사를 통해 제
제주를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제주도 내 5개 기관이 한데 뭉쳤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교육청은 2일 오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제주교육발전특구 관계기관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엔 제주도정과 교육청을 비롯해 제주도의회, 제주대학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수장들이 모였다.이들 기관은 제주교육의 미래를 위한 제주교육발전특구 주요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제주특별법 특례를 최대한 활용한 '3개 전략·9개 과제'를 선정하고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 제주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2024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이번 검정고시는 4월 6일에 실시하며, 오는 2월 13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도교육청 책마루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민원인쉼터에서 원서 교부 및 현장접수가 이뤄진다.원서접수 창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점심시간에도 접수창구를 운영해 점심시간 외 원서접수가 어려운 검정고시 지원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온라인접수도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병행해 실시하며, ‘찾아가는 원서접수’, ‘방문하는 검정고시’서비스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2일 발표했다.최종합격자는 총 108명으로, 선발 분야별로는 △유치원 교사 일반 10명 △초등학교 교사 일반 80명, 장애 1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일반 4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일반 12명, 장애 1명이다.최종합격자 등록은 오는 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임용지원실(별관 1층)에서 이뤄지고,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탐라교육원 주관으로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대학교 식물자원환경전공은 지난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제주대 제2운동장에서 ‘2023 대학핵심역량강화지원사업 식물자원환경전공 수목병해충 전문가 자격증 취득 교육’을 운영했다.이번 수목병해충 전문가 자격증 취득 교육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드론) 3종 자격증’으로 제주교 생명자원과학대학 12명의 재학생이 수료했으며, 이들은 6시간의 비행 경력을 인정받아 초경량비행장치 3종 조종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습과정을 완료했다.초경량비행장치 3종 조종자 자격은 최대 이륙중량 2Kg을 초과하는 드론을 운용하기 위해 반드시 취득이 필요한 자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2024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수에서는 제3기 학생인권참여위원회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학생인권·학생참여를 주제로 한 학생자치 체험 ▲주제토론 및 학생인권의 날 기획 ▲서울 지역의 인권 관련 기관 견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연수는 인권에 대해 더욱 깊게 배우고 생각할 수 있어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구성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제주시는 청각․언어 장애를 가진 시민들과 원활한 소통 및 시정 친밀감 향상을 위해 ‘공직자 수어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2023년 말 제주시에 등록된 청각․언어장애인은 4953명으로 이는 제주시 인구의 1%에 해당된다.제주시는 수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이 민원을 보다 더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수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교육내용은 상황별 민원 응대를 주제로 교육영상물을(2분 이내) 제작해 제주시 공식 유튜브 ‘수어지교(手語之交, 수어로 소통하고 만나다)’를 통해 송출된다.교육영상물은 제주시 전 공직자에게 주 2회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6일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 '경계선지능 탄탄' 교사역량강화 연수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역량강화 연수 및 성과공유회엔 학습연구년 초등교사 및 업무관계자 30명이 참석했다. '인지능력향상 프로그램(경계선지능 탄탄)'은 학습연구년 초등교사 20명이 도내 초등학교 경계선지능학생 20명과 일대일 매칭돼 정규수업시간 협력수업 및 방과후 개별 맞춤형 지도를 하는 것이다. 학습연구년 교사를 활용해 경계선지능학생을 지원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프로그램으로써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등이 주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3월 1일자 교육공무원(교사) 866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9일 예고했다.이번 정기 인사는 ▲유치원 8명 ▲초등 340명(수석교사 2명, 초등교사 153명, 초빙교사 46명, 국립학교 전출·입 15명, 타시도 교류 등 124명) ▲중등 405명(중등교사 303명, 초빙교사 60명, 타시도 교류 등 42명) ▲특수교사 53명 ▲보건교사 18명 ▲영양교사 19명 ▲전문상담교사 16명 ▲사서교사 7명에 대해 시행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를 통해 현장 중심의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결원
제주도교육청이 40년 만에 심벌마크를 바꾼다.제주도교육청은 29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티타임을 열고 최종 확정한 새로운 교육청 심벌마크를 공개했다. 이번 심벌마크 변경을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해 6월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7월 도민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 및 제주교육에 대한 키워드 공모를 거쳐 최종 3개 후보안을 결정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3개 후보에 대해 일주일간 도민 선호도 조사를 거쳤다. 도민 선호도 조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둘 다 이뤄졌으며 이 중 C디자인이 가장 높은 선호도(41%)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교육부가 '늘봄학교'를 확대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제주지역 교사들이 "대책없는 늘봄은 교육의 질을 높일 수고 없고 아동의 권리를 충분히 보장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26일 성명을 내고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늘봄학교는 학부모가 원하면 자녀를 아침부터 저녁 8시까지 최대 13시간 동안 학교에 맡길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그 시간 동안 다양한 방과후 수업도 제공한다. 교육부가 지난 24일 낸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 6100여곳 중 2000여곳에서 오는 3월부터 늘봄학교를
제주도교육청은 '2024년도 2월 1일자 지방공무원 인사'를 26일 발표했다.이번 인사로 한봉순 제주도서관장(지방서기관)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임용됐다. 한 관장은 1988년 5월 공직생활을 시작해 2015년 지방교육행정사무관으로, 2021년에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이후 소통지원관,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등을 거쳐 현재 보직인 제주도서관장에 2024년 1월 1일 임명됐다.
제주도교육청은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박 5일간 도내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강화 싱가포르 탐방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에 실시한 '2023년 제주학생외교관 글로벌 역량강화 싱가포르 탐방'에 이어 제주도교육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간 '글로벌 차세대리더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근거로 진행됐다. JDC가 학생 경비 전액을 지원해 도내 고교 1학년 재학생 30명이 참가 중이다.참가학생 및 인솔자들은 해외 탐방에 앞
제주 학생 이름이 담긴 책 수백권이 싱가포르 국제학교에 기증된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독서마라톤 하반기 인증을 받은 417명 학생의 이름으로 1인당 1권의 도서를 싱가포르한국국제학교에 기증한다고 25일 밝혔다.제주도교육청은 가정·학교·지역사회 연계 독서 문화 조성 및 독서를 통한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마라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개발 및 보급한 독서마라톤 수첩은 학생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5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총 9개의 미션에 골고루 참여하여 800포인트를
제주대학교는 25일 '제주대학교 IB(글로벌교육) 콜로퀴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콜로퀴엄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제주대 사범대학 2호관 1층 회의실에서 '제주도 교육 글로벌화를 위한 IBEC 운영과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이뤄진다.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자 자격증인 IBEC은 IB 교육 체계와 학습 방법, 교육 철학 등을 이해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인증하는 자격이다. IBEC은 전 세계의 IB 학교에서 교육하는 교사들에게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제공하며, IB 교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지난 17일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제13회 의학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졸업생 40명에게 의무석사 학위를 수여했다. 학위수여식을 마치고 졸업생들은 의료에 종사할 것을 허락받고,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이 진행됐다.또한 졸업생 40명은 올해 1월에 실시한 의사국가고시 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이날 학업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7명의 학생과 대학발전에 이바지한 교수와 학생에게 상장 및 공로패가 수여됐다.◆다음은 수상자 명단▲총장상 고은정 ▲의학전문대학원장상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윤석)은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지난 15일 법전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법학전문석사 35명이 배출됐다. 행사에는 김동전 부총장, 김수일 제주지방법원장, 이윤석 법학전문대학원장, 허상수 제주지방변호사회장을 비롯해 총동문회 총무이사, 3기 동문변호사들이 참석해 졸업생을 축하했다.김수일 제주지방법원장은 축사를 통해 “건전한 상식에 비추어 법이 올바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또한 “법조인의 길은 힘들고 어렵지만 보람되고 가치 있는 길이기도 하다”며 훌륭한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김행선 교수가 지방재정발전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김 교수는 지방재정 확충 등 지방재정의 건전성·투명성·효율성 제고를 통해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은 김 교수는 현재 행정안전부 지방세세수추계위원회, 지방재정위기관리위원회,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및 제주특별자치도 금융포용기금운용심의위원회 부위원장, 지방세심의위원회 그리고 강원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학술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