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씨름협회가 미국 뉴욕으로 건너가 제주의 씨름을 널리 알리는 국제스포츠교류 행사에 나선다.오는 9월 4일부터 9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되는 제37회 美동부 추석대잔치 행사에 초청돼 송승천 제주도씨름협회장과 남녕고등학교 씨름부가 미국으로 건너간다.송승천 회장은 지난 2017년에 대한씨름협회 국제사업으로 미국 뉴욕과의 씨름교류에 단장 자격으로 참가해 선수단을 이끈 바 있다. 그 기회를 계기로 송 회장은 뉴욕씨름협회와 제주도씨름협회가 그 해 협약을 체결했었으며, 지난해부터 국제스포츠교류 행사를 추진해 오다 올해 드디어 그 결실을 맺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추추 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팬들이 뽑은 레인저스 홈구장을 빛낸 올스타로 뽑혔다.텍사스 구단은 28일(한국시간) 팬 투표로 선정된 '글로브라이프파크 시대 올스타' 24명을 공개했다. 외야수 추신수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이번 투표는 글로브라이프파크의 '마지막'을 기념해 이뤄졌다. 텍사스는 1994년부터 홈 구장으로 이용한 글로브라이프파크를 올해까지만 사용한다. 9월30일 뉴욕 양키스전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마지막 경기다. 내년부터는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류현진(32·LA 다저스)이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는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까.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류현진이 투수 FA 시장을 흔들 수도 있다"는 기사를 실었다.류현진은 올 시즌 12승3패 평균자책점 1.64로 활약하고 있다.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면서 이 부문 선두를 달린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도 언급된다.매체는 "류현진은 지난해 8월16일 이후 32차례 선발 등판에서 201이닝을 던지며 16승6패 평균자책점 1.70을 기록했다. 완벽한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한국 남자 축구를 사상 첫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 결승에 올려놓은 정정용 감독이 20세 이하 선수들과 영광 재연을 노린다.대한축구협회는 정 감독과 U-20 대표팀 전담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1년 FIFA U-20 월드컵까지 2년이다.정 감독은 2006년부터 10여년간 KFA 전임지도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유소년 팀을 지도했다. 특히 지난 6월 끝난 2019 FIFA U-20 폴란드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이끌었다.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판곤 부회장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2(2부리그)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27)이 멀티골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리그 첫 승을 견인했다.이재성은 18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경기장에서 열린 2019~2020 분데스리가2 3라운드 칼스루에와 홈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팀이 넣은 두 골을 홀로 책임지며 2-1 역전승을 끌었다.이번 시즌 리그 1호골과 2호골이 한꺼번에 터졌다.0-1로 끌려가던 전반 종료 직전 왼발 슈팅으로 올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고, 후반 19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방향만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카타르 스타스리그 알 가라파로 이적한 구자철(30)이 입단식에 참석했다. 등 번호는 에이스를 상징하는 10번이다.알 가라파는 16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구자철 입단식 현장을 공개했다.등번호 10번을 배정 받고 기자회견에 임하는 구자철의 모습이 다수 실렸다. 2007년 K리그 제주 유나이티드를 통해 프로 생활을 시작한 구자철은 2011년 11월 볼프스부르크의 부름을 받고 독일로 이적했다. 이후 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 등을 거치면서 7년 넘게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볐다. 아우크스부르크
올림픽 메달리스트 김태윤·김철민도 포함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빙상에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쇼트트랙 대표팀이 동성 성희롱으로 몸살을 앓더니, 이번에는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선수들이 선수촌에서 음주를 하다가 적발돼 징계를 받았다.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제13차 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선수촌 관리지침을 위반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철민, 노준수(이상 스포츠토토), 김준호, 김진수(이상 강원도청), 김태윤(서울시청)에 자격정지 2개월 징계를 내렸다고 9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6월27일 태릉선수촌 숙소에서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목 부상을 털고 돌아오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복귀전에서 SK 와이번스 에이스로 활약하던 메릴 켈리(31·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8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다저스와 애리조나의 선발 투수로 각각 류현진과 켈리를 예고했다.애리조나는 지난달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우완 마이크 리크를 12일 선발 투수로 내세우려다가 켈리로 확정했다. 이로써 KBO리그를 거쳐
2019 KLPGA 투어의 하반기 첫 대회인 '제6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엔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을 거머쥐며 세계랭킹 1위에 올라선 고진영 선수와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래머인 박인비, KLPAG 상반기 8승을 합작하며 '트로이카 체제'를 구축한 최혜진, 이다연, 조정민 선수들이 출전한다. 물론 전년대 대회 우승자인 오지현 선수도 삼다수 마스터스 우승컵을 놓고 한 판 승부를 펼친다.제주삼다수 마스터스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32)가 시즌 열 번째 아치를 그렸다.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교체 출장, 2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시즌 타율은 0.179에서 0.184로 올랐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강정호는 8회말 1사 후 콜린 모란의 대타로 타석에 섰다. 하지만 타일러 웹과 풀카운트 승부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승부가 연장으로 이어가면서 다시 기회가 왔다. 팀이 3-6으로 뒤진 연장 10회 무사 2루에서 카디널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서 우승한 김세영(26)이 세계랭킹 11위로 도약했다. 15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12위에서 1계단 오른 11위를 기록했다.앞서김세영은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장(파 71)에서 끝난 대회에서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시즌 2승째이자 투어 통산 9승을 달성했다.지난주 11위 유소연(29)이 12위로 내려왔다. 세계랭킹 1위는 박성현(26), 2위는 고진영(24)으로 변함없
'2019 제주국제철인3종 경기대회'가 오는 14일(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열린다.제주특별자치도철인3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 제주도체육회, 대한철인3종협회, 서귀포시, 제주개발공사, 제주오션파크, 도심건설(주)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수영 3.8㎞, 사이클 180.2㎞, 달리기 42.195㎞, 총 3개 종목 226㎞의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대회로 휴식 없이 17시간 내에 완주해야 하는 경기이다.수영경기는 성산읍 시흥리 제주오션파크(인공섬) 앞바다에서, 사이클 경기는 제주오션파크(성산읍 시흥리)∼표선면 성읍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올해 상반기에 시범적으로 운영해왔던 '축구교실'을 하반기부터 정례화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제주삼다수'로 제주유나이티드FC의 공식 후원을 하고 있는 제주도개발공사는 지난 21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의 경기에 120여 명이 참가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특히 이날 경기 입장식에선 제주도개발공사가 최근 구성한 '제주삼다수 유소년FC' 소속 어린이들이 제주와 성남 선수들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에스코트 키즈 퍼포먼스가 진행됐다.제주도개발공사 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LA 다저스가 3경기 연속 신인들의 끝내기 홈런으로 이겼다. 메이저리그 최초의 기록이다.다저스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3-3으로 팽팽하던 9회말 맷 비티가 내야 안타로 출루한 뒤 폭투로 2루에 안착했다. 2사 2루에서는 러셀 마틴이 고의4구로 걸어나갔다. 2사 1, 2루 찬스에서 다저스는 투수 켄리 잰슨의 대타로 윌 스미스를 냈다.스미스는 올해 빅리그에 데뷔한 신인으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다가 이날 콜업됐다.
현지 언론 "뮌헨, 바이백 조항 삽입"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정우영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프라이부르크는 19일(한국시간) 정우영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등번호는 29번이며, 계약 조건은 상호 합의하에 밝히지 않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정우영의 이적료는 200만유로(약 26억원)이다.또 뮌헨이 일정 금액을 지불할 시에는 재영입할 수 있는 '바이백' 조항이 삽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독일 매체들은 "막판까지 두 팀이 복귀 조항 삽입을 두고 협상을 펼쳤다
역대 전적 28승9무6패 우위 한국, 경기력 올라오고 일본, 주축선수 2명 부상으로 낙마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폴란드 월드컵에서 도전을 계속하게 된 리틀 태극전사들이 숙적 일본과 외나무다리에서 격돌한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오전 0시30분(한국시간) 폴란드 루블린의 루블린 경기장에서 일본을 상대로 대회 16강전을 치른다.조별리그에서 살아남은 아시아 국가는 한국과 일본뿐이다. 수십 년간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아시아 축구를 쌍끌이한 두 팀은 이번 대회에서도 이름값을 했다.
평균자책점 1.48…유일한 1점대 투수 5월 평균자책점은 0.59…이달의 투수 '굳히기'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쾌투를 선보이면서 시즌 8승째를 수확했다.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⅔이닝 동안 4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을 내주고 메츠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류현진은 다저스가 1-0으로 앞선 8회초 2사 1루 상황에 마운드를 마무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재미교포 케빈 나(36)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730만 달러)에서 통산 3승에 성공했다.케빈 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골프장(파 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쳐 4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 친 케빈 나는 토니 피나우(미국)를 4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2011년 슈라이너 아동병원 오픈, 지난해 7월 밀리터리 트리뷰트에서 우승한 이후 통산 3번째 PGA 투어 우승이다
제주유나이티드FC가 오는 28일(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019 케이리그' 첫 홈경기를 갖는다.서귀포시는 2002년 제주월드컵경기장 완공 이후 18년 만에 축구장 천연잔디를 새롭게 단장하고 이달 28일 제주유나이티드FC와 인천유나이티드FC의 첫 홈경기를 치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앞서 서귀포시는 그동안 우려됐던 잔디생육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올해 5월초까지 잔디구장 배수로 조성 및 잔디식재 등 전면적인 교체공사를 실시했다.2002년 제주월드컵경기장 완공 이후 처음으로 천연잔디 전면교체 사업이 마무
【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브룩스 켑카(미국)가 제101회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십 1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섰다.켑카는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파70·7459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으며 7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6언더파를 친 호주동포 대니 리를 따돌리고 1타차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켑카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이번 대회 직전 미국 'ESPN'이 골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