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제주포럼'이 5일 개막했다. 이번 제주포럼은 청년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7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청년이 직접 제주포럼의 시작을 알린 셈이다.청년의 날 개회식은 김봉현 제주평화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김봉현 원장은 "교육, 실업, 사회적 차별, 세대 갈등 등 청년이 당면한 문제는 세대와 분야를 뛰어넘는 사회적 소통과 공동체적 연대를 통해서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이라며 제주포럼에서 청년의 날을 마련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또한 "청년은 더 이상 미래의 주역이 아닌, 현재의 주인공이다.
이호동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 김광흡지난 2년간 활동해왔던 11기 주민자치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해야 하는 계절이 오고 있다. 처음 주민자치위원 활동을 시작할 때를 돌이켜보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고민했던 일들이 스쳐지나간다.주민자치위원으로 선정되기 전 주민자치교육을 이수하여 주민자치가 무엇인지, 주민자치위원으로써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지역문제를 어떻게 조율하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 지 등을 배웠다. 이 교육을 들으면서 지역주민을 대표하여 우리 지역의 중요한 사항들을 결정하고 지역주민에게 보다 좋은
서귀포시체육회(회장 김태문)는 10월 29일(목) 서귀포시체육회 회의실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체육운영 현황, 회원종목단체 임원 인준 결과, 각종 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결과를 보고했다. 심의는 2020년도 세입·세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회원종목단체 가입 승인(안), 각종 규정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김태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로 체육 현장에도 어려움이 많지만 공공체육시설이 제한적으로 개방됨에 따라 수탁 운영 중인 실내외 체육시설의 개방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부재호)은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사무국 의상담당을 공개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지원자격은 관련분야(공연의상·의류·패션·복식 등)에 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하거나 관련분야에서 3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어야 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서류심사는 당해 직무수행에 관련되는 자격·경력 등이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심사하고, 면접시험은 학력·경력 및 예술단 운영의 전문성 운영 능력, 업무추진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접수기간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토·일요일 제외)이며, 1
곶자왈공유화재단은 '2020, 삶이 아름다운 곶자왈 동반자(Heritage Companion)'를 주제로 제주 생명의 숲인 곶자왈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11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곶자왈공유화재단 김국주 이사장은 27일 제주시 아라미당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곶자왈 공유화 릴레이 캠페인 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김 이사장에 따르면 재단의 이사진 등을 중심으로 '곶자왈 공유화 기금' 모금 활동이 4주 동안 이어진다.이 캠페인은 선두에서 이끄는 모금 활동가를 곶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현, 문재원)은 지난 23일(금)에 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해 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논의했으며 협의체위원들에 대한 자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자체교육은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조경애)으로부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기능인 복지대상자 발굴, 지역자원 발굴 등에 관해 교육했으며 협의체 의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협의체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
올해 11번째를 맞이한 2020 제주올레걷기축제가 오는 23일부터 11월 14일까지 23일 동안, 섬 코스(우도, 추자도, 가파도)를 제외한 본섬 23코스에서 열린다.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는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11년 동안 유지됐던 걷기축제의 명맥이 끊기게 되는 위기에서 고심 끝에 대안을 강구했다. 사전 접수로 참가자를 모집해 23개 코스에서 23일간 코스마다 15명씩, 현장 운영 자원봉사자의 인도 아래 안전 거리를 유지하며 걷기축제를 진행한다.올해 축제에서는 코로나19 예방으로 셔틀버스와 마을 먹거리를 운영하지 않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가 지난 16일 1차 회의를 열어 11대 후반기에서의 활동을 위해 새롭게 구성됐다.지난 4.3특위가 올해 10월 15일자로 활동을 마무리함에 따라 차기 위원회 구성을 위해 새로 조직된 것으로, 위원장은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 을)이, 부위원장엔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홍동)이 선출됐다.4.3특위는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국회에서 추진 중인 4.3특별법 통과, 4.3의 전국화 세계화 사업, 4.3유족 복지확대,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지닌 4.3홍보 등을 위해 힘을 모으게 된다.또한
효돈동주민센터 송미경 유엔 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DR)은 지난 20년 동안 자연재해가 두 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그 주된 원인으로 기후 변화를 꼽았다. 전 세계적인 이상기온 현상과 함께, 여름·겨울은 견디기 힘들게 길어지고, 봄·가을은 정취를 만끽할 새도 없이 순식간에 지나가 아름다웠던 우리 섬 제주가 이제는 연중 고온 다습한 아열대 기후로 변화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그렇다면 우리는 환경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 것일까? 의외로 해답은 간단하다. 거창한 것을 준비해야 될 필요 없이 생활 속에서 간단하게 실천가능 한 것부터 시
올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롯데호텔 제주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제주포럼이 온라인 생중계와 병합해 개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방역에 방점을 두고 정부 및 지자체 방역지침을 엄격히 준수한 가운데 안전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해외연사들은 화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제주자치도와 제주포럼조직위원회는 전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있어 이번 올해 주제를 '다자협력을 위한 새로운 구상 : 팬데믹과 인본안보'를 주제로 선정했다.11월 6일 전체세션1에서는 1996년 제주에서 개최된
"야야야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노랫말을 익살스럽게 뱉어내며 두 명의 남성이 강의실에서 트로트 메들리를 불러댔다. 어르신들은 박수를 치며 가사를 따라 불렀다. 어깨는 들썩거렸고, 얼굴에는 웃음꽃이 만개했다. 중간 중간 두 남성의 적절한 만담은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전문가 같은 내력이 느껴졌다. "어르신들 건강하세요. 나중에 유명해져서 꼭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마지막 인사를 뒤로 한 채 이들은 다음 행선지로 발길을 돌렸다. '유명해져서 다시 온다', 끝인사가 비범했다. 얼굴을 찬찬히 뜯
서귀포시지역 장애인의 생활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통합가치 실현을 위한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가 첫 이사회 개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장(회장 김태엽)은 지난 7일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제1차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확정, 규약 개정, 사무국 운영 등에 대한 규정 제정 그리고 사무국장 임명 동의안 등을 의결했다.신임 사무국장은 현정남씨를 임명하였다. 현정남 사무국장은
체육진흥과 체육진흥팀장 오수원스포츠 활동은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신체를 활성화함으로써 인간의 창조적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생활수단 이라고 한다. 장애인은 체육활동을 통해 자신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과 협동심을 고취시킬 수 가 있다. 따라서 체육은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무한한 가능성을 개척하면서 인간의 존엄성을 향상시키는 가장 적절한 재활수단이라고 본다.1993년 오른팔이 없이 태어난 뉴욕양키즈의 투수 짐 에보트는 클린브랜드 인디언즈를 상대로 무안타 경기를 달성했으며, 1970년 오른발이 절반 밖에 없이 태어난
김은정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제주지역본부 사무국장)전태일열사 50주기를 맞아 민주노총이 진행한 전태일 3법 입법을 위한 국민동의 청원이 노동자와 국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조기에 10만을 돌파하며 마무리되었다.전태일 3법은 모든 노동자에게 근로기준법을 적용하고 노조할 권리를 보장하는 것과 모든 노동자가 안전하게 일할수 있도록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청원 기간인 30일이 채 되기도 전에 10만명의 노동자, 시민이 이 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입법 발의자로 나섰으며, 현재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인 환경노동위원
제주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에 김충균 제주시문화관광축제위원회 위원이 임명됐다. 제주시장애인체육회(회장 안동우)는 지난 25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본회 이사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사무국장에 김충균씨를 임명했다. 신임 김충균 사무국장은 제주시체육회이사, 제주시통장협의회장, 제주시화북동통장협의회장을 거쳐 현재 제주도축구협회이사, 제주시문화관광축제위원회 위원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신임 김충균 사무국장은 "저는 어려서부터 체육을 해왔고 성인이 되면서 각종 체육회 조직에 몸담아 나름대로 체육발전에 노력해 왔는데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위원장 양석완)의 위상이 땅에 추락했다. 그간 독립성 확립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왔던 기관이었으나, 또 다시 제주자치도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을 내려 그 의지가 무색해졌다.최근 제주자치도는 제주도의회에서 원희룡 지사가 동의해 의결된 예산안 중 민간단체에 지원되는 보조금 지원 사업을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다시 심의하는 것이 잘못됐다고 행정안전부로부터 유권해석을 받았다. 기대했던 답변과 다른 내용으로 회신이 오자, 제주도정은 재차 행안부의 다른 부서(교부세과)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질의했고, 그 내용
# 행정안전부 회신 받아도 숨기기 급급했던 제주도정제주특별자치도가 그간 보조금심의위원회를 통해 제주도의원들의 지역구 예산 증액을 다시 심의해왔던 관행을 이젠 못하게 됐다. 행정안전부와 제주도감사위원회가 그간 제주도정이 잘못해 왔다고 판단해서다.예산 편성은 집행부의 고유 권한이나 의결은 의회의 고유 권한이다. 예산을 제주도정이 편성했다 하더라도 의회에서 의결 해주지 않으면 집행할 수 없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도의원들이 일명 '지역구 챙기기'로 집행부가 계획했던 예산 일부를 감액하고 지역구 사업에 증액을 할 경우에 발생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축전 사무국이 오는 19일 성산일출봉에서 '세계자연유산 기억의 날' 공식 기념식 행사를 갖는다.기념식은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성산일출봉 우뭇개 해안 앞에 마련된 특설 무대에서 진행된다. 평창문화올림픽을 맡았던 김태욱 감독이 직접 연출하는 무대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에 참여했던 강보람 작가와 김혜림 안무감독, 김동훈 미술감독, 김성준 기술감독, 강지혜 조명감독, 이진희 의상감독도 참여했다.기념식 공연은 '벽사진경(僻邪進慶)과 축원(祝願)', '함께 만날 사람, 함께
김명범(47) 전 제주도 정책보좌관이 국민의힘에 복당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14일 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입당원서를 제출한 김명범(47)· 신창근(61) 입당 신청자에 대해 허가결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김명범 신청자는 제주경실련 사무국장을 거쳐 제주특별자치도청 정책보좌관(2013년 12월~2014년 6월)을 지내다 지난 제21대 총선에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제주도당 선대위 전략기획단장을 역임했다. 그는 2년 전인 지난 2018년 제주도의원 선거 당시 자유한국당을 나와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낙마했다. 김명범 신청자와 함께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