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고등학교(교장 진규섭)는 학생 10명과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간 국제교류 활동을 위해 자매결연 학교인 일본 오비린고등학교를 방문했다.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교류가 2023년 7월, 3박 4일간 오비린고 학생들과 선생님의 세화고 방문으로 4년 만에 다시 시작됐고, 세화고의 이번 오비린고 방문으로 지속적인 교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세화고 학생 10명은 각각 매칭된 오비린고 학생의 가정에서 머물며 홈스테이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경험하는 뜻깊은 기회를 가졌으며, 오비린고등학교는 세화고 교사와 학생 방문단을
제주도교육청은 한국ESG학회와 19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지속가능 경영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며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협력을 통해 ESG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을 약속하며, 교육 기관 및 학생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ESG교육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연수 지원
제주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유·초·중·고·특수학교(급) 학급편성' 결과를 확정 발표했다. 18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유·초·중·고·특수학교(급)는 총 3,814학급에 학생 수 8만3,370명이다. 지난해보다 각각 14학급과 1,776명이 줄었다. 학교별 증감 현황을 보면 유치원과 초등학생 수는 감소했다. 반면 중학생과 고등학생, 특수학교는 늘었다. 유치원은 5,411명으로, 전년 대비 178명(3.2%↓)이 감소했다. 학급수는 276학급(전년대비 3학급 감소)이다. 초등학생은 3만8,374명(2,157명 감소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월 2일, 2월 13일부터 23일까지 총 5주간 별이 내리는 숲 어린이도서관 2층 카페에서 '겨울방학 장애학생 바리스타 직무체험'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직무체험은 제주도교육청이 제주도서관 및 제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연계 및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엔 특수학교 2교와 일반학교 3교에서 총 25명이 참여한다. 해당 도서관 카페는 장애학생 직업체험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체험이 있는 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카페를 운영한다. 장애학생들은
제주교육 공론화위원회가 '단성중학교(남중·여중)의 남녀공학 전환'이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제주도교육청은 제3기 제주교육 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가 지난 10일 전체 회의를 통해 '단성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 짓고 김광수 교육감에게 정책권고안을 16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론화위는 지난해 11월 6118명이 참여한 사전여론조사를 통해 도민참여단 희망자를 신청받아 거주지역과 교육주체별 비율을 고려하여 104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어 12월 3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93명의 도민참여단이
서귀포여자고등학교(교장 양순우)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오사카시와 와카야마현에 방문해 일본 고등학교와 서귀포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의 국제교류를 진행했다.이번 단위학교 국제교류는 ‘일본 문화 탐구 활동’을 큰 주제로 해 일본 문화 역사 체험, 일본 고등학교 방문 교류, 일본의 식생활 및 교통문화 체험과 도지샤 대학교에 있는 윤동주·정지용 시인의 시비를 방문해 한·일 문학 작품을 분석하는 활동으로 나눠 진행됐다.서귀포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 22명은 일본 와카야마현 기노카와시에 있는 기시카와 고등학교 및 고카와 고등학
서귀포시는 오는 1월 16일부터 4월까지 추진되는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앞두고 방제 참여자(14개업체, 25명)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지난 12일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대한산업안전협회 교육담당자를 초청해 이뤄졌으며, 안전보건교육과 벌목 시 안전수칙 및 위험성평가 관련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소나무재선충병 전량 방제를 목표로 해 방제 전략을 공유하고, QR코드이력관제시스템 관련 사항과 시공 및 감리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하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사업 전 준비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 서귀포
제주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센터는 지난 12일 동부권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2023 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 2기 활동의 산출물인 이중언어 그림책 4권을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다문화가족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프로젝트’는 단순한 한국어강좌 개설이 아닌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한국어 능력 향상 및 이중언어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제주다문화교육센터의 2023년 신규사업이다.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 동안 동부외국문화학습관에서 진행됐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시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024 영재교육 담당교사 기초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연수에서는 제주 영재교육기관 수학, 과학, 발명 영역의 예비 초·중등 영재 교사 43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영재교육의 이해, 영재교육 교육과정, 교수·학습 방법 등에 대해 진행됐다. 특히, AI와 교육이 융합된 새로운 영재교육 방식의 사례 및 미래지향적 영재 리더십 교육 강의는 참가 교사들이 교육 트렌드에 발맞춰 나갈 수 있는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했다고 도교육청은 전했다.참가한 교사들은 "연수
남원중학교(교장 안성의)는 지난 3일 으뜸인 한마당 축제에서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전교생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운영해 10일 수익금 전액을 남원읍에 기부했다.각 학급, 학생자치회 등 다양하게 부스를 운영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판매하여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학생자치회에서 플리마켓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432,000원)을 지역사회에 전액 기부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자는 의견이 모였다. 이에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해 남원읍에 쌀로 기부했다.플리마켓을 기획한 학생자치회장은 “전교생이 즐기면서 기부 활동을 할 수
제주대학교(총장 김일환)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GTEP)’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참가 대학 공모를 진행했으며, 접수된 26개 대학 중 현장 교육 시설 검증, 사업 추진 계획을 심사해 최종 20개 대학을 선정했다.제주대학교는 이번 GTEP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사업을 운영하며 산·관·학 융합형 무역실무, 현장실습 교육, 전자상거래 활동 등을 통해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고 도내
'사랑의 사도상' 수상자들이 시상금 전액을 작은 사랑의 씨앗에 기탁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제주도교육청은 제35회 '사랑의 사도상' 수상자 월랑초등학교병설유치원 안미선 원감, 탐라중학교 김성주 교사, 제주영지학교 양복만 교장, 동남초등학교 송진희 교사가 부상으로 받은 시상금 전액(800만 원)을 작은 사랑의 씨앗에 기탁했다고 11일 전했다. 시상자들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원해 학생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제주특별자치도 사랑의 사도
제주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인공지능(AI) 핵심 인재 양성 교육이 본격 추진된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이 오는 11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대강당에서 'AI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 발대식'을 개최한다.이날 발대식은 지난해 10월 10일 제주자치도와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간 이뤄진 글로벌 인재양성 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인공지능(AI) 전문교육으로 계층별 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산업 협력체계 구축이 본격 진행된다.발대식에는 대학생과 재직
대기고등학교(교장 박재형)에서는 지난 1월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간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으로 대만 교류 학교 방문을 추진했다. 교류학교는 APEC과 제주도교육청 주선으로 매칭된 대만 카오슝에 위치한 국립봉산고급상공직업학교로, 방문하기 전인 2023년 9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언어문화교류 및 주제탐구프로젝트로 진행된 온라인 프로그램 참가 우수학생 6명(1학년 2명, 2학년 4명)을 선발해 3박 4일간의 대만 방문이 이뤄졌다. 방문 1일차인 1월 4일은 세계 4대 박물관인 국립고궁박물관 탐방 및 카오슝 이동
제주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평준화 일반고등학교 합격자 및 학교 배정 결과'를 도교육청 및 도내 각 중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평준화 일반고 선발 인원은 총 2801명이다. 정원 내 2760명(남 1387명, 여 1373명), 정원 외 41명(국가유공자녀 6명, 특례입학 대상자 4명, 특수교육대상자 31명)이다. 합격선은 개인석차백분율 74.486%로 불합격자는 총 11명이 나왔다.학교 배정 결과 제1지망 75.19%, 제2지망 14.42%으로 1,2지망 학교에 배정된 학생이 약 90%다
제주에서 유일한 국제바칼로레아(IB) 고등학교인 표선고등학교가 IB 디플로마(DP) 1기 졸업생을 배출한 가운데, 서울대 등 국내·외 주요 대학에 다수의 합격자가 나왔다. 제주 표선고등학교는 9일 2024년도 대입 수시전형 재학생 합격 현황을 공개했다. 합격 현황자료를 보면 표선고 학생들은 ▲서울대 1명 ▲고려대 1명 ▲연세대 1명 ▲경희대 2명 ▲이화여대 1명 ▲성균관대 2명 ▲중앙대 2명 ▲카이스트 4명 등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보였다.또한 해외 대학 입시에도 성공해 2명이 각각 일본 및 미국으로부터 합격 통지를 받았다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월 4일까지 갈등 조정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원 대상 '2024년 갈등 조정 심화 과정 직무연수' 및 '회복적 생활교육 RD3, RD4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회복적 관점에서 조정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전문가 자원 양성뿐만 아니라 학급운영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에 이르는 일련의 학생 생활교육 과정을 회복적 정의의 가치와 방식으로 접근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의 확산'을 위해 개설됐다. 연수에서는 학교 내 갈등에 대한
제주 표선고등학교는 국제바칼로레아(이하 IB) 디플로마 프로그램에 응시한 재학생 응시자 26명 전원이 전체 디플로마(Full Diploma) 또는 과목별 이수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표선고 응시생 26명 중 11명의 학생이 디플로마, 15명은 과목 이수증을 취득했으며 이 중 30점 이상의 학생도 5명이 배출됐다. IB 디플로마는 45점 만점 중 24점 이상의 득점을 받아야 하며, 그 밖의 세부 요건을 충족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IB 프로그램 도입 후 첫 번째 응시임에도 30점 이상의 디플로마를 취득한 학생이 5명이며, 전체 평균
제주도교육청이 오는 15일까지 '2024년 중점 추진 사업과 현안사항 업무보고'에 나선다. 8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업무보고는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해 추진된다.이날 소통지원관, 감사관, 정책기획실(정책기획과, 교육예산과,국제교육과, 민주시민교육과)을 시작으로 ▲9일 교육국(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창의정보과, 진로환경교육과, 체육건강과), 안전복지국(안전관리과, 정서복지과, 교육시설과), 행정국(총무과, 교육행정과, 교육재정과, 미래학교추진단) ▲10일 제주교육박물
서귀포중학교(교장 고성무) 밴드부 스마일과 김진성 교사는 지난 4일 라마다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열린 2023 전국교육장협의회에 우수 밴드로 초청받아 오프닝 공연 연주를 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AI교육과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주제로, 각 지역 우수사례와 교육발전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17개 시·도교육지원청 간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자는 취지에서 열린 하반기 정기 협의회이다.2023 루키스테이지에서 서귀포중 밴드부 스마일(지도 정한솔)은 학생 단체 1위를 했고, 김진성 교사는 일반부 대상을 수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