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는 지난 25일(금)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박람회를 실시했다.‘나의 진로를 설계하는 일곱 빛깔 하모니’를 주제로 실시한 이번 교육과정 박람회는 1학년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에 따라 다양한 교과목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안내의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특히, 학생들은 교육과정 교과목 안내, 교과목 선택 컨설팅, 교과서 전시회 등의 활동에 참여해 실질적으로 고교학점제를 준비하는 계기가 됐다.남주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운영 선도학교로 지정받아 학생 선택 중심형 교육 과정 운영과 이에 따른
제주의 자연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만든 작품 전시회가 지난 24일부터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개최 중이다.아트 스튜디오 JISD(Jeju Island School of Deisgn)는 제주의 젊은 작가들이 자연과의 공생을 꿈꾸면서 기획한 '나는 자연인이다(Nature is Home)'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JISD 소속의 24명 젊은 예술가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환경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전하고자 만든 페인팅, 일러스트, 조각, 패션, 공예품 등 5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
오는 7월 1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1단계에서는 인원에 제한없이 사적모임이 가능해지고 2단계는 8명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 (7월 14일까지 6명, 15일 이후부터 8명)제주도의 경우 당초 7월 4일까지 2단계가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정부 방침에 맞춰 6월 30일까지 재조정했다. 제주도는 7월 1일부터 적용할 제주지역 거리두기 개편안과 관련해 정부와 협의를 거친 뒤 이달 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개편안을 발표했다. 새로운 거리두기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 김 용 탁한국 관광산업은 과거 메르스·사스 같은 전염병, 중국의 한한령, 일본의 수출규제 등의 외교 갈등으로 인한 위기를 모두 극복해왔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다르다. 코로나19의 여파가 현재 1년 넘게 지속되고 있고 우리의 삶을 송두리채 바꿔놓았다. 특히 관광에 대한 부분은 가장 많은 변화를 보였다.초기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은 여행활동을‘잠시 멈춤’상태로 만들어 놓았지만, 말 그대로‘잠시 멈춤’상태. 시간이 경과할수록 코로나19의 일상화 및 여행의 갈망 등으로 국내여행의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
제주시는 오는 7월 2일까지 생활문화예술활동 지원사업에 따른 2차 공모를 추진한다.총 1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공고일 기준으로 제주시 지역 내에 주소를 두고, 제주시에서 사업을 수행하고자 하는 비영리 문화예술 단체에 지원된다.지원 규모는 단체별 250만 원 한도로, 사업비의 50%는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전시회, 연주회, 연극 등의 행사성 사업이며, 문학지 발간이나 강사료 지원 등의 비행사성 사업은 해당되지 않는다.참가 희망 단체는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2일 오후 6시까지 제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제주시는 제51회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지구사랑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해 9일 발표했다.이번 지구사랑 공모전은 제주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으며, 글짓기와 포스터 2개 부문에 대해 접수를 받았다. 공모 결과, 포스터 작품에 110개, 글짓기에 21개 작품 등 총 131개 작품이 접수됐다.제주시는 수상작 선정을 위해 제주시교육지원청에 의뢰했으며, 장학사 등 5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총 17개 작품이 우수상 입상작으로 선정됐다.수상작에는 포스터 부문에
오라동주민센터(동장 현호경)에서는 오는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자원순환 실천의 필요성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자원은, 돌고 돌아 우리에게로』라는 주제로 새활용 물품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6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동주민센터에서 버려지고 쓸모없어진 폐자원들을 새롭게 디자인한 물품 전시와 함께 지난 4~5월 지역주민과 자생단체 회원들이 환경실천운동(4GO)에 동참하겠다고 서약하면서 인증한 사진들을 모은 영상물을 상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故이중섭 화가 사망일인 9월 6일에 맞춰 전시 준비 중이중섭미술관이 기존 건물을 허문 뒤 새로 건축될 전망이다.서귀포시는 2일 진행된 제395회 임시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안창남)의 2차 회의에서 증축이 아닌 신축을 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 문경운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지금의 이중섭미술관 규모가 워낙 작아 2류 미술관이라는 지적이 많다. 이중섭 화가의 원화를 전시하기엔 너무 허접하다"고 비판하면서 현 이중섭미술관을 증축할 것인지, 신축할 것인지를 물었다.이에 서귀포시 김희찬 문화
농협은행 JDC출장소(지점장 박준우)는 제주장애인평생교육센터(센터장 홍영진)와 업무협약을 통해 6월 1일부터 은행 객장에서 『장애인 문화예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제주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중증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화와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됐으며, 누구나 쉽게 찾아 올 수 있는 은행 객장에 작품을 전시하게 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작품 전시회는 오는 6월 말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 시간은 은행의 영업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중이며,
오라동주민센터(동장 현호경)에서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자원순환 실천의 필요성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내가버린 자원, 돌고 돌아 내게로』라는 주제로 6월 4일부터 5일까지 오라동주민센터에서 업사이클(새활용)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주민센터에서 버려지고 쓸모없어진 폐자원들을 모아 새롭게 디자인해 재탄생 되어진 120여 점의 작품과 관내 초등학생 및 외부 초청작품 30여 점 등 총150여 점의 업사이클(새활용) 작품들을 선보인다.또한 지난 4~5월 지역주민과 자생단체 등이 환경실천운동(4GO)에 동참하겠다고 서약하
오라동주민센터변정미 복지환경팀장우리가 흔히 쓰고 버리는 페트병이 자원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은 2020년 12월 25일부터 300세대 이상의 전국 공동주택 또는 150세대 이상의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 집중식 난방을 하는 아파트에서 시행하고 있다.이렇게 별도 분리 배출된 투명 페트병은 재생되어 의류, 가방, 화장품 병 등으로 재활용된다. 그러나 국내에서 버려진 페트병은 투명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이 뒤섞이고, 이물질 등이 있어 고품질로 재생되는 비율이 낮으며, 고품질 재
평대초등학교(교장 유정희)에서는 지난 18일(화)부터 1주간 5월 도서관 문화의 날 ‘희망듬Book’행사를 진행한다.도서관 문화의 날 5월 주제는 다문화주간 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는 ‘세계를 알아요-다문화 책 전시회’이다. 세계의 문화와 지리 관련 책, 중국과 베트남의 전래 동화 등 총 36권의 책을 전시해 평대초등학교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학교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어려운 지금, 이번 행사를 통해 책으로 세계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세계의 여러 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문화에 대해 열린 마음
제주도민의 전용 문화공간으로 마련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1층 갤러리가 제주 어린이들의 미술작품 전시로 첫 선을 보인다.롯데관광개발은 20일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가 주최한 '제1회 제주 어린이 발상 미술대회'의 수상작 전시회를 오는 21일부터 보름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어린이 발상 미술대회는 지난해 말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의 이미지를 활용한 연상 발상 드로잉'을 주제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예선을 진행한 후, 올해 2월에 제주 드림타워에서 '거울과 나, 그리고 우리'라는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천지연폭포에서 한라산에 자생하는 야생화 사진을 전시 하고 있다.2021년 천지연폭포의 두 번째 사진 전시회인 이번 야생화 전시는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를 주제로 백작약, 은난초, 붉은구상 등 한라산에 자생하는 야생화를 담아냈다.또한, 테마에 맞는 나태주 시인의 ‘풀꽃-1’과 함께 전시해 제주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하고, 천지연폭포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특히, 지난 3월 23일부터 운영된 ‘1970 ~ 80년대 추억의 천지연폭포 신
故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천재화가 이중섭의 대표작품 '섶섬이 보이는 풍경' 등 총 12점의 원화가 제주도에 기증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11시 제주도청 본관 2층 삼다홀에서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故 이건희 회장의 유족인 삼성가(家)로부터 이중섭 화가의 대표 작품 12점을 기증받아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에 소장한다고 밝혔다.기증 작품에는 지난 1951년 이중섭 화가가 가족과 함께 서귀포에 머물며 남겼던 ▲섶섬이 보이는 풍경 ▲해변의 가족 ▲비둘기와 아이들 ▲아이들과 끈 ▲물고기와 노는 아이들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성산일출도서관에서 ‘제주4.3 기억·공감·상생의 길’이란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총 10회에 걸친 관련 전문가의 강연과 탐방, 체험이 어우러진 인문학 강좌 「2021 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5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대면과 온라인 비대면 강의로 동시에 운영되며, 지난 26일부터 신청받고 있다.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사업은 제주 4.3을 철학, 역사
제주 출신 김용주 화가가 9번째 전시회를 갖는다. 김용주 화가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토)부터 6일(목)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살아있는 바다'를 주제로 9번째 전시회를 연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 수는 '성산포의 아침' 외 50점이다. 김용주 화가는 지난 1986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8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을 통해 제주의 자연을 선보여 왔다.이경모 미술평론가(예술학박사)는 김용주 화가에 대해 "제주 바다의 생명력을 겸손하지만 당당하게, 아름답지만 이에 집착하지 않고 격
제주시 이도1동(동장 김석범)이 운영하는 ‘갤러리 둘하나’가 올해 처음 온·오프라인 전시로 운영됨에 따라 4월부터 첫 온라인 전시회가 시작된다.2021년에는 총 8회의 전시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온라인 전시는 제주시 공식 유튜브 및 블로그 등을 통해 매월 업로드 해 누구나 관람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이번 첫 전시를 시작하는 팀오르다의 「삶의 길 오르다」는 봄, 여름, 가울, 겨울 사계절에 제주의 오름과 삶의 시간을 대입시켜 만든 작품이다.각 계절을 춤으로 표현하는 영상작품이 함께 전시돼 다채로운 예술적 표현이 관객에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허윤석, 이하 GTEP 사업단)은 무역전문인력 조기양성과 도내 중소기업들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수출증대, 협력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달 지역기업 11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사업단은 이어 지난 15일 협력업체인 ㈜온평모다들엉(대표 현재붕)과 협약식을 가졌다.지역기업들은 유능한 기술을 기반으로 그동안 해외 수출확대를 적극 모색하고 추진해왔다. 하지만 무역 전담 인력이 부족해 해외 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어왔다.이에 따라 제주대 GTEP 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