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이승아)가 오는 8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제주문화관광정책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포럼 주제는 전남대학교 문화관광전문대학원 강신겸 대학원장의 '지역여행을 바꾸는 힘, 예술관광'이다. 주제발표는 문화도시 관광전략과 문화컨텐츠를 접목한 문화경제를 통해 예술로 열어가는 관광활성화 예술여행 도시를 이야기 할 예정이다. '예술이 마을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고찰해 보는 자리다.주제 발표 뒤엔 홍인숙 제주도의원(문광위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회가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중·고교 모의의회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오는 10일까지로 연장한다.당초 신청 기한이 4월 28일까지였으나, 당시 제주도 내 대부분의 중·고교가 중간고사 시험 기간이었음에 따라 연장 조치됐다.모의의회는 지난 2013년부터 추진돼 왔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2020년부터 중단돼 오다 올해부터 다시 재개됐다.모의의회의 참가 대상은 도내 고등학생이었으나 올해부터 참가대상을 중학생으로 확대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고등학교에서는 1개교 1팀(7명)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중·고등부 각 10개교 내외로 선착순으로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제주도의회 중국 산시성 방문단이 27일 중국 코트라 시안무역관를 방문했다.방문단은 김남욱 코트라 시안무역관장과 차혁진 한국관광공사 시안지사장, 공진식 서북3성 한중기업협회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중국 관광객의 제주방문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어 중국인들의 제주에 대한 인식, 코로나 이후 변화되고 있는 중국인들의 관광패턴, 제주에서 수입되고 있는 상품에 대한 현지 상황을 청취하고, 제주상품의 중국 수출 확대와 제주지역 기업들의 중국 진출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김경학 의장은 "제주지역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자치입법 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한다.공모대상은 ▲도정 발전 방안 ▲도민불편 각종 법령 및 제도개선 방안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 및 발전방안 ▲제주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제안으로 총 4개 분야다.연령이나 지역에 제한없이 누구나 공모신청서와 제안서 등의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가능하다.응모작에 대한 심사는 1차 내부심사와 2차 전문가 심사로 진행된다. 2차 심사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실현 가능성과 창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최근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점으로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24일 '자전거 이용 생활화 및 그린 플로깅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이날 캠페인엔 도의원 및 직원 40여 명이 참가했다. 용담체육공원에서 출발해 이호테우해수욕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한 뒤, '2040 플라스틱 제로섬 제주 만들기'를 위한 도민들의 참여를 홍보했다.이어 이호테우해수욕장을 걸으면서 해안가에 버려진 1회용품이나 폐스티로폼 등 다양한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전개했다.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체육발전연구회(대표의원 홍인숙)는 24일 오전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에 앞서 제주대학교 체육학과 서태범 교수가 '지속가능한 파크골프 활성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토론은 강동우 교육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강공순(도 파크골프협회 회장), 이상범(제주시 파크골프협회 회장), 유창남(서귀포시 파크골프협회 회장), 최정수(도 장애인골프협회 회장), 김상찬(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김병성(도 교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에서의 화재 예방을 모색해보기 위한 정책토론회가 24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지난 2020년부터 최근 3년간 전국에서의 전기차 화재 현황에 따르면, 2020년 11건에서 2022년 44건으로 4배 늘어났다. 이 3년 간의 화재 발생 79건 중 36.7%(29건)의 비중으로 주차 혹은 충전 중에 벌어졌다.전기차 특성상 화재 진압이 매우 힘들기 때문에 밀폐된 주차장에서 불이 날 경우 옆 차량이나 건물까지 옮겨 갈 정도로 매우 위험하다.게다가 최근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이 개정되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오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5월 중에 특별휴가를 실시한다.이번 특별휴가는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각 분야에서 현안업무를 수행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가급적 5월 1일에 포상휴가를 실시할 방침이다.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근무계획을 받아 부서장 판단 하에 5월 중에 순차적으로 포상휴가를 실시할 계획이다.근로자의 날은 노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특별휴가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제14조제
집행부가 지방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자꾸 무력화시킨다는 지적이 또 다시 제기됐다.양경호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노형동 갑)은 21일 진행된 제415회 임시회 7차 본회의에 5분 발언을 신청해 이 문제를 다시 끄집어냈다.양경호 의원은 우선 e호조 시스템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사실상 옥상옥에 놓여있는 보조금심의위원회의 문제를 연거푸 따져 물었다.양 의원은 "지사께선 예산편성 기간 중 e호조 시스템에 등록해야 한다는 원칙을 빌미로 정책의 필요성을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추경안에 편성하지 못한다고 했다"며 "허나 (의회와)합의는커녕 협의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가 4년 만에 재개된다. 그간 모의의회 경연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2019년부터 중단돼 왔다. 제주도의회는 청소년들이 민주적인 의사진행을 통해 비판적인 사고와 논리적 표현력을 이끌어내고자 주로 제주도 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진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중학교까지 확대해 개최된다.경연대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학교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 대상은 도내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1개교 1팀(7명) 단위로 신청 가능하며, 중·고등학교 각 10개교
제주 서귀포시 성읍리 233번지 일원에서 토석을 채취하고 있던 (주)대륙이 더는 해당 장소에서 토석채취 사업을 이어갈 수 없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는 19일 제415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어 제주도정이 제출한 '(주)대륙 토석채취사업 환경영향평가서 협의내용 동의안'을 부동의 처리했다.환경영향평가법 상 10만㎡ 이상의 사업장은 환경영향평가를 받아야 하며,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친 후 지연될 경우, 5년이 경과하면 재협의를 받도록 돼 있다. (주)대륙은 지난 2007년부터 해당 사업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7일 사무관 승진 의결자에 대한 승진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지난 1월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정책입법담당관의 김미숙 재정연구팀장과 공보관 김영균 미디어팀장 사무관이 승진 의결된 후, 지난 3월 6일부터 4월 14일까지 6주간 진행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기본교육(5급 승진리더 과정)을 수료해 이날 승진 임용장이 수여됐다.
'부동산 투자이민제'가 오는 4월 말에 일몰될 예정이다. 제주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이 제도는, 땅 장사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어 '폐지해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나 제주특별자치도는 법무부에 연장 신청할 예정이다. 다만, 종전의 투자 조건을 더 높이고 거주기한 조건도 넣어 강화할 방침이다. 송창권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외도·이호·도두동)은 13일 진행된 제415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이제 16일 정도 남았다. 그간 이 제도로 영주권을 받았지만 제주에서 지내지 않거나 다시 팔아버리거나
코로나19가 지난 2019년부터 3년 동안 지속되면서 제주도 내 보건인력들이 혹사에 시달려 휴·퇴직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오영훈 제주도정에서 이를 감안해 조직개편을 통해 확대 재편했으나 이미 많은 인력이 빠져 나간 상태여서 남은 인력들의 더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강충룡 제주도의원(국민의힘, 송산·효돈·영천동)은 13일 진행된 제415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이 문제를 꺼냈다. 강충룡 의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었지만 보건인력들은 아직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면서 "3년 동안 혹사에 시달리다보니 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제안에 여전히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하지만 완고한 반대 입장은 아니었으며, 케이블카 보단 도심항공교통(UAM)을 타고 정상에 갈 수 있는 방안을 고안 중이라고 밝혔다. 허나 UAM으로 정상부 착륙이 불가능하다면 차후에 대안 중 하나로 케이블카를 검토해 볼 순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강상수 제주도의원(국민의힘, 정방·중앙·천지·서홍동)이 13일 진행된 제415회 임시회 도정질문에 나서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 의향을 묻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거부했다.강상수 의원은 "현재 한라산 탐방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13일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입장이 뭐냐는 질문에 "저도 명확히 하고 싶긴 하나, 제 자리가 그걸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항간에 떠도는 '입장이 없는 게 제 입장'이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답변이다.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 갑)이 13일 진행된 제415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이제껏 제2공항과 관련해 도정의 입장이 무엇인지 물었던 수많은 질문에 한 번도 제대로 답을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는 지적에 오영훈 지사가 이같이 답한 것이다.오영훈 지사는 "저도 명확하게 얘기하고 싶
대정읍 내에 위치한 영어교육도시가 새로운 행정구역으로 편제될 전망이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영어교육도시 부지에 47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생겼고, 제주에 지방세를 납부하고 있기에 그들의 요구가 당연히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13일 진행된 제415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양병우 의원(무소속, 대정읍)의 질의에 대한 오영훈 지사의 답변이다. 우선 오영훈 지사는 "(영어교육도시에서)가장 핵심적인 관심 사항은 복합 커뮤니티센터 건립이 될 것"이라며 "이미 오래 전에 계획된 것이나 중앙정부와 부처 간에 이견이 생겨 진행되지 못해 왔는
최근 난임 관련 정책이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는 난임 시술비를 모든 제주도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기존 중앙정부에서 추진돼 오던 난임 시술비 지원은 주민소득 180% 이하에게만 지원됐었으나, 이에 대한 정책 결정권이 지방으로 이양됨에 따라 제주에선 이러한 지원제한 조건을 없애겠다는 얘기다.12일 진행된 제415회 임시회 2차 도정질문에서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이 저출산 문제를 언급하면서 이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이같이 답했다.김경미 의원은 "저출
제주특별자치도의 보조금 심의위원회 문제를 두고 이번 도정질문에서도 또 같은 지적이 반복됐다.제주자치도 보조금 심의위원회의 '옥상옥' 문제다. 제주도의회가 최종 심의 의결한 예산 일부를 보조금 심의위가 다시 들여다보는 행위 때문이다.김경미 제주도의원(더불어민주당, 삼양·봉개동)은 12일 진행된 제415회 임시회 도정질문에 나서 "의회에서 증액된 보조금 예산을 다시 심의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느냐"고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질문을 건네며 즉답을 요구했다.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도지사가 (본회의장에서)동의한 것은 다시 받지 않아도
행정력 강화 방안을 묻는 질문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뜬금없이 '도민체전'을 언급해 의아함을 던졌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2일 제415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1일에 이어 2일차 제주도정에 대한 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질문 첫 주자로 나선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은 최근 행정이 변화에 둔감해지고 혁신 노력이 보이질 않는다고 혹평했다.이정엽 의원은 "과거 4개 시군체제에선 공무원들이 '이거 우리가 처음하는 것이꽈'라며 물었다고 하면,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엔 '이거 다른 곳에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