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발표고 있고 난 후 3차례 임시총회를 열어 28일에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다.총회에선 만장일치로 제2공항 건설을 반대하기로 의결했고, 일부 주민들 사이에서 찬성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총회의 의견은 아니다.비대위는 반대 투쟁을 위해 전개할 뿐, 보상 문제에 대해선 생각하지 않고 있다. 제2공항을 반대하는 것은 국책사업에 국민이 빠져있기 때문이다.
정부와 제주도청에서 추진 중인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으로 해당 부지 주민들과 정부 간의 마찰이 본격화되고 있다.지난 1일 현지시찰이 취소되는 일부터 최근엔 신산리에서 촛불집회를, 수산리에서도 반박 보도자료를 연일 생산해내며 제2공항 건설 반대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혹자는 이러한 모양새가 흡사 과거 강정마을에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기지가 들어서려던 때와 비슷
내년 4월 총선을 얼마 남지 않은 상황 속에서 대한민국 제1야당이 연신 ‘양초의 난’으로 국내 대다수 언론 헤드라인에 오르내리고 있다.‘양초의 난’이란 전·현직 당대표인 안철수 전(前) 대표와 문재인 현(現) 대표 두 사람 간의 정치적 셈법을 두고 끊임없는 갈등이 이어지면서 이를 두고 국내 정가에서는 두 초선(初選) 의원이 벌이는 난(亂)을 칭하고 있다.당
#답답한 제주도교육청, 먼 산만 바라보는 제주도청제주도교육청의 한 해 예산은 약 8000억 원 규모다.이 중 5500억 원이 교직원 등 인건비로서 69%를 차지하고, 학교운영비 및 시설비로 1300억 원(16%)으로 통상 편성되고 있다. 그 나머지 1200억 원으로 제주도내 모든 유·초·중·고 교육사업비로 쓰여진다.누리과정 예산은 이 나머지 교육사업비 중에
내년 645억 원의 누리과정 예산 중 458억 원이 2016년도 새해 예산안에 편성되지 않으면 학부모들이 부담해야 하는 어린이집 보육료가 30만 원 가량 인상된다.이 30만 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무상보육'을 실현하겠다며 정부에서 약속한 보육료 지원액이다. 이 예산이 중앙정부에서 지방정부로 전출되지 못하고 각 시·도 교육청에서 자체 예산으로 해결하라는
최근 몇 년 사이에 제주지역은 중국자본 일명 차이나머니가 제주지역 땅으로 대거 몰리면서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또한, 최근 정부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일대 제2신공항 건설을 발표하면서 해당 지역은 물론 인근지역까지 땅값이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솟아오르고 있다.동부지역 부동산 업자들에 따르면 성산읍지역을 중심으로 표선, 가
# 장애인의 39.7% “교통수단 이용 어려워“얼마 전 접촉사고로 인해 차량을 수리 맡겨야 했던 지체장애인 A씨는 자차 대신 택시를 이용해 출근하고자 휠체어를 끌고 거리로 나갔다.거리로 나간 지 30여 분이 지났을까. 이 시간 동안 수 십 여대의 택시가 그의 곁을 지나쳐 갔지만 그의 애타는 손짓에도 불구하고 단 1대의 택시도 멈춰 서지 않았다.A씨는 대기시
제주도내 공기업엔 제주도개발공사와 제주관광공사, 제주에너지공사가 있다.이들 3개 기업은 모두 제주의 천연 자연자원을 이용한 사업을 벌이면서 제주도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다. 제주의 지하수, 멋진 자연환경, 바람 등을 이용해 제주도민들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고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이러한 제주의 자원들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닌, 제주도민 전체의 것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JDC, 이사장 김한욱)가 제주특별자치도에 2차 산업 발전의 토대를 심어주기 위한 첨단과학기술단지 프로젝트는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의 태동과 함께했다.제주도가 아직 특별자치도로 출범하기 이전 제주도 2차 산업의 토양은 황무지나 다름없었다. ‘섬’이라는 특수한 환경 때문에 타 지역에 비해 물류비를 절약할 방법이 없었거니와 인력풀도
멀리서 바람을 가르는 바퀴 소리가 들린다."온다, 저기 온다!" 온 제주가 한 눈에 보일만큼 넓고 높은 가을하늘 아래 펼쳐졌던 레이스.그 마지막 날이 되자 선생님, 아빠, 엄마, 할머니까지 버선발로 아이들을 마중 나왔다. 스케치북에 알록달록 아이들의 이름이 쓰인 플랜카드가 나부꼈다. 애월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의 도전 활동 "제주를 달리다" 자전거 전도 일주 프로그램이 지난 6일 3박4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자전거로 219km. 애월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명의 마음이 모아져 시작된 일이다.준비기간만 장차 6개월이 걸렸다. 선
제주국제공항이 수년전부터 포화상태에 이르고 있어 이에 대한 제주도민들이 요구가 이어졌지만, 정치적 셈법과 예산 등으로 인해 미뤄지기만 했던 제주공항 인프라 방안에 대한 결론이 다음주에 정면 공개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와 제주특별자치도 등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용역' 최종 결과가 나온 상황에서 발표 시기를 다음주에
전국 거주 외국인 주민 수 175만명. 이중 제주도내 거주 외국인 주민 수 2만명. 또 이중 2900여명은 결혼을 통해 제주에 둥지를 틀었다.도내 거주 다문화가족은 2015년 1월 기준 약 2900여명. 이는 지난해보다 8.2% 증가한 수치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그러나 그들과 우리. 아직은 서로 '낯선 사람들'이다.다문화가족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자연스럽게 '제주 살이'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다문화가정 캠프 '위 아 더 원(We are the one)페
- 새정치민주연합 현역 3선 김재윤 의원, 회생 불능 전망...총선 출마 가능성 낮아 - 현역의원 없는 무주공산, 여․야 당내 공천경쟁 치열 전망 - 새누리당에서는 강경필, 강지용, 정은석, 허용진, 박영부 거론-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도내 젊은 정치인 대표 주자 ‘문대림-위성곤’대결...동문이면서 정치적 동지 대결에 이목 집중서귀포시 지역구가 내
- 막강 현역 3선 야당 김우남 의원에 대적할 여당 새누리와 신당 후보 누구?- 새누리당 당내 경선 치열 전망...이연봉·부상일·한철용·현덕규 경선 참여 전망- 신당 창당시 안동우·오영훈 정당 선택도 이번 총선에서 주요 변수- 오홍식, 정당 선택 출마 vs 후보 지원군...어떤 선택?당내 경쟁자가 사실상 없어 무난히 4선 고지를 위한 본선궤도에 오를 것으로
- 막강 현역 3선 야당 강창일 의원에 대적할 여당 새누리 후보 누구?- 현경대 현(現)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출마 여부 도마...출마 시 빅 매치 성사- 그 외 새누리당 유력 후보자로 강창수, 김방훈, 신방식, 양창윤, 정종학 거론- 유일한 여성 후보로 장정애 새희망제주포럼 이사장 하마평...올해 출범하게 될 신당 창당 후보자도 선거판에서 주요 변수 작용[
20대 총선이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내 3개 지역구를 중심으로 후보군에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후보들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면서 점차 총선 분위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제주해군기지(제주민군복합관광미항)와 영리병원 논란을 비롯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 도박시설 확산에 따른 논란, 외국 자본에 의한 무차별 투자로 인한 난개발 논란, 감귤
앞으로 소방관도 이면도로 등에 불법으로 주차되어 있는 차량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된다. 경찰청은 소방관이 소화전 등이 설치된 장소 주변에 주차된 차량을 단속해 직접 과태료까지 부과할 수 있다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이에 따라 소화전 주변에 버젓이 주차된 차량과 소방차 진입을 가로 막는 불법
제주도가 사회적 경제 시범도시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의미 있는 자리. 2015제주사회적경제한마당 행사가 11일과 12일 양일간 제주시 탑동광장 일대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라는 통합적 개념으로는 처음 마련된 자리다.행사는 사회적경제 박람회, 제주 꼬마하루방 캐릭터 '제돌이'와 함께하는 사회적 경제 체험 여행, 음식 만들기 무료 체험
‘메르스 사태’로 인해 여실히 드러난 단편적인 제주관광 사업에서 벗어나 한 단계 업그레이드의 필요함을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설악산 오색지구 케이블카 사업이 우여곡절 끝에 결국 조건부 승인을 받으면서 제주 한라산 케이블카 사업이 또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환경단체의 격한 반대 속에서도 강원도 양양군이 세 번째 도전 끝에 설악산 오색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 18일 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를 방문해 '도정 방향 및 현안 공유 현장워크숍'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원 지사가 마이크를 잡고 맨 처음 꺼낸 말은 故스티브 잡스(Steve Jobs)의 명언 'Stay hungry, stay foolish(항상 갈망하고 무모하리만큼 도전하라)'였다.이어 원 지사는 "전국의 창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