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1시 제주서부소방서는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대정구조분대' 건물 착공식을 진행했고 밝혔다.제주서부소방서는 한림읍에 둥지를 틀고 있다. 이 때문에 제주 서부권역인 대정, 안덕 지역 등 출동을 위해서는 최대 3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면서 현장 대응에 고충이 존재했다.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2021년 7월 '대정구조분대'를 발대했지만, 대정119센터 청사 공간 공동 사용으로 근무환경이 열악했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신청사는 대정읍 일과리 176번지다. 대정 119센터 옆 부지에 들어선다. 사업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시민과 관광객, 자연 모두가 행복한 동북아 글로벌 관광중심지로 서귀포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12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 관광산업은 세계인이 서귀포를 찾도록 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제주의 경제를 살리는데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융복합 관광 콘텐츠 개발 ▲체류형 야간관광 특화 도시 ▲워케이션 센터 확대 ▲글로벌 문화관광 페스티발 추진 등을 공약했다. 이어 "도시 숲, 파크골프장 확충, 맨발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투표 접근성에 대한 모니터링 조사가 이뤄진다. 11일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13일부터 사전투표소를 대상으로 모니티링에 나선다고 밝혔다.제주장애인인권포럼 측에 따르면 도내 사전투표소는 총 43개소다. 3월 22일까지 장애인 모니터링 단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불편함을 살피게 된다. 수합된 접근성 결과는 사전투표일 전에 공개할 계획이다. 최희순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상임대표는 "모니터링으로 제주를 찾은 방문객과 사전투표소를 이용하는 장애인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 행사에 불편함을 겪지 않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 주자 이경용 전 예비후보를 향한 고소를 취하했다. 11일 고기철 예비후보 측은 '공직선거법 위반' 고소장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고소를 취소한 시점은 같은 당 이경용 예비후보와 경선 여론 조사 시작 전인 2월 22일이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 발표에 앞서 고심 끝에 대승적으로 고소를 취하하는 것으로 결심했다. 앞서 고기철 예비후보는 올해 2월16일 오후 제주지방검찰청 민원실을 찾아 '공직선거법 위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생애 첫 투표자 청년들과 만났다. 11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지난 8일 'Hear 위 Go' 간담회 첫 번째 순서로 '생애 첫 투표자'를 찾았다고 밝혔다. 만 18세, 19세로 처음 투표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위성곤 예비후보에게 "처음으로 유권자로서 의견을 제안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서귀포 시내 횡단보도 추가 설치, 청소년과 청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문화 환경 확충 등 질문과 제안을 던졌다.위 예비후보는 "청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의 공동후원회장으로 한라타일 이미령 대표와 양성언 전 제주도교육감이 이름을 올렸다 11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발대식에서 "정치교체를 통해 24년 민주당 독주를 종식하고자 하는 서귀포시민 염원에 반드시 승리로 보답할 것"이라며 "서귀포의 진정한 발전을 희망하는 분들은 1만원의 작은 후원금이라도 좋으니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회의원 후보 정치후원금은 개인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노인복지 및 생활지원사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11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시 노인복지 최전선에서 근무하는 생활지원사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의미가 있다"면서도 "이들의 처우와 근로 조건은 열악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생활지원사' 근로조건 개선은 서귀포시 노인 돌봄 서비스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필수조건"이라고 강조하며 정책을 제시했다.그는 먼저 지자체 및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포구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됐지만, 인명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 8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9분쯤 온평포구 동쪽 약 6km 해상에서 A호(4.52톤, 승선원 2명)가 바다 위에서 뒤집혔다. 승선원 2명은 다행히 구명조끼를 착용해 해상에 떠 있었고, 인근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자들의 건강 상태는 양호하다고 해경 측은 전했다. 또 사고 해역 주변에 별다른 해상오염은 없다. 서귀포해경 관계자는 "사고 선박 예인 등을 논의 중으로, 추후 자제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관내 청년들과 간담회 자리를 잇는다.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 듣겠다는 취지다. 8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거주 청년들과 'Hear 위 Go 간담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Hear 위 Go'는 Hear(듣다), 위(위성곤이), Go(간다)를 조합한 말이다. 기존의 형식적인 간담회에서 벗어나 MZ세대 특성에 맞춰 20대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러 가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출발은 '생애 첫
"인터넷을 통해 연락했더니, 마약을 쉽게 구할 수가 있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법정에서 "마약을 어디서 구매했는가"라는 재판장의 질문에 대한 피고인의 답변이다. 여전히 마약을 손쉽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인데, 경찰이 유통·공급망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8일 제주경찰청은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본청 지침의 연장선으로, 7월31일까지 추진된다. 마약류 범죄 검거 인원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전국 기준은 ▲2021년 1만 626명 ▲2022년 1만 2,387명 ▲2023년 1만
"여러 번 실수를 반복했는데, 누가 이해를 해 줄 수 있나요?" 강제추행 등 유사한 전과만 10여회 저지른 피고인이 '반성한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한 판사의 답변이다. 7일 오전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홍은표)는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송모(50. 남)씨 재판을 진행했다. 송씨는 지난해 5월 4일 새벽, 술집에 있는 종업원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같은 날 다른 영업장을 찾아서도 유사한 추행을 일삼은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재판에서 피고인은 "술을 마셔서 당시 상황에 대한 기억이 없다"
만취 상태에서 같은 직종 근무자를 때리고 성추행을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제주서부경찰서는 '강제추행'과 '폭행' 혐의로 A씨(30대. 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밤 친분이 있는 직원들과 만나 저녁 식사를 했다. 술자리는 늦게까지 계속됐고, 한 일행이 거주하는 오피스텔 건물로 장소를 옮겼다. 사건은 술자리 무리 중 일부가 편의점에 가면서 발생했다. 6일 새벽 2시30분쯤 A씨는 피해자 B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편의점에서 술을 사고 온
제주도 서귀포경찰서 관할 남원파출소가 보금자리를 잠시 마을회관으로 이전한다. 건물 노후화에 따른 재건축 때문이다. 7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남원파출소는 이달 4일부터 신성동 마을회관(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510번길 79-2)으로 둥지를 이동했다. 신성동 마을회관에 머무는 기간은 올해 9월 27일까지로 예정됐다. 재건축 공사 완료 기간까지로, 경찰은 지역 치안 공백이 없도록 만전에 나설 방침이다. 1989년 12월 신축된 남원파출소는 관내 17개 행정리를 담당하며 지역주민들의 치안 방어막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제주에 맞는 학생 승마 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약속했다. 7일 위성곤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6일 '제주도 승마협회'와 진행했던 간담회 내용을 공개했다. 위성곤 예비후보에 따르면 당시 간담회에서 도 승마협회 측은 2026년 열리는 전국체전 승마경기가 제주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공공 승마장인 제주대학교 승마장의 개·보수 지원을 요청했다. 또 제주 지역 학생들을 위한 승마 체험교육 인원을 현재 3,500명에서
'고객만족도'와 '체감 안전도' 향상을 고심하는 제주경찰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도민 눈높이를 맞춘 친절한 경찰로 탈바꿈이다. 제주 경찰 수장 이충호 청장의 핵심 사안이기도 하다. 6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주민 치안 고객 만족도 및 체감 안전도 향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서 각 과장 및 지역관서장 등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오임관 서장은 관서 주민들에 대한 '친절'이 서부경찰서 최고 가치가 돼야한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몇 가지 사안을 언급했다. 핵심은 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환경 개선으로 젊은 세대가 출산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육아 돌봄 정책을 제시했다. 6일 고기철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육아 돌봄 핵심 공약은 가칭 '출산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 제정이다. 출산자에 '영웅' 칭호를 부여하고, 출산 전용 바우처와 시·군·구마다 키즈카페 설치·운영 등으로 지원 강화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서귀포시 심각한 인구 증가율 하락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7일 24시간 운영되는 '
지난 설 연휴 복면을 쓰고 도내 무인점포 등 절도 행각을 벌인 청소년들이 모두 구속자 신세가 됐다. 불구속 상태로 경찰 조사를 받는 와중에 잇따른 범죄를 저지른 반성 없는 행동의 결말이다. 6일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도내 청소년 4명을 모두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중·고등학생 신분으로, A군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A군 등 4명은 지난달 10일 새벽, 무인점포·게임랜드·편의점·빨래방 등 영업장 7곳을 돌면서 현금 500만원 가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복면과 헬멧으로 얼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예비후보가 "지속 가능한 농어업을 위해 제주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6일 위성곤 예비후보에 따르면 제주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농수산물의 가격 안정과 수출증대, 유통개선을 위한 역할을 전문적으로 하기 위한 기관이다. 위 예비후보는 총선 직후 관계기관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고, 협의를 통해 올해 말까지 설립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년 타당성 연구용역을 거쳐 2026년 관련법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위성곤 예비후보는 "제주 농업
제주시내 길거리에서 흉기를 들고 있는 남성을 퇴근길에 마주한 경찰이 기지를 발휘해 검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친근한 말투로 다가가 피의자의 마음을 녹여 흉기를 빼앗은 위기 응변이 빛났다. 5일 제주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제주경찰청 제1기동대 소속 고창빈(30. 남) 순경은 지난달 21일 오후 6시15분쯤 퇴근 길에 제주시 오라2동 주변을 지났다. 이곳에서 때마침 고 순경은 흉기를 들고 있는 A씨(80대. 남)와 마주했다. 인근 주거지를 찾은 A씨는 집 문을 강하게 두드리며 소음을 유발했고, "누구인데 소란스럽냐"는 옆집에 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가 "중앙당에 제2공항 추진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사업 조기 착공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5일 고기철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중앙당에 '제주 제2공항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지난 8년간 위성곤 예비후보가 하지 못했던 일을 제가 하겠다"며 "특별위원회에서 대통령 공약사항인 '제2공항 건설'을 위해 정부 부처의 협조를 끌어내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당 차원에서 수행해야 안정적으로 제2공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