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동(동장 장옥영)은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추진에 따른 자원순환 사회 조성을 위해 주민 의식 개선 및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교육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앞서 오라동은 나눔네트워크사업 일환으로 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자원순환 및 나눔 실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6~8월 3개월간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아동 및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새활용 실천 교육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또한 9월부터 지역 주민 대상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업사이클링 체험교실을 신설해 매주 수요일 12회정도 진행될
대륜동 오 병 주 사회복지 공무원으로서 나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고 싶을 때 칸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받은 켄로치 감독의 라는 영화를 본다. 이 영화는 영국 복지 제도의 모순을 비판하는 작품으로 약자를 돕기 위해 만들어진 복지 제도가 오히려 소외계층의 고통을 심화시킨다는 사실을 현실적인 메시지로 전달한다. ‘복지 제도’는 마땅히 ‘복지’에 포커스가 맞춰져야 하지만 현실은 ‘제도’에 포커스가 맞춰진 나머지 인간에 대한 존중이 사라지고 효율성이라는 명목하에 인간을 하나의 숫자이자 데이터로만 보게 된다는 것이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지난 7일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제주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와 사회복지사협회, 여러 직능단체장들과 잇따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간담회에서 대다수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은 10년 만에 이뤄지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인건비 지원 가이드라인 전면 개정이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또한 내년 예산에서 사회복지예산의 특수성을 감안해 예산 감축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와 함께 시설 내 종사자 채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김 의장은 이날 오전
제주특별자치도의 김경학 의장(더불어민주당, 구좌읍)이 7일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이날 내내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김경학 의장은 이날 오전 11시 30분 화북동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를 찾아가 사회복지 분야 직능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간담회엔 고승화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이혜란 제주자치도 복지정책과장, 직능단체장 16명이 자리했다.김 의장은 먼저 제주사회복지협의회를 두고 "현재 제주에선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돌봄이 필요한 곳이 많아지면서 각종 지원정책에서 소외되거나
공원녹지과 녹지관리팀장 강 완 영 서귀포시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외나눔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외나눔숲 조성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운용하는 녹색자금을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된 시설에 대하여 전액 복권수익금으로 지원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하여 작년까지 15개소에 25억의 사업비를 투자하였다. 올해에도 지난 6월 대포동에 위치한 자광원 부지를 대상으로 숲조성을 마무리했다. 꽃과 나무가 어울러진 정원 및 산책로, 편의시설 등 휴게공간을 적절히 배치하여 향기 나는 작은
제주시는 4일자로 제주시 사무관 승진 의결자 9명을 승진 임용했다.이번 승진 임용자는 일반행정 6명, 사회복지 1명, 보건 1명, 시설(토목) 1명이다.앞서 승진자들은 지난 7월 정기인사에서 사무관 승진 의결된 공무원으로서 6주간의 지방자치인재개발원 ‘5급승진리더과정’수료와 함께 사무관으로 승진 임용됐다.다음은 승진임용자 명단△공보실장 김태균 △위생관리과장 박주연△ 관광진흥과장 강미숙 △ 제주아트센터소장 강중열 △환경시설관리소장 서익천 △추자면장 유영택 △건입동장 김수정 △연동장 강유미 △이호동장 김라미
장애인 거주시설 폐쇄 후 이용인 인권 보장을 위해서는 행정의 일방적인 결정이 아닌 모두가 참여해 소통하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지난 29일 제주출장소 인권교육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거주시설 폐쇄 이후 거주 이용인 인권 보장을 위한 토론회'에서 토론자들은 이같이 밝혔다.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김정득 센터장이 좌장을, 서울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 김현주 변호사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사회적협동조합 트멍 최석윤 대표, 한국발달장애인협회 고은실 회장, 제주장애인인권포럼 이연희
제주특별자치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모든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직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만족도 점수는 65.3점으로 '보통' 등급을 받았다.직원만족도 조사는 업무환경 및 조직전반에 대한 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이뤄졌으며, 2021년에는 실시되지 않았다.올해 조사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도·행정시·읍면동 직원을 대상으로 ▲업무환경 ▲의사소통 ▲인사관리 ▲조직·인력관리 등 9개 분야
구좌읍(읍장 오상석)은 지난 27일 구좌로타리클럽,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대리 취약한 독거 노인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대상자는 돌봐줄 자녀가 없는 저소득 독거노인으로 척추수술 및 재활치료 등으로 장기간 집을 비워 집안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마을 이웃이 어르신의 어려움을 구좌읍 맞춤형복지팀에 의뢰하자 구좌읍에서는 상담을 통해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지역 봉사자들과 협력하여 청소, 마당 풀베기, 도배 등 발빠르게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
제주특별자치도의 지방보조금 집행·관리 실태가 매우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제주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올해 5월 8일부터 26일까지 15일간 지방보조금 집행·관리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6개 분야에서 확인된 부적정하거나 불합리한 사례가 175건이나 나왔다.이에 도감사위는 제주도지사에게 제주도정 및 행정시 공무원 49명에게 신분상 조치를 내리고 약 4000만 원에 대한 재정상 손실을 입은 부분에 대해 회수 조치를 하도록 요구했다.이번 감사는 제주자치도가 지난해 12월에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2021년 재정등급이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창수, 양상택)는 최근 서귀포시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석건)과 협력해 방역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가구 무료 방역서비스’를 추진했다고 밝혔다.취약가구 무료 방역서비스는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 기초생활보장수급자, 65세이상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안과 밖을 중심으로 소독을 실시해 여름철 해충을 방역하는 사업이다. 안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에도 방역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으며, 10월에도 모기나 파리, 바
아동에 대한 복지혜택 서비스를 두고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부딪혔으나, 결국 중앙정부의 정책 기조 변화로 지방정부가 무릎을 꿇게 되고 말았다.선택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 간의 이념대결에서 중앙정부를 손에 쥔 윤석열 정권이 정한 노선이 '선택적 복지'였기 때문이다.제주특별자치도가 8~9세 아동에게 월 5만 원을 지급하려던 '아동건강체험활동비' 지원 사업이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단 3개월만 지원하는 한시사업으로 그치게 됐다.당초 오영훈 제주도정은 정부에서 아동수당이 지급되고 있었지만 아동수당이 7세 아동에
(주)포춘파트너스(대표 유태화)가 지난 8월 16일 구좌읍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지선)에 150만 원 상당의 담다 헤어미스트 60개를 후원했다.담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무더위에 심신이 지쳐있을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구좌읍 다문화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전했다.김지선 센터장은 좋은 취지로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후원된 물품은 뜻깊게 구좌읍 결혼이주여성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주)포춘파트너스에서는 지난해 8월에도 구좌읍 다문화가정에 담다 폼클렌징 100개를 후원하는
구좌읍(읍장 오상석)은 지난 22일 구좌읍 다목적문화센터 2층 다목적강의실에서 「소원요정 구좌삼춘」손편지 공모전 심사를 개최했다.「소원요정 구좌삼춘」손편지 공모전은 구좌읍 관내 아동·청소년들의 작지만 소중한 소원을 들어줌으로써 희망을 선사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좌읍에서 추진하는 지역특화사업이다.이날 심사는 구좌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좌읍사무소,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실시됐으며, 공모에 참여한 136건에 대해 이뤄졌다. 공모 선정은 「소원요정 구좌삼춘」손편지 공모전 심사 계획에
아라동주민센터(동장 고명선)와 아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순종)는 지난 18일 아라동 소재 김이박 식당(대표 강봉식)과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가게 협약식을 가졌다.착한가게로 지정된 위 업소는 아라동 관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제주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한‘아라동 희망나눔계좌’로 매달 정기 기부금을 기탁하게 된다.한편 아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역 자원발굴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서부한경노인복지센터(센터장 고임연)는 지난 17일 한경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일․백여심)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가 진행하는 소외계층 정기후원을 신청함에 따라 ‘착한가게’현판 전달식을 추진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한경노인복지센터가 매월 후원할 성금은 한경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가 '명예의 전당' 등재 대상자 추천을 받는다. 21일 도 사회복지협의회 측에 따르면 '명예의 전당'은 제주지역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노력을 기억하자는 취지다. 2010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모집 기간은 오는 9월 5일까지로, 추천기준은 ▲자원봉사 활동 기간 20년 이상으로 현재 활동 중인 자 ▲관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만 10년 이상 활동 중인 자 ▲VMS DB 시스템상 1,500시간 이상 봉사에 현재 활동 중인 자 ▲관리센터
㈜hy(대표 김병진)는 지난 16일 도내의 어려운 아동 지원을 위해 (사)제주상담센터(이사장 김혜숙)에 총 65만 원 상당의 음료를 후원했다.㈜hy는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으며, 건강한 유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고 한다.이번 후원 물품은 (사)제주상담센터의 부설기관 6개소 복지시설 입소·이용 아동에게 건강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한편, (사)제주상담센터는 아동·청소년·가정폭력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과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법
쉬는 날 수영장에서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5살 어린이를 구했던 소방관들의 노고에 보답해 어린이 가족들이 서부소방서로 치킨 45세트를 전했다. 서부소방서는 다시 이를 취약계층에 나누면서 지역사회로 훈훈함이 전파되고 있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8일 익명의 기부자가 제주서부소방서 한림 119센터로 간식꾸러미로 치킨 45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간식의 출처를 파악해보니, 지난 15일 비번날 수영장을 방문했다가 A군(5세 어린이)의 생명을 구한 서부소방서 김태헌 소방위와 이승준 소방교에 대한 가족들의 감사표시였다. 해당 소방관들은 지난 1
18일 제주도교육청은 이날 본관 2층 상황실에서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다문화교육 활성화 조례' 및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다문화교육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의해 조직된 위원회이다. 당연직 위원 3명과 위촉직 위원 6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으로는 ▲다문화교육 담당부서장 및 관계공무원 ▲제주 저출산고령화대책협의회 ▲제주시가족센터 ▲제주이주민센터 ▲제주이주여성상담소 ▲사회복지과 강사 등 각계각층의 유관기관에 재직하고 있는 다문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