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병무청(청장 류정길)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병역면탈 범죄 예방 및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우선 병역판정검사 실시 전에 병역의무자에게 주요 병역면탈 사례, 처벌규정 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특별사법경찰 제도, 병역면탈 범죄 신고 대상 및 방법 등 홍보에 힘쓰고 있다.2012년 4월부터 도입된 특별사법경찰제도를 통해 제주지역에서도 가짜 진단서 제출, 고의 체중조절, 청력장애 위장 등의 병역면탈 행위를 적발하는 등 병역면탈 근절을 위해 철저한 단속 활
제주의 해양생물을 보호하기 위해 개정됐던 해양생태계법이 제대로 기능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남방큰돌고래에 과도하게 다가가는 낚시어선을 처벌할 시행규칙이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은 제주도청과 서귀포해양경찰청을 통해 파악한 결과를 공개했다. 위 의원은 지난 8월 제주 대정읍 앞바다에서 유영 중인 남방큰돌고래에 과도하게 근접한 낚시어선을 해경이 적발했지만 정작 과태료는 부과하지 못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그간 제주 해역에서는 선박을 이용한 남방큰돌고래 관찰
제주시는 신제주와 일도지구 내 5개 도로를 불법 주·정차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특별관리지역은 교통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구간으로 평일, 휴일 구분없이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5분 이상 주·정차한 차량에 대해 단속하며 점심시간 단속유예는 적용되지 않는다.제주시는 이전부터 차량 소통이 많은 공항, 버스터미널 등 6개소 구간에 대해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한편 제주시는 특별관리지역 지정·운영에 앞서 지난 9월 26일부터 오는 10월 17일까지
서귀포시는 최근 극조생 노지감귤 출하를 하는 40여 개소 감귤 선과장과 조례위반 상습 선과장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앞서 규격 외 감귤의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감귤 유통 종합상황실을 설치 지난달 11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인 현장 지도 요원 12명과 공무원 24명 등 총 36명으로 구성된 감귤 유통 지도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극조생 감귤 미숙과 유통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드론 2기를 9월 13일부터 10월 5일까지 운영하고, 극조생 감귤 출하 전 품질 검사제가 10월 5일에 종료된다.최근 극
해양생태계 오염을 막기위해 낚시면허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제주도민의 10명 중 7명이 면허제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환경운동연합(이하 연합)은 4일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한 '낚시면허제 도입에 대한 도민인식도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연합은 "도민사회가 낚시면허제 도입에 긍정적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8월 14일부터 지난달 6일까지 24일 간 도민 456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구글 서식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로, 주요내용은 낚시활동이 해양환경에 미치는
제주에서 4일부터 한 달간 '불법무기 자진신고 기간'이 운영된다.제주경찰청은 지난 9월 한 달간의 불법무기 자진신고 기간 이후 주민들의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하고자 10월 한 달간 집중 단속을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앞서 경찰은 9월 자진신고 기간동안 도검 1정, 분사기 5정, 연막탄 2개, 엽탄 230발을 불법무기로 수거한 바 있다.이번 불법무기 자진신고 기간 단속대상은 총포·화약류 등 불법 제조, 판매, 소지, 사용행위, 인터넷 등 이용 총포·화약류 제조방법 게시·유포 행위 등이다. 경찰은 단속 기간 동안 유관기
제주시는 초지내의 월동작물, 조경수 식재 등 초지 이용목적에 위배되는 불법전용 행위를 집중단속 하기 위해 9월 30일부터 한 달간 초지관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전수조사는 초지법 제24조 규정(초지관리 실태조사)에 의해 9월 30일부터 10월 말까지 약 한 달간 개량목초지, 부대시설, 불법전용 등 초지의 형태별 이용상황을 읍·면·동과 협동으로 실시한다.조사 결과 월동작물 재배 등 불법전용 행위에 대해서는 행위자의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사법당국에 고발 처리해 월동채소의 가격 안정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경찰청은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9.18~10.3)을 전개해 이번 연휴 기간 전년 추석 대비 112신고는 증가했으나 대형 사고 없이 평온한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경찰은 6일 간의 이번 '황금연휴'로 많은 관광객 등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범죄취약요소를 사전에 진단·점검하고, 강력범죄 등 긴급상황에 신속하고 엄정한 대응, 교통안전 확보 등에 주력했다.금융기관, 귀금속점 등 1324개소 범죄예방진단 및 주민 접촉 범죄예방 홍보활동을 615회 실시했고, CCTV관제센터 화상순찰 및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취약
제주, 구제역 & 고병원성AI & ASF "다 막겠다"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대책 추진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사회재난형 악성가축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악성가축전염병의 대표적인 건, 구제역(FMD)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이 있다. 이들 전염병들은 한 번 발생하면 해당 인근지역의 농가에서 기르는 모든 가금육을 살처분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큰 피해로 이어진다.때문에 제주자치도는 동물위생시험소와 양 행정시 등 유관기관 및 협조기관들과 함께 방역상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건전관광질서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최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자격 안내, 무등록 여행업, 유상운송행위 등 관광 관련 불법행위가 증가하고 있다.이에 도는 자치경찰단, 행정시(관광진흥과), 도 관광협회, 제주출입국·외국인청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된 합동단속 전담팀(TF)을 운영해 무자격 관광안내사를 고용한 여행사, 무등록 여행업,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미패용 행위, 유상운송행위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도내 대학교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불법행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관광객과 귀성객들의 관광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광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서귀포시 5개 관광안내소(천지연 종합관광안내소, 정방폭포, 주상절리, 천제연폭포, 소라의성)와 7개 제주올레안내소를 포함해 운영된다.관광종합상황실 운영을 위해 6일간 총 82명을 배치해 도청,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불편사항을 즉시 처리하고, 교통․숙박․관광지 등의 관광정보를 안내한다.특히, 중국 국경일 연휴기간(9월 29일~10월 6일)동안 제주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2만 명이 넘을
'맛집'이라면서 제주에서 또 다시 원산지를 속여 판 음식점들이 대거 적발됐다.제주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배달앱 맛집이나 관광지 유명식당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원산지 표시 및 부정식품 유통행위를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적발된 음식점은 총 10곳이나 된다. 배달형 공유주방 1개소, 배달앱 상위 순위 맛집 2개소, 누리소통망(SNS) 유명음식점 4개소, 일반음식점 3개소다. 이들 음식점들 중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곳이 5건, 아예 표시하지 않은 곳이 4건이나 됐다. 나머지 1곳은 유통기한을 경
연동주민센터(동장 강유미)와 제주서부경찰서(경감 김대희)는 지난 18일 차없는거리(누웨마루거리)에서 이륜차 운행 및 불법 주·정차를 대상으로 합동 지도·단속을 실시했다.이날 합동 지도·단속에서는 누웨마루거리가 “차 없는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이륜차들이 무분별하게 주행함은 물론 장시간 불법 주·정차하고 있어 현장 계도 및 이륜차 운행 안전수칙 사항 등을 안내했다.강유미 연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지도·단속을 추진해 보행자 안전 확보와 이륜차 법규 위반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
제주에서 밤~새벽 시간대 영지학교 등 5곳의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를 시속 50km로 완화하는 시간제 제한속도 조정 건이 심의 가결됐다. 제주경찰청은 19일 '2023년 제2차 교통안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어린이보호구역 시간제 속도제한 5개 구간 및 사고다발구간·관광지 주변 4개 구간 등 총 9개 구간에 대한 제한속도 조정 건을 심의 가결했다고 밝혔다.회의 결과 제주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5개소(하도초, 영지학교, 구엄초, 하례초, 신산초)에 대해 7~21시까지는 시속 30km, 21~7시까지 시속 50km로 운영하는
제주에서 올해 8월까지 단속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량 수가 700건을 넘긴 가운데, 이를 근절하기 위해 소방당국이 일제 단속을 예고하고 나섰다.제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올해 최근 3년 간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은 ▲2021년도 715건 ▲2022년 594건 ▲2023년(8월 말까지) 745건으로, 특히 올해 적발이 단속건수가 많았다.소방은 매년 일제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 주변 불
제주특별자치도는 가을철 등산 시즌을 맞아 등산객 증가로 인한 탐방객 자연자원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한라산국립공원 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올해는 가을 성수기에 추석연휴와 임시공휴일, 개천절 등 휴일이 이어지면서 한라산 탐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한라산 불법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오는 10월 20일까지 야간 특별단속 8개조를 편성해 주요 불법행위지점에 대한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또한 넓은 지역 및 경관이 우수한 계곡 등에 대한 원활한 단속을 위해 단속 시 감시용 드론 및 산불무인감시카메라도 적극 활용
서귀포시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력과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명절 장보기에 주차 어려움이 없도록 명절기간 중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대해 단속을 유예하는 한편, 그 외 지역은 원활한 교통 소통이 저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교통혼잡이 우려되는 지역과 안전신문고 신고 대상인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에 해서는 특별관리하므로, 운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단속이 유지되는 구간은 다수의 버스노선이 경유하는 시내 구간(△중앙로터리, △서문로터리
제주에서 덜 익은 감귤에 가스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착색 후 판매하려던 선과장이 자치경찰에 적발됐다. 해당 선과장이 착색 작업한 감귤은 1만 7200kg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18일 제주자치경찰단은 전날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 위반으로 서귀포시 소재 A선과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A선과장은 감귤농가에서 착색도 50% 미만의 덜 익은 하우스감귤을 매입해 1만 7200kg(감귤 컨테이너 860개 분량)에 에틸렌가스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강제 착색 작업을 하다 자치경찰 특별점검팀에 적발됐다.'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 현 광 철지난 7월 1일부터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구역에서 단속 과태료 부과방법이 변경되었다. 즉 경고 단계가 없어지고 바로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 충전 방해행위 단속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단속 카메라에 의한 자동 단속과 주민신고제에 의한 단속이다.먼저, 자동 단속은 충전구역 안에서 일반 자동차(내연기관)가 1분을 초과하는 주차, 급속 충전구역에서 전기자동차 ․ 외부충전식 하이브리드 자동차 ․ 수소 전기자동차가 1시간을 초과하는 주차, 완속 충전구역에서 14시간을 초과해 주차하는 행위, 충전
제주에서 대규모로 불법 게임장을 운영한 60대 업주 등 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제주동부경찰서는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환전) 혐의로 업주 A씨(60대) 등 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8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3월부터 적발되기 전까지 제주시 삼도동에서 불법 게임장을 운영하면서 손님들이 게임을 통해 획득한 점수에 대해 수수료 10%를 뗀 나머지를 현금으로 환전해주는 불법영업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심지어 '저희 업소에서는 일체 환전행위를 하지 않는다' 내용의 현수막을 버젓이 내걸고 환전행위를 해왔던 것으로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