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총사업비 1억 2000만 원을 들여 중문고등학교, 토평초등학교에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 대상학교 선정을 시작으로 학교 의견 수렴 및 협의를 거쳐 1월에 착공해 3월에 완료했다.중문고등학교에는 본관 서쪽에 위치한 청송원 내 유휴지에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조성했다. 동백나무외 8종 ․ 985주, 로즈마리 외 8종․1만 4988본, 야외무대 1개소, 보행매트 등을 설치했다.토평초등학교에는 학교 울타리 및 주차장 주변 등 녹지공간에 사계절 꽃피는 수목 및 초화
서귀포시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 향상을 위해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족, 임산부, 노인, 청소년, 장애인 등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산림 치유 지도사와 참여자의 사전 소통을 통해 알맞은 프로그램을 제안받을 수도 있다.프로그램은 다양한 숲길 코스와 치유공간을 이용해 활력있는 신체활동과 오감명상, 치유스토리텔링 등 심신의 조화를 도모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돼 있다.참여 신청은 서귀포시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을 지난해 93명에서 23% 증가한 114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이에 시는 4월부터 영농정착 지원금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자금 등을 지원한다.영농정착 지원금은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월 100만원, 3년차 월 90만원)을 지급하며 바우처 형식의 농협 청년농업희망카드를 발급받아 농가 경영비나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또한 별도의 영농계획 심사 없이 한국농어촌공사(농지은행)를 통해 농지를 임차할 수 있고,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
제주시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소형식품접객업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선불제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200㎡ 이하의 5000여 개 소형 식품접객업소의 한 달 동안 음식물류 폐기물 수거량을 합산해 수수료를 부과하는 후불제 고지서 방식으로 추진됐다.이에 따른 체납액 발생과 사업주 간의 분쟁 등 각종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물류폐기물 수수료 선불제를 시행한다.선불제는 음식점에서 배출한 음식물을 수거와 동시에 수거 차량 내 부착된 종량 저울로 배출량을 측정해 수거 용기에 부착된 음식물류 폐기물 수수료 납부 전용카드로 바로 결재할 수 있는
제주시는 애월읍 유수암리 큰노꼬메오름 등 오름 10개소의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오름 자연환경보전 이용시설 정비계획은 지난해 노후 시설물 조사 및 탐방객 민원사항 등을 종합 검토해 결정했으며, 최근 오름 탐방객들이 늘어나면서 오름 훼손과 시설 노후화에 따른 탐방객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이에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보행매트, 안전로프, 난간 보수, 안내판, 침목 계단 등 오름 탐방을 위한 전반적인 시설을 정비해 오는 6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한편, 지난해에는 애월읍 봉성리 어도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차기 양 행정시장들은 행정체제개편을 성공시킬 수 있는 적임자가 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는 7월이 도래하면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임기 절반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이 때를 기점으로 양 행정시장이 교체되는데, 제주도정으로선 오는 2026년 7월에 새로운 민선 9기 도정이 들어서기 때문에 이에 앞서 행정체제개편을 이뤄내고자 하는 준비 작업들을 추진하고 있다.이 때문에 제주도정의 로드맵대로 내년 중에 주민투표가 실시되고, 행정체제개편이 이뤄지게 되면 올해 7월에 새로 임명될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행정
제주시는 봄철 성묘객, 등산객 증가로 산불발생 위험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다.산불특별대책 기간 동안 산불의 초등진화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제주시 주요 오름과 산불 취약지역 등에 산불감시원 46명, 진화대원 56명을 전진 배치 운영한다.그리고, 봄철 불법소각 산불방지 대응반을 구성·운영해 산불 취약지역에 특별단속을 나설 계획이다.한편, 산불 방지를 위해서는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영농부산물 등 각종 쓰레기 소각금지 △입산통제구역이나 통행이 제한된 등
제주시는 부적정 액비 살포로 발생하는 악취 불편 및 지하수·토양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액비 집중 살포 시기인 4~6월 관내 가축분뇨 처리업체 22개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정상 가동 여부 ▲가축분뇨 수집·운반차량 적정 운영 및 액비의 살포기준 준수 ▲생산 퇴·액비, 정화처리수 성적기준 준수 ▲액비 과다살포 행위 ▲악취 저감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점검 방법은 가축분뇨 수집․운반 차량에 설치된 GPS 및 중량센서를 활용한 데이터가 포함돼 있는 가축분뇨전자인계시스템을 통해 미신고 지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윤석열 대통령의 전국 순회 민생토론이 마침내 제주에서 개최될 전망이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4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청 소통회의실에서 진행된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총선 이후에 개최되는 것으로 협의 중"이라고 언급했다.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지난 3일 제76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조만간 제주에서 민생토론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데 따른 후속 브리핑이다.오영훈 지사는 "아직 대통령께서 취임 이후 제주를 방문하지 못했다"며 "저야 중앙지방협력회의 등을 통해 직
예래동 청소년지도협의회(협의회장 송유창)은 지난 2일 하예2마을 상점가에서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선도 캠페인을 실시하고 19세미만 청소년 주류ㆍ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및 편의점, 음식점주를 상대로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서귀포시 천지동(동장 전익현)은 지난 2일, 직원 및 기간제근로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깨끗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해 관내 마을안길 이면도로 등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전익현 천지동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송산동(동장 김종삼)은 봄맞이 관광객 등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1일까지 봄철 해빙기 지반약화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시설과 해안가 등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대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송산동은 정기적으로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안전하고 청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귀포시 정방동(동장 김남진)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지난 1일 관내 주요 도로변 및 공원 등을 대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를 실시했다.정방동은 주기적으로 불법광고물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귀포시 표선면(면장 강현호)은 지난 2일 산불진화대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예방 및 인화물질 제거, 초동 진화작업, 산림보호활동 등 산불진화대로 근무하면서 필요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김경범)은 지난 29일 성산읍사무소 읍장실에서 직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월간회의를 개최해 4월 주요 사업 진행 상황과 행사 일정 등을 공유하고 현안 업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김경범 성산읍장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58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등 4월 주요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써주기를 당부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이하 JDC)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장기간 공사가 중단된 헬스케어타운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3일 체결했다.JDC 본사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구병욱 JDC 산업육성본부장,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제주헬스케어타운 투자자 녹지그룹과 JDC 간 자산양수도에 관한 협약에 대한 후속조치로 인수대상 검토에 필요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한국부동산원은 JDC에 인수대상에 대한 공사 재개를 위한 철거
서귀포시는 '2024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접수 결과, 3월 말 기준 755건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32건 보다 74.8%(323건) 증가해 시민들의 경유차 조기폐차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가 증가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주요 증가 사유로는 지난해 조기폐차 대상에서 제외했던 △차량 출고 시 4등급 DPF(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 차량 포함 △4⋅5등급 대상차량 노후에 따른 차량 교체 수요 증가 △대상차량 차주의 친환경 보호 및 교체 의지 등을 꼽았다.서귀포시의 올해 조기폐차 사업예산은 41억 620
서귀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상황이 매우 심각한 영어교육도시를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내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순차적으로 확대‧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영어교육도시 내 고정형 CCTV를 통한 불법주정차 1차 단속 건수는 학기 중 월평균 8500여 건에 이르며, 이는 타지역 대비 20배가 넘는 수치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이에 서귀포시는 오는 4월 말까지 영어교육도시 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행정절차(행정예고 및 표지판 정비 등)를 마무리하고 5월 중 단속 유예 시간을 현행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오는 4월 9일부터 23일까지 임시휴장한다.임시휴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제19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와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수영경기 개최에 따른 조치이다. 제19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는 4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제58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수영경기는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오봉식 체육진흥과장은 “임시휴장 기간에 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의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휴장 안내문 설치 및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를
서귀포시는 4월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일상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을 처음으로 공개 모집한다. 「일상돌봄서비스」는 질병이나 부상, 고립 등으로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중장년(19~64세) 또는 혼자서 아픈 가족을 돌보는 가족돌봄청년(13~39세)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재가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업이다.모집 분야는 기본서비스인 △재가돌봄·가사와 특화서비스인 △식사·영양관리 △병원 동행 △심리 지원으로 각 분야별로 수행기관을 모집한다.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필요한 신청서, 사업 운영 계획서 등의 증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