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과 제주대학교가 양 기관의 지역혁신사업(RIS) 추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제주도교육청은 지난 15일 제주대학교와 '제2차 정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교육청과 제주대 간의 정책협의회는 제주지역 초·중등 교육과 고등교육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양 기관의 정례화된 정책 협의를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발전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기구다. 지난 12월 업무협약을 맺고 반기별로 정례회의를 개최 중이다.이번 정책협의회에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제주대학교 대학입학전형 개선 ▲SW, AI교육 멘토링 시스템 구축
제8대 제주대학교병원장으로 최국명 신임 병원장이 취임식을 가졌다.제주대학교병원은 15일 오후 2시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제8대 병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취임식은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송재호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 강동원 도민안전건강실장, 제주대학교 학무위원과 발전후원회 임원 등 내빈 및 병원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에 이어 신임병원장 약력보고, 취임사, 축사(김일환 총장, 송재호 국회의원, 강동원 도민안전실장, 홍인숙 도의원), 기념촬영 순으로 실시됐다.최국명 신임 병원장은 이날
제주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이윤석)은 오는 21일 제11회 ‘법원·법학교수·변호사 실무연구회’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공동 학술세미나는 제주지방법원(법원장 김수일), 제주지방변호사회(회장 허상수)와 함께 진행한다. 제11회 ‘법원·법학교수·변호사 실무연구회’ 공동학술세미나는 법학계, 법원, 변호사의 교류 및 연구를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기금배상의 활용에 관한 시론(정상민, 법전원 교수) △국제해양법 관점에서 바라본 독도 문제(최지현, 법전원 교수)를 주제로 다양한 법률 분야에서의 전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이 14일 제주대학교에서 학생들과 '천 원의 아침밥'을 먹으면서 해당 사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중 하나인 '청년이 행복한 제주(대표의원 한동수)'는 이날 오전 제주대학교를 방문해 대학생들과 '천 원의 아침밥'을 함께하면서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6월부터 시행 중인 '천 원의 아침밥'은 학생들이 한 끼에 1000원을 내면 정부가 1000원, 지자체가 2000원을 지원하고 학교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와 제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이상묵)가 지난 13일 관광 인재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제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호 공동 번영 발전 추구 △관광 분야의 물적‧인적 연구 참여 및 지원 △글로벌 관광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협의 등을 하게 된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공사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관광 진흥사업에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입하겠다"며 "앞으로도 산학 연계를 더욱 활성화해 글로벌 관광 인재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가 수립한 '제주형 친환경선박 중장기 종합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 원장 문용석)에서 전략과제 발굴에 나선다.제주TP는 오는 21일 오후 3시 30분 제주호텔난타에서 '환경친화적 선박도시 구축을 위한 제주의 과제'를 주제로 제20회 제주미래가치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제주대학교, 유신에이치알(주), 아론비행선박산업(주) 등의 기관과 기업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도내 전기선박 보급과 연관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
제주자치경찰단 고정근 자치경정이 자치총경으로, 송행철 자치경감이 자치경정으로 승진한다.13일 제주자치경찰단 자치경찰인사위원회는 올해 총경, 경정급 자치경찰공무원 승진심사 의결자 2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이는 김상대 경찰정책관이 7월 3일자로 퇴직준비교육이 예정됨에 따라 이뤄졌다.뒤를 이을 자치총경엔 고정근(53) 자치경정, 자치경정엔 송행철(51) 자치경감이 의결됐다.고정근 자치총경 승진예정자는 서귀포시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1994년 경찰에 입문해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에 파견 근무하면서 이원화 자치경찰제 추진
제주대학교는 지난 8일 정책 자문기구인 '한림원'을 출범하고 제1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한림원은 학령인구 감소, 4차 산업혁명, 디지털 대전환 등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학 혁신 방안 및 정책을 제언하는 자문기구이다. 또한 교육, 경제, 언론, 문화예술, 시민사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식, 고등교육 정책 변화에 따른 대학 혁신 방향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일환 총장은 “한림원은 대학 경쟁력 강화와 함께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한
제주도정이 곶자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명분으로 종전의 조례 개정 추진에 나섰으나 되려 '개발'하려는 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아야 했다.비판이 제기된 이유는 '제주 곶자왈지대 실태조사 및 보전관리방안 수립' 용역결과에서 곶자왈 지역을 '보호', '관리', '원형훼손' 지역으로 구분하면서다. 한정된 예산으로 곶자왈을 매입해야 하는터라 우선 매입 대상을 명확히 구분짓기 위해 세분화한 것까지는 좋았으나, '원형훼손'이라는 용어가 문제
제주에서 소록도 한센인 관련 특별 전시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제주대학교 박물관은 오는 9일부터 7월 7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교 71주년 기념 특별전시회 ‘세상의 벽을 넘어 희망으로-제주에서 만나는 소록도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전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과의 교류전시회로, 한센병 관련 제주 자료와 소록도 한센인의 생활 유품, 인권 증진을 위한 기록물 등 국가등록문화재 15점을 포함해 80여 점이 소개될 예정이다.또한, 소록도 주민 미술작품 19점이 박물관 1층 중앙
강병삼 제주시장은 5일 제주대학교 학생회관에서 개최된 ‘제로웨이스트 실천 확산 업무 협약식’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데 동참했다.이날 협약식은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보조사업 단체인 (사)사회적경제네트워크와 제주환경운동연합, 제주대학교 총학생회가 제로웨이스트 생활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확산을 위해 캠페인 공동 추진 협약을 맺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병삼 시장은 "장바구니 챙기기, 음료 주문시 개인컵 사용, 재활용품 배출과 자원 회수보상제 등 일상에서부터 재활용을 습관
제주도민들의 정신건강 현황을 파악해 보기 위한 실태조사가 실시된다.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일부터 제주도민 정신건강 실태조사'를 8월 31일까지 3개월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제주도민의 정신건강 개선과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대비 도내 정신건강 수준의 현황을 중점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조사다. 올해 실태조사는 제주도 위탁기관인 제주대학교병원 내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문두)에서 맡아 진행한다.조사 대상은 통계청 집계구 표본 산출에 따른 70개 집계구의 만 18세 이상 79세 이하 700가구원이며, 조사원
집행부에서의 보조금 사업 예산 전액 삭감으로 시작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산전쟁이 5일 종결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제417회 임시회를 열어 '2023년도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추가경정예산안' 등 4개의 안건을 상정해 처리했다. 임시회 본회의 개의에 앞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양경호)는 이날 오전 9시 20분에 회의를 열어 추경안 계수조정을 마쳤다. 당초 예결위는 약 430억 원 정도를 감액하고자 했었으나 집행부와 예산전쟁을 겪고 난 뒤 절반 이하인 189억 원으로 삭감 규모를 재조정했
현재 우리나라의 다문화 인구수는 2021년 기준으로 1,119,267명으로 우리나라 인구수의 약 2.17%를 차지하고 있다.그 중에서 다문화 자녀수는 286,848명으로 약 0.55%를 차지하고 있다. 약 2%의 소수의 인구수이지만 소수라고 우리가 무시하고 차별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를 포함해 다문화 사람들을 외국인이라서, 피부색이 달라서 등의 이유로 차별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다문화에 대한 인식에서 차별이 많이 일어난다.우선 다문화가정이라면 저소득층일 것이라는 일반화를 해버린다. 왜일까?모든 사람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송창권)에서 제주 곶자왈의 보전 및 관리 조례안을 개정하기 위해 도민의견 수렴에 나선다.환도위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이와 관련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에 곶자왈 보호지역 지정에 대한 법적근거가 마련된 이후, 곶자왈에 대한 정의와 곶자왈 보호지역 등의 지정, 토지매수청구 및 특별회계 근거 등을 최근 전부개정안에 담아내 제출됨에 따라 마련된 자리다.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은 "곶자왈은 지
제주대학교는 오는 9일 11시 30분에 산학협력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제주대 정문 동쪽에 위치한 산학협력관은 지난 1월에 준공됐다. 대학과 지역기업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지어졌다.산학협력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연면적 7,123.34m2 규모로 1층은 전시 공간, 카페테리아, 정보검색실, 교육・세미나실 등을 마련해 학내 구성원들의 산학 정보 교류 공간으로 조성했다.2~4층은 산학협력단을 포함해 학내 산학협력관련 부서들이 입주해 대학 산학협력 정보 및 인프라 구축에 집중했다.이번 개관식 행사는
인간이 아닌 살아있는 객체에 법인격을 부여하자는 '생태법인'에 대한 논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포럼에서 다뤄졌다.'인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지난 5월 3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제18회 제주포럼에서 '생태법인 제도 공유를 통한 아시아-태평양 생태평화공동체 형성' 세션이 1일 개최됐다.생태법인(Eco Legal Person)은 사람 외에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자연환경이나 동식물에 법적 권리를 부여하는 제도다. 기업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것처럼 생태적
지난 2020년 2월부터 시행돼 온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격리 의무가 6월 1일 오전 0시를 기해 전면 해제된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부터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의무격리가 해제돼 5일 권고로 전환된다. 5일 격리 권고는 검사일(검체 체취일) 기준으로 5일차 자정까지며, 격리하지 않는다고 해서 법적 처벌을 받진 않는다. 이미 격리 중인 확진자에게도 소급 적용돼 6월 1일 0시 기준으로 격리가 해제된다. 기
제주대 야생동물구조센터가 유리창과 충돌한 천연기념물 '두견이'를 치료 후 무사히 자연으로 방사했다.31일 제주대학교 야생동물구조센터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보건소 유리창과 충돌해 붙어있던 두견이 한마리가 구조됐다.구조당시 두견이는 번식을 위해 몸에 탁알을 지니고 있었으며, 부리 끝부분이 약간 깨지고 뇌진탕 소견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야생동물구조센터 진료팀은 5일여간 약물치료와 관리를 병행한 끝에 지난 28일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군산오름에 방사했다.두견이는 뻐꾸기목 두견과의 중형 조류로, 20
최근 발생한 항공기 문열림 사고와 관련, 오늘(30일)부터 도내 소년체전에 참가하려고 항공기에 탔던 학생들에 대한 심리지원이 이뤄진다.제주도교육청은 항공기 문열림 사고 이후 피해학생들을 위한 심리상담이 30일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다고 이날 밝혔다.앞서, 26일 제주에서 출발한 대구행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에서 착륙 직전 한 30대 승객이 비상구 출입구를 여는 사고가 발생했다. 항공기 내부에는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하는 제주 학생 선수단 및 지도자 65명이 타고 있었다.도교육청은 이날 사고 직후 학생선수 및 지도자의 건강상황을 확인했고,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