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사망사고를 낸 30대 남성이 집행유예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강재원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이모(39)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강씨는 2016년 12월 14일 밤 9시 43분경 혈중알코올농도 0.088%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 서귀포시 소재
제주동부경찰서장에 박혁진 현 제주청 생활안전과장이, 제주서부경찰서장에 박영진 경기북부 여성청소년과장이 임명됐다. 경찰청은 오는 23일자 총경급 인사를 이같이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는 제주청 1호 여성 총경이 발탁되기도 했다. 제주청 청문감사담당관에 임명된 서울청의 이경자 총경 승진자가 주인공이다. 제주청 경무과장에는 김학철 현 제주동부서장이, 제주해양경비단
해군이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 인근 해역에서 한·캐나다가 참여하는 연합해상군사훈련을 시작되는 가운데 제주해군기지에 캐나다 함정이 처음으로 입항했다.외국함정으로는 미해군 스테덤함, 듀이함에 이어 세번째다.캐나다함인 위니펙함은 22일 오전 7시 55분경 제주해군기지 항내 진입을 시작해 오전 8시 20분경 계류를 완료했다.오타와함은 오전 8시 4
제주시가 22일부터 시민들의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단독주택, 원룸, 다가구주택 등에 '상세주소' 부여 작업을 추진한다.'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동․층․호를 말하는 것으로 도로명주소를 구성하는 법정주소 '2층 202호', '101동 3
도박개장 죄로 수감됐다가 출소 후 누범기간에 재차 도박장을 개장하고 도박을 한 70대 여성이 실형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강재원 부장판사는 도박개장과 도박 혐의로 기소된 송모(74·여)씨에게 징역 1년의 실형과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또한 송씨를 도와 화투 패를 돌리는 역할(도박개장 방조)을 한 가정주부 남모(66 ·여)씨에 대해서는 징역 4
제주시 외도동 일주도로에서 발생한 차량 대 차량 교통사고로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22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8시 12분경 제주시 외도2동 CJ물류센터 인근 도로상에서 차 대 차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망자 김모(45)씨는 평소 혈압약을 복용 중이며 당일 오후 7시 57분경 몸이 아파 병원에 가고 있다고 보호자와 통화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서부경찰서(서장 박기남)가 지난 19일 오후 한경파출소에서 우수활동 협력단체 회원 한경 자율방범대 서형옥, 고광제, 한경 생활안전협의회 양태인, 송병우등 총 4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이번 감사장을 수여받은 회원(대원)들은 미늘특별방범활동 기간(5.15 ~ 6.18) 중 지속적인 야간순찰 및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해 한경 부근 마늘 도난 발생 제로화
돈을 주고 영어능력 평가시험(토익 등)을 대리 응시하도록 해 대학 편입에 합격한 20대 남성이 대학 자퇴는 물론, 전과자 낙인이 찍혔다.제주지방법원 형사1단독 강재원 부장판사는 업무방해와 공문서부정행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27)씨에게 징역 6년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이씨는 2015년 9월경 인터넷을 물색해 알게 된 A씨에게 토익과
제주시가 옹포천 실외수영장을 7월 1일 개장한다.옹포천 실외 수영장은 항상 물이 흐르는 생태적인 하천 공간 조성과 홍수 시 하천범람으로 인한 재해예방을 위해 생태하천 1.5㎞ 정비와 더불어 하천 내 용천수를 이용했다.옹포천 실외 수영장은 생태하천 정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190억4500만원(국비 114억2700만 원, 지방비 76억1800만원) 투자해 201
제주서부경찰서는 투견 도박판을 벌인 혐의(동물보호법 위반 및 도박 등)로 이모(57)씨 등 1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5시40분쯤 제주시 노형동 한 농장에서 투기견 2마리를 싸움붙여 이기는 쪽이 판돈을 가져가는 방법으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박 가담자 중에는 현직 공무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불법 사행성 게임장 여성 업주와 유착했다는 의혹으로 조사를 받았던 현직 경찰이 불구속 입건됐다.제주지방경찰청은 A경사(37)를 범죄수익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내일(22일) 중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A경사는 게임장 실제 업주인 B씨(36 ·여)씨로부터 지난 2월 13일부터 2월 17일까지 3억2900만원을
제주시가 지난 6월 14일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불법 분양 현수막 415장을 설치한 한국토지신탁에 대해 2600만원의 과태료를 징수했다.시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제주시 관내 주요 도로변의 가로수, 전봇대, 가로등, 교통표지판 등 광고물 설치가 금지된 장소 및 물건에 설치된 불법 분양 현수막 415장을 현장에서 철거 조치했다.시는 5월 24
제주시가 해수욕장과 올레길 등 관내 142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경찰과 합동으로 점검한다.이는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공중화장실 만들기 추진 일환이다.최근 공중화장실에서의 여성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범죄가 발생하고 있어 공중화장실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제주시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점검을 추진한다.점검사항으로는 여자화장실
제주시가 최근 고온 등 기후변화로 초지 및 목초지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멸강나방이 지난 19일 회천동 소재 목초지에서 예찰(3곳, 11.9ha)됨에 따라 즉각 방제 실시 및 관내 목초지내 멸강나방 예찰을 강화했다.시는 마을공동목장, 전·기업목장, 한우단지, 개인목장 등 목초지를 대상으로 매일 정기예찰을 실시하고 축산농가에 사전 예찰 홍보를 강화해 멸강나방
지난 14일 영국 런던에서 고층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제주도내 고층 건축물 안전에 대한 특별소방안전대책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황기석)는 특별소방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유사 사고를 적극 예방키로 했다. 소방당국은 도내 고층 건축물에 대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유사시에 대비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고층 건축물의 화재대비
해군이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 인근 해역에서 한·미·캐나다가 참여하는 연합해상군사훈련을 하는 것과 관련해 강정마을회가 반발하며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했다. 미국에 이어 캐나다까지 군사훈련에 참여하는 것은 지난해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사령관이 우리 국방부에 유엔사령부 산하 9개 전력제공국(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타이, 터키, 프랑스, 영국,
심야시간에 주차된 차량을 파손하고 경찰을 폭행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재물손괴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39)를 구속, 수사중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새벽 1시 45분경 술에 취한채 제주시 소재 노상을 지나가다가 추차된 차량의 후사경 등을 발로 차 손괴하고, 출동한 경찰관이 인적사항을 요구하는데 불만으로 경찰의 다리를
교사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제자인 여중생들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한 60대 남성이 집행유예에 처해졌다.제주지방법원 형사2단독 황미정 판사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에대한음행강요·매개·성희롱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제주도내 모 중학교 교사 정모(60)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또한 40시간의 성폭력치료강의 수강을 이수할 것을 명했다
제주시 연동 소재 오피스텔 공사현장에서 인부가 추락해 크게 다쳤다.2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 6분경 공사장 지하층 4m 높이에서 인부 김모(60 · 경기도 성남시)씨가 추락하자 현장 직원이 119에 신고했다.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당시 김씨는 의식이 없고 머리를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김씨는 119를 통해 한라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지난해 4.13 총선 후보 당시 '역선택 유도 지지' 논란을 일으켰던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국회의원(제주시 을)이 벌금 80만원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19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에 대한 검찰과 오 의원의 쌍방 항소를 기각, 원심 벌금 80만원을 확정했다.오 의원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