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


한나라당 고동수 도의원은 21일 오전 11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으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회견에서 고동수의원은 "멀리서 바라보던 정치와 지방의원으로 체험한 정치사이에는 만만치 않은 괴리감이 있었음을 토로하며 아직 2년여의 임기가 남았고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저버렸지만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가 실질적인 봉사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명박 당선인과 함께 진정으로 국민을 섬기고 봉사하는 대한민국 국회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자 한다며 오는 제18대 총선에서 도민과 지역주민 여러분의 심판을 달게 받을 각오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고동수 의원은 공천 결과에는 깨끗하게 승복하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고동수 의원의 사퇴에 따라 삼도 1.2동, 오라동 보궐선거는 6월4일에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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