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애자 국회의원은 22일 오전 10시 서귀포선관위에 서귀포시선거구 8번째 주자로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제18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현 의원은 "이명박정부의 독주를 막고 서민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 제대로 된 야당이 우뚝서야 한다"며 "개혁대신 보수와의 야합으로 일관한 끝에 서민의 삶을 파탄지경으로 몰고간" 참여정부를 비판하고 "지금은 새로운 비전과 대안의 정치세력의 등장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며 "민주노동당만이 대안"이라고 말했다.


 


현 의원은 "1차 산업 중심의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열악한 보건 복지 여건의 해결이 무엇보다도 절실한 서귀포를 위해 더많은 일을 하고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나라당 소속 오성진 변호사는 기본에 충실하고 늘 배우는 자세로 믿음을 주는 실용적인 정치를 펴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서귀포를 건강하고 행복한 인류도시로 만들려는 시민들의 소망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오성진 예비후보는 서귀포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 오성진 법률사무소를 운영중이다.


오 예비후보는 한나라당 제17대 대통령선거 제주도 선거대책부본부장을 지냈으며 서귀포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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