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를 서비스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실현의 해로 정하고 지역내 산재 되어있는 복지서비스자원을 전수 조사해 계층별 개성과 적성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복지, 보건, 고용, 문화, 체육주거, 교육, 관광 등 8대 복지 서비스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8대서비스 조사분야에 대한 조사 범위 등을 3월까지 확정하고 상반기중에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전수 조사를 완료할 방침이다.


 


주요조사내용은 지원대상자에게 도움이 필요한 기관.단체 등 물적 지원대상, 자원봉사.후원자 또는 후원단체 등 인적지원대상, 지원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벌령.조례 등의 보완이 필요한 제도적인 사항, 교육.문화.고용 등을 수행하는 기관단체 등 사회적 지원대상, 8대서비스분야별 욕구에 대한 지원방법 등이 다양하게 조사된다.


 


조사가 완료되면 지역사회내 복지 자원이 발굴되고 그 중 동원이 가능한 자원과 서비스를 원하는 계층간의 연계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기능을 강화해 민.관과의 연계방안을 강구해 나가는 동시에 다양한 시책과 아이디어를 개발해 8대서비스가 효율적으로 지원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소득원의 사망, 행불, 이혼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해서는 사업비 3억5천7백만원을 투자해 시민들의 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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