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도 감사위 감사결과 인사규정 없이 주먹구구식 승진, 보조금 기부금 '현금'으로 사용, 사업성과는 전국15개 재단중 '2위' 3억5천 지원금 받아

제주문화예술재단 운영감사 결과 인사문제에서 부터 예산회계분야, 재산물품관리분야등에서 방만하게 운영된 것으로 지적됐다.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가 지난 2005년 10월 이후 운영에 대한 감사결과 인사에서는 직원 인사기록및 근무성적평정등에 관한 규정을 제정하지 않았을 뿐만아니라 업무추진실적이나 경력등의 평가에 의한 근무성적평정을 이행하지 않은 상태로 직원을 승진, 주먹구구식 인사를 한 것으로 지적됐다.


예산회계분야에서도 물품구입및 매장문화재 시굴과 발굴 조사를 수의계약에 의해 계약을 체결했으며 직원 국외연수시 여비지급에서도 내규에서 정해져 있지 않은 가이드 경비등을 지급했을 뿐만아니라 각종 보조금과 기부금등을 일반회계에 편성 운영해야 함에도 이를 세입세출외 현금으로 관리, 집행을 방만하게 했다고 지적을 받았다.


특히 건물을 임대함에도 재단이사회및 도지사의 승인을 받아야 함에도 이같은 절차 없이 건물 임대를 하는등 대체로 방만하개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수범사항으로는 전국 15개 재단 중 2위를 차지, 지역문예진흥사업 지원금 3억5천만원을 교부받아 제주문화예술진흥사업에 사용했고, 문화예술관련 각종 도서등을 독지가들로 부터 기증받아 이를 적극 활용, 지역문화예술활동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업무처리 수범 직원1명은 표창을 추천했다.


행정사 조치로는 직원1명에 대해서는 징계를 요구했고 재정상 조치는 32만8천원을 회수조치 했다.


시정은 3건, 주의 3건, 권고 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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