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억6천만원을 들여 항구복구작업 중.

▲ 사진제공 : 서귀포시청
서귀포시는 지난 태풍영향으로 도로시설물 피해복구를 위해 38억6천만원을 들여 항구복구작업을 시행 중이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태풍 ‘볼라벤’은 서귀포시 관내 군도 6개노선, 도시계획도로 2개노선, 해안도로 4개노선에 대해 석축 및 전석붕괴, 도로포장파손 ‘건축학개론’ 세트장 파손 등 피해가 규모가 컸다고 전했다.

이어 서귀포시는 태풍피해 직후 장비 20대와 220여명의 인원을 동원해, 월파피해가 큰 해안도로변에 대한 긴급복구 작업을 수행했고, 항구적인 피해복구를 위해 주민생활불편이 큰 화순 임항로와 신효 감귤박물관 진입로에 대해서 자체 설계를 시행해,

올해 말까지 사업을 완료 하기로 했다. 또 나머지 노선은 지난 2일날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고, 내년 상반기까지 항구복구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함을 하루 속히 복구시켜 원할한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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