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인적자원부 예정보다 앞당겨 30일 공식발표 예정 광주권은 전남대 전북대 원광대 제주대. 제주대 고충석 총장 29일 총동창회 신년인사회서'로스쿨 유치 가시화됐다'밝혀

제주대 로스쿨 유치가 최종 확정되었다.


정원은 50명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빠르면 30일 이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광주권 로스쿨 유치대학은 전남대와 전북대, 원광대, 제주대이다.


한편 이보다 앞서 고충석 제주대 총장은 29일 칼호텔에서 오후7시에 개최된 제주대 총 동창회 신년 인사회 인사말에서 그동안 추진해 왔던 로스쿨 제주대 유치가 가시화 되고 있다고 말해 로스쿨 제주대 유치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권에서는 전남대와 전북대, 원광대, 제주대가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고 총장은 제주대가 새로운 창학의 시대를 맞이했다고 말을 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김태환 제주대 총 동창회장은 로스쿨 유치에 공이 큰 백흥관 법학대 동창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한편, 고창실 유치위원회 집행위원장에게도 공로패를 수여, 이같은 사실을 뒷받침했다.


 


이날 로스쿨 유치위원회 한 관계자는 제주대 로스쿨 유치가 마지막까지 사시합격자 배출면 등에서 불리했으나 최종결정과정에서 특별자치도의 위상과 재정지원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져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두개의 행정구역이 폐쇄되는 아픔까지 겪은 제주특별자치도의 상황과 그러한 가운데에서도 재정지원이 확실시 됐다는 점이 부각되어 최종결정과정에서 긍정적으로 로스쿨 유치가 결정된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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