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전화친절도 78.5점 '중간정도' 2단계 강력추진 3회 지적받으면 본인 근무성적 소속 부서까지 감점 삼진아웃제 도입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원행정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전화친절도가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각 부서별로 전화 친절도 성과를 분석하며 교육을 시키고 있으나 현재 전화친절도는 78.5점으로 중간성적을 겨우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에 부산한 실정이다.


따라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부터 2단계 높이기를 강력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4일 발표 했다.


이날 제주도가 발표한 전화친절도 높이기 방안은 전화응대 불친절 공무원에 대해서는 부서 BSC에 성과를 반영하는 한편 근무성적 평정시 패널티 부여는 물론 올해 부터는 소속부서까지 불이익을 주는 삼진아웃제를 적용키로 하고 있다.


특히 전화친절 외부평가시 60점 미만의 공무원에 대해서는 근무성적 평정시 평정등급을 1단계 하향 조정하고 개이과 함께 소속부서 전화친절도까지 공동 감점키로 하고 있다.


도움페이지에 전화응대 불친절 공무원으로 신고된 공무원은 1회는 본인통보및 경고, 2회는 소속부서통보및 CS 교육의무 이수제, 3회는 전부서 공개및 개인과 소속 부서까지 공동감점하는 삼진아웃제를 적용한다.


2009년까지 90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1일부터 담당자 부재시에도 전화상담을 할 수 있는 착신서빈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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