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위원장 당연직위원 5개분과 설치 학술자문단에는 국제자문관 국내학자등 다수 참여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군의 세계자연유산을 보존 관리하는 한편 활용방안에 대한 정책자문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세계유산위원회가 출범한다.


위원장에는 이수성 전 세계자연유산등재추진위원회 위원장이 내정 됐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계획을 밝히고 15일 첫 출범식을 갖기로 했다.


임기는 2년.


위원장 1인과 부위원장 2인, 24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대규모 위원회가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11월 개정된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재보호조례에 따라 구성되는 것이다.


당연직 위원은 제주도의회 문광위원장, 유네스코한국위 사무총장,환경부 자연보호국장, 문화재청 사적명승국장, 제주자치도문화스포츠국장, 환경청정국장, 문화재위원장,제주관광공사사장등이다.


제주세계유산위원회는 학술자문단을 직속기구로 두게되며 산하에 학술연구와 보존관리분과, 마케팅전략분과, 교육지원분과, 지역협력분과등 5개 분과를 두게 된다.


특히 학술자문단에는 폴딩월 IUCN자문관, 크리스토퍼우드, 앤디 스페이크, 그리그 미들튼등 4명의 국제자문관과 우경식, 이광춘, 조도순, 서영배박사등 등재에 참여했던 학자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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