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제18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출마가 예상되던 김영훈 제주시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영훈 제주시장은 그 동안 언론에서 뿐만 아니라 항간에서 18대 총선과 관련 거취에 대해 하마평이 있어 왔지만 5일 이를 공식 부인했다.


 


김영훈 제주시장은 "저보다 더 훌륭하신 분이 국회의원이 되셔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봉사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 발전에도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시장은 남은 임기 동안 건강에 유의하면서 제주시 2천4백여 공직자들과 더불어 시정 발전에 노력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에 전심전력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영훈 제주시장은 "그동안 제주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았다"며 앞으로 제주시장으로 봉직하면서 "품격높은 도시.품위있는 사회"를 건설하고 시민복지향상에 마지막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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