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안덕~남원~표선~성산간 일주도로 차량 속도가 70km로 단일화 됨에 따라 교통신호기 연동제가 실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그동안 마을안길등 도로마다 제한속도가 달라 교통신호기 연동제가 어려웠으나 이를 통일, 10일부터 시험운용한다고 발표했다.


제주도는 이구간에 대해 신호제어기를 연동이 가능한 표준형 제어기로 교체, 현재 신호주기 120~150초를 120~130초로 단순화 했다.


따라서 이 구간 운행시간이 종전 신호대기 26회, 65분이 소요되던 것이 8회이내 정지, 45분이내로 단축된다고 제주도는 밝히고 있다.


약 1개월간의 튜닝기간을 거쳐 운용되는 새로운 연동제 신호기는 3월부터 6~10개 교차로 무정차 통과가 되도록 조정, 주도로의 연동효과가 높아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같은 연동효과로 시간과 연료는 물론 물류비용에서 종전보다 약 38%의 절약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