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한 혐의로 군사재판을 받고 있는 미군 장성은 부하 여군 장교들에게 자신들의 누드 사진을 요구했다고 이들 피해자들이 7일 증언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복무했던 전82공수사단 부사령관 제프리 싱클레어 준장의 부하였던 두 명의 여군 대위들은 제프리의 요구로 누드 사진을 준 것으로 증언했다고 페예트빌 오브서버지가 보도했다.

이들중 결혼한 여군 대위는 싱클레어가 계속 자신의 누드 사진을 요구하자 온라인에서 얼굴이 가려진 다른 여성의 누드 사진을 다운로드 해서 주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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