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위원장 이수성 전세계자연유산등재추진위원장, 부위원장 이상복 부지사 이인규 IUCN한국위원장 5개분과 학술자문단도 위촉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군의 체계적 보존과 효율적 활용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위원회'가 15일 출범했다.


이날 첫회의를 도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세계유산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수성 전총리를 선임했다.


이 전총리는 지난 1년6개월동안 세계자연유산등재추진위원장을 맡아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군이 등재되도록 하는데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부위원장에는 이상복 행정부지사사와 이인규 IUCN한국위원장이 위촉됐다.


당연직 위원으로는 신관홍 도의회 문화관광위원장, 이삼열 유네스코 한국위 사무총장, 이재홍 환경부자연보전국장, 문화재청 사적명승국장, 고경실 문화스포츠국장, 도문화재위원장, 제주관광공사사장등 8명이다.


이외 위촉직으로는 강만생 한라일보사장, 김태호 제주대교수, 손영관 경상대 교수, 신상범 제주환경연구센터이사장, 석종훈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현 전등재추진위원, 좌문철 도교육청교육정책국장, 허향진 제주발전연구원장, 현원학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홍명표 관광협회장등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산하에 5개 분과위를 두는데 학술연구분과에는 학술자문단을 둔다.


학술자문단은 폴딩월IUCN자문관, 크리스토퍼 우드, 앤디 스페어트, 그래그 미들튼 등 국제자문관과 이인규, 우경식 강원대교수, 이광춘 상지대교수, 조도순 카톨릭대교수, 서영배 서울대 교수등이 참여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이같은 유산위원회의 구성과 운영은 지난 11월제정된 문화재보호조례에 의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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