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공무원노조 제4기 제주지역본부장 겸 초대 제주자치도청지부장과 사무처장에 홍순영오 변재구씨가 각각 단독 출마 당선됐다.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실시된 민주공무원노조 제주지역본부장 선거에서 본부장과 사무처장에 단독 입후보한 홍순영(위원장)·변재구(사무처장) 입후보자는 유효투표 1천38표 중 1천17표(98.0%)를 얻어 당선됐다.
제주지역본부 도청지부 임원선거에서도 단독 입후보해 유효투표 1백75표 중 1백66표(94.9%)를 획득해 신임 지부장·사무국장에 각각 당선됐다.
이들은 오는 3월1일부터 정식 취임하며, 제1기 제주지역본부 도청지부도 함께 이끌어가게 된다.
홍순영 신임 본부장(47·연구사)은 농업기술원에 근무중이며 단일직급추진위원회 제주대표, 농업기술원 지부장, 제주본부 부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변재구 신임 사무처장(42·통신7급)은 정보정책과에 근무중이며 제주본부 통일위원장, 민영화저지위원장, 제주도청지부 준비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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