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공무원노조 제주본부 회장등 임원 인사 '조직개편 공무원 수 줄이기 보다 혁신적 되길 바라'

전국민주공무원노조 제주본부는 18일 제4기 임원선거를 모두 마치고 당선된 홍순영 본부장과 변재구 사무처장, 강창용 문현식 임기범 부본부장, 강태완 회계감사위원 명의로 인사말씀을 내고 '대립각을 세웠던 제주도지사와의 불편한 관계를 개선하여 제주도가 발전할 수 있는 일이라면 도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들은 '그러나 제주가 불행하고 도정에 문제가 있다면 반드시 투쟁으로 고쳐나가 겠다'면서 '예정되어 있는 조직개편및 인사는 공무원수 줄이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좀 더 개혁적이고 혁신적이 되 길 바란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별자치도는 출범 전 보다 무엇인가 나아져야 한다'고 밝히고 '특별자치도에 협조 함은 물론 같이 하겠다. 특별자치도를 하니까 제주 공무원들이 가장 좋은 대우속에서 가장 열심히 일하는 가장 좋은 성과을 낸다는 평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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