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공심위 “인위적 물갈이 없다”주장 불구… 윤리위, 낙천명단 50여명 건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앞서 김무성 최고위원의 부패전력 논란을 계기로 분당위기 직전 지도부 개입으로 무마됐던 한나라당은 윤리이 나돌고 있다.
이 와중에 당 윤리위는 앞서 징계조치를 내린 당내 인사 50여명의 부적격자 명단을 공심위에 제출하면서 이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현역의원 물갈이전망을 확산시키는 형국이다.
실제로 안강민 공심위원장은 윤리위 징계명단을 공천에 반영할지 여부에 대해 제출된 명단은 말 그대로 참고할 뿐이라면서도 “반영될 만한 것은 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도 반문했다.
또한 공심위는 이어 “살생부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모종의 정치음모를 꾸미려는 것”이라고 일축했으며 이 당선자 측근의원도 “박 전 대표측이 이 당선자의 핵심으로 지목한 사람들은 공천에 관여치 않고 있다. 오히려 친박측 인사들이 고의로 허위명단을 만든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럼에도 불구,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는 물갈이 대상자로는 우선 박 전 대표측에서 수도권 H-L의원, 영남지역 J-K-L-P-Y의원 등 7-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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