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대비 240만원 4.77% 올라... 월평균 439만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비가 240만원 오르게 된다.
제주도 의정활동비심의위원회(위원장 한형범)는 제3차 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의회 의원 의정비를 5267만원으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5027만원보다 4.77% 인상됐으며 2년 연속 오르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도의회 의원들은 1인당 의정비는 월평균 약 439만원을 받게 된다.

심의위원회는 지방공무원의 보수인상률, 물가상승률과 도의회 의정활동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정비 수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의정활동비는 1800만원으로 동결됐지만 월정수당이 3227만원에서 3467만원으로 인상됐다.
이는 17일부터 열리는 제주도의회 제302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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