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추사유물 특별전, 추사적거지에서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제2차 추사유물특별전을 추사적거지 추사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보물로 지정된 '예산 김정희 종가유물 일괄' 26점 및 '세한도모사본' 등의 기증유물 70여점, 총 90여점의 작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제주도는 유배문화 재조명사업의 일환으로 유배관련 유물을 기증받는 사업을 추진중, 추사관련 유물 100여점을 기증받았고, 또한 유물 중 신해년 책력 등 26점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547-2호로 지정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추사 서거 150주년을 기념하여 '추사유물특별전 - 산은 높고 바다는 깊네' 전시회를 개최, 추사서거 150주년이 되는 오는 30일을 기념하여 2차 전시회를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 1차 전시회에는 4만6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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