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민주당제주도당은 11일 논평을 내고 4.9총선을 앞두고 제주지역 정가는 요동을 치고 있다며 공천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한나라당의 '직계'논란에 대해 이미 예견했던 일이라며 한나라당의 정체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통합민주당제주도당은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자리를 못 먹으니 이제 선량 한 자리를 꿰어차볼까 음험함을 드러내는 자들의 집합체가 한나라당이라며 누구나 알만한 특정인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이 모시던 대통령 후보가 어떻게 될값에 새 정부 친위세력에 빌붙어 비례대표 국회의원이나 되어볼까 노심초사하는 자들의 정당이 한나라당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공천결과에 불복하고 탈당을 선언한 옛 동료들에게 비수를 들이대고 있는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적반하장도 유분수라는 도민들의 비아냥을 가슴깊이 새겨야 마땅하다"고 일침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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