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사장" 도민여러분께 죄송하다...."

▲ 좌) 오재윤 사장
제주개발공사 오재윤 사장이 오늘(21일) 오후 2시 제주지방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재윤 사장은 ‘제주 삼다수 불법반출’에 대한 가담여부를 조사받기 위해 제주지검에 출석했다.

제주지검 정문 앞은 제주도내 기자들이 몰려들어 오재윤 사장에 대한 취재에 열기를 뜨거웠고, 오재윤 사장은 기자들 앞에서 “도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며, “오늘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겠다.”말하면서 머리 숙여 사죄의 뜻을 표현했다.

지난 2011년 9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제주 삼다수를 도외 지역으로 불법 유통 시킨 혐의로 수억원대 차익을 남긴 사건이다.

한편, 제주지검은 오늘 오재윤 사장에 대해 그동안 쌓여 왔던 의혹들을 집중적으로 조사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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