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4얼4일까지 각 읍면동 수집장소별 실시, 올해 50톤 이상 목표

'제주시 캔모으기 경진대회'가 오는 4월 5일 한라체육관 앞 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이번행사는 제주시가 주관되어 (사)한국금속캔자원협회에서 주최하고 제주일보사와 금성자원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제주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화합을 통해 주민들에게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재활용품 모음의 즐거움과 폐기물도 자원이라는 인식을 생활화하기 위하여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3월 20일부터 4월 4일까지 16일간 각 읍면동 수집장소별로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금속캔을 모은 후 금성자원에서 (금속캔자원협회 회원)계량하고 집하장소인 종합경기장으로 운반하여 읍면동별 수집량에 인구가중치를 적용․환산한 집계량으로 1위~5위를 가려 협회장 상장 및 상금 150만원 ~ 10만원까지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에는 21개 읍면동이 참여해 총 43톤의 캔을 모았으며, 6,6톤을 모은 일도1동이 1위를, 2위는 용담2동과 오라동이 차지했다. 올해에는 전 읍면동이 참여하여 50톤 이상을 목표로 캔 수집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4월 6일 오후2시부터 종합경기장 야외특설무대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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