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한나라당 김동완 후보 31일 제주시와 애월읍 지역 지지층 확산 주력

제18대 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 한나라당 김동완 후보는 31일 제주시와 애월읍 지역을 오가며 지지층 확산에 주력했다.


'모두가 웃는 제주, 내일을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김동완 후보는 이날 시민들을 만나 "경제 발전을 위해 이명박 대통령을 선택했다"며 "대통령의 공약 실천을 위해서는 여당 후보를 국회로 보내야 한다"고 밝히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한나라당이 10년만에 정권을 재창출했다. 성공적인 실용정부를 만드는 것만이 제주특별자치도를 본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다"며 "성공적인 실용정부를 만들기 위해 이번 18대 총선에서 제주시민들은 대통령에게 힘을 줄 수 있는 한나라당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60주년을 맞이한 4.3 기념식에 대통령이 참석할 수 있도록 모든 라인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4.3을 이념적 갈등으로 몰고, 정략적으로 이용하려는 행태에 대해서는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경계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를 찾은 원희룡 의원은 이날 김동완 후보 부인인 이영희씨와 함께 제주시 연동 지역 상가를 돌며, 상인들은 만난 자리에서 김동완 후보가 압승할 수 있도록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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